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24 Issue

41 EyeWorld Asia-Pacific | December 2024 CORNEA 백내장 수술을 수행하기로 계획했다면, 각막이 손상되었거나 내피손상이 동반된 환자에서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Francis Price Jr., MD와 Zeba A. Syed, MD는 EyeWorld에 그러한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을 할 때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 전했다. “환자중에는 이미 각막이 약화된 분들이 많이 있는데, 가장 큰 두 그룹은 푹스이상증, 그리고 이전에 안내 삽입물이나 전체층 이식 또는 내피이식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입니다” Dr. Price가 말했다. “세포는 정상적인 눈 보다 이식을 받은 적이 있는 눈에서 자연적으로 더 빨리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 이식을 받은 적이 있는 눈은 전형적으로 세포의 수가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백내장 수술 후에 눈은 수술 전보다 세포가 더 빨리 소실된다는 것 또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수정체유화술 기법이 상당히 개선되었지만, 각막내피에 가해지는 외상은 여전히 일어난다고 Dr. Syed가 말했다. 이는 기존에 각막이 약화되고 남아있는 내피세포수가 떨어진 환자에서 특히 중요하다. 전형적으로, 복잡하지 않은 백내장 수술 후의 각막부종은 일시적이지만 부종은 시력을 악화시키면서 만성적으로 변할 수 있다. “약화된 각막 내피세포의 흔한 위험요인은 데스메막에서 구타타 형성의 이상인 푹스이상증과 내피세포 기능부전입니다” Dr. Syed가 말했다. by Ellen Stodola, Editorial Co-Director 내피손상이 있는 안구에서 백내장 수술 각막부종을 뒤따르는 것은 일중변동(diurnal variation)와 시력저하이다. 수포 형성이 동반된 진행된 사례에서는 통증도 생길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백내장 수술을 받은 푹스이상증 환자 중 약 10%가 결국 내피이식술을 받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1 백내장 수술 후 환자에게 술후 각막부종이 발생하게 되는 또다른 위험요인은 환자에게 내피에 가해지는 외상이 있었을 수정체유화술과 DMEK를 동시에 받는 푹스이상증을 동반한 안구의 수술 중 사진이다. 왼쪽은 데스메막이 제거된 훨씬 깨끗한 모습이고, 오른쪽은 두꺼워진 데스메막과 구타타 때문에 여전히 불투명한 모습이다. 출처: Francis Price Jr., MD

RkJQdWJsaXNoZXIy Njk2NT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