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24 Issue

24 EyeWorld Asia-Pacific | September 2024 “백내장 수술 전에 ABMD를 발견하고 치료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제 눈이 아파요 … 백내장 수술 전에는 이렇지 않았거든요.” “제 시력에 변동이 있어요… 왔다 갔다 해요…” “제 시력이 더 떨어진 것 같아요… 난시를 교정하기 위해 렌즈를 삽입한 후에 말이죠.” “저는 노안 교정 인공수정체를 선택했지만 시력의 질은 훌륭하지 않아요.” 이는 백내장 수술 전에 ABMD(anterior basement membrane dystrophy, 앞바닥막이상증)을 놓쳤을 경우 안과의들이 듣게 되는 문장들이며, 술자는 이 질환을 술전에 미리 치료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Saba Al-Hashimi, MD는 안과의들이 술전 검사에서 ABMD를 좀 더 꼼꼼하게 체크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연에 질환을 다스리는 편이 쉬우며, 백내장 수술을 위한 측정은 좀 더 정확하게 됩니다” 그가 말했다. “나중에 발견하게 되어서 [ABMD]를 치료한 후 사태가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면 원하던 타겟에서 벗어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그것은 더 큰 문제가 되지요.” Rahul Tonk, MD는 대부분의 각막/굴절 술자들이 술전에 ABMD를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사실은 모든 안과의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by Liz Hillman, Editorial Co-Director CATARACT ABMD와 백내장을 동반한 환자의 사진. 해안지대(지도)를 닮은 불규칙한 선, 작은 점상의 혼탁(점), 그리고 두꺼워진 상피융기( 지문모양)로 인해 지도-점-지문모양 이상증이라고 명명되었다. 위의 환자는 불규칙난시와 재발 상피 짓무름을 동반하고 있었다. 이후의 백내장 수술을 위해 표층각막절제술과 diamond bur polishing 으로 각막을 처치하였다. 출처: Rahul Tonk, MD, MBA “저희는 안구표면 관리에 대해 수년동안 대대적으로 선전해왔습니다만, 아직 보편적인 관심은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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