EyeWorld Korea March 2025 Issue

55 EyeWorld Asia-Pacific | March 2025 GLAUCOMA Dr. Rosdahl은 정형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환자와의 대화가 최적의 치료 프로그램을 결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녹내장을 위한 치료 옵션이 매우 많습니다—안약(신약, 보존제 포함 및 불포함), 주사제, 레이저 치료, MIGS, 전통적인 녹내장 수술, 시력 재활 등—어느 치료를 선택해야 하는지는 환자의 삶에 미칠 영향, 녹내장의 유형과 단계, 환자의 다른 안과적 및 전신 건강 상태, 그리고 환자의 기대 수준에 따라 매우 달라집니다.” 환자가 녹내장 수술, 특히 섬유주 절제 수술이나 튜브 션트 수술을 받을 고위험군으로 보일 때, Rosdahl 박사는 이 사실을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 환자에게 설명한다. 이는 환자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놀라운 일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안약으로 시작하겠지만, 녹내장을 조절하기 위해 절개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환자가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거나 수술 일정을 잡기 전에 녹내장 수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안내문을 미리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미국녹내장학회(AGS)에서 제공하는 치료에 관한 안내문도 언급했다. 중요한 것은 환자와의 이해, 그리고 소통이라고 Dr. Robin은 말했다. 환자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협조할 가능성이 없으며, 추적 관찰이 누락될 수 있고,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다. “환자와의 신뢰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환자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들이 녹내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은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유의미한 증상을 겪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시야 제한이나 주변 시야 상실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며, 따라서 기본적으로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점을 설득시켜야 합니다. 게다가 치료 자체가 새로운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Dr. Robin은 환자의 신뢰를 얻고, 질병에 대해 의논하고, 환자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들은 녹내장이 무엇인지, 실명 가능성이 있는지, 안약을 써야 하는지 등을 알고 싶어 한다. Dr. Robin은 필요한 검사로 전방각경검사, 시야 검사, 그리고 안압측정을 꼽았다. 녹내장이 있는 환자 중 절반 가량은 안압이 21 이하로 낮다고 말했다. “시야 검사는 시신경에 얼마나 손상이 갔는지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지금 시야 검사는 제가 전공의였을 때보다 훨씬 더 나아졌습니다.”라고 Dr. Robin은 말했다. “지금의 시야 검사는 흑백으로 되어 있으며, 검은색은 나쁘고 흰색은 좋다고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처음에 시야 검사를 받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사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손상의 정도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는 또한 OCT와 세극등현미경 검사가 녹내장의 유형과 녹내장을 치료하는 데 사용할 약물이 미칠 수 있는 부작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치료와 교육 환자가 젊고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있다면, Dr. Robin은 주로 안약이나 레이저 치료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안약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그는 환자에게 인공 눈물을 주고, 환자가 스스로 눈에 점안액을 넣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안약을 사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며, 스스로 할 수 없는 환자들도 있다. 게다가 적잖은 환자들이 눈에 안약을 넣어 줄 수 있는 보호자도 없다고 언급했다. 안약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경우 두 번째로 고려해야 할 점은 환자가 가진 전신 질환과 그 병력이다. 안압 하강 점안제는 다양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일부 프로스타글란딘 제제는 충혈을 유발하거나 홍채 색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이러한 점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Dr. Robin 박사는 추가로 timolol과 같은 베타 차단제가 천식을 유발하거나 울혈성 심부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약물은 심박수를 낮추는 경우도 있으며, 환자가 25세나 30세의 마라톤 선수처럼 기저 심박수가 55 또는 60 인 경우, 심박수의 감소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안약을 처방하기 전에 환자의 전신 상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환자가 안약을 넣을 수 없다면, 제 첫 번째 선택은 레이저 섬유주성형술입니다. 환자에게 이 수술이 완치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해야 합니다. 환자들은 항상 수술을 받으면 완치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Dr. Robin은 안압 목표치가 얼마인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에게 이 점을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 안압 목표치는 얼마인지, 변화를 어떻게 평가할지, 더 공격적인 치료로 전환할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지 설명해야 한다. 환자의 시야 손실을 예방할 정도로 안압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야 검사의 목적을 환자에게 설명해야 한다. “저는 시야 검사를 받는 것을 좋아하는 환자를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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