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24 Issue

23 EyeWorld Asia-Pacific | December 2024 by Liz Hillman, Editorial Co-Director CATARACT 비문증이 술후 환자의 행복을 가로막는가? 한 조사에 따르면, 인구의 76%(연령 29.5±10.7세)가 비문증 관련 증상을 경험한다.1 이 성긴 베일/커튼, 거미줄 같은 실 또는 두꺼운 구름(Dagny Zhu, MD가 기술하는 다양한 유리체 혼탁의 범주)은 백내장 수술 후 시력에 있어 환자의 지각과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문증의 치료 옵션들은 분명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YAG 레이저 유리체 용해(vitreolysis)가 좀 더 보편화 됨에 따라 그 방법들은 조금 나뉜다. 해당 주제에 대해 EyeWorld와 이야기를 나눈 모든 안과의들 중, 백내장 전문의인 Dr. Zhu 와 망막 전문의인 Christina Y. Weng, MD, MBA, 그리고 Steve Charles, MD는 비문증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면 치료를 계속하기 전에 최소한 6개월을 기다려볼 것을 조언한다고 말했다. “저는[환자들]에게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비문증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집니다.’ 그 다음, ‘완전히 사라진다고 장담은 못하지만…제 말은,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흰 종이를 바라볼 때는 여전히 비문증이 보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빈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는 경우 여전히 보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Dr. Charles가 말했다. 그 자신 또한 비문증이 있지만 복잡한 의료 시술들을 수행해내고 제트기도 조종하고 있음을 설명해준다고 덧붙였다. “저는 환자들에게 이러한 견지를 가질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비문증이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Dr. Weng은 비문증이 환자에게 “극도로 성가신” 존재가 될 수 있으며, “안과의는 비문증이 유발하는 증상들을 종종 무시하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왼쪽) YAG레이저 시술 초반에 작은 구멍이 만들어진 유리체 베일 (오른쪽) YAG 레이저 과정에서 Mid-vitreous lens를 통해 나타나는 큰 후방 바이스링(Weiss ring) 출처: Dagny Zhu,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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