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24 Issue

48 EyeWorld Asia-Pacific | September 2024 CORNEA by Ellen Stodola, Editorial Co-Director HSV의 항바이러스 치료제 HSV(Herpes Simplex Virus) 치료에는 여러가지 옵션들이 있다. Leela Raju, MD와 Pedram Hamrah, MD는 국소 및 경구 치료제들을 언급하고 언제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지, 치료가 얼마나 빨리 작용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향후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논했다 Dr. Raju는 환자에게 헤르페스 감염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면 “맨 처음부터” 항바이러스 치료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르페스를 치료하는 최고의 방법은 가능한 한 빨리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가 말했다. 국소 치료제를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경구 치료제를 사용할 것인지 결정함에 있어서, 여러 견해로 나뉜다고 Dr. Raju는 말한다. 어떤 국소 치료제는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trifluridine은 하루에 9번 도포하라고 권장되지만 저는 그 정도로 자주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환자가 하루에 5번 정도 도포할 것을 권장하며, 처방보다 더 빠르게 투여를 줄여 나가는데요, 그 이유는 바이러스 복제를 멈추기 위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고, 이는 더 낮은 용량에서도 가능하며 각막독성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말했다. 많은 이들이 경구 항바이러스제가 사용하기 쉽다고 여기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경구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때에는 신장기능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그 어떤 수준이라도 불량한 신장기능을 악화시키길 원치 않을 것이고, 다행히, 경구 항바이러스제는 내약성이 매우 좋은 약물입니다” 그가 말했다. 게다가, 안구를 윤활해 주어야 한다고 Dr. Raju가 말했다. “많은 환자들이 신경영양 각막병증(neurotrophic keratopathy)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기에 그들 대부분은 자신들의 눈이 얼마나 건조한 지 알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상피 각막염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dendrite를 제거하는 것임을 종종 잊습니다. Dendrite를 벗겨내면 실제로 바이러스 배출을 줄이게 됩니다.” 특정한 상황에서 국소 치료제를 선택할 지 아니면 경구 치료제를 선택할 지 결정할 때, Dr. Raju는 환자가 경구 치료제를 감당할 수 있을 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했다. 환자가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거나 복용 횟수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점안제 vs 1일5회 복용에 대해 이야기하면 가끔 환자들은 그러한 복용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상피각막염에만 해당된다. 기질각막염의 경우에는 경구를 통한 전달방법이 필요하다. 또 다른 문제는 헤르페스 각막염이 많은 환자에서 각각 다르게 발현되기 때문에 안과의가 이전에 보았거나 책에서 읽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Dr. Raju는 말했다. “끝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가 말했다. Dr. Hamrah에 의하면, 상피질환을 보게 될 경우, 검사에서 상피의 dendrite (dendritic epithelial keratitis, 가지모양 경구 항바이러스제만 사용하여 치료를 받은 33 세 환자의 사진. 그럼에도 질환이 여러 번 재발했다. 마지막으로 재발했을 때 남은 흉터를 찍은 사진이다. Dr. Raju는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했고 경구 예방약을 계속 투여했다. 출처: Leela Raju,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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