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23 Issue

CORNEA 40 EWAP SEPTEMBER 2023 by Liz Hillman Editorial Co - Director 불규칙한 각막 증례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What would you do with these irregular cornea cases? Contact information Beckman: kenbeckman22@aol.com Fikry: ramyriadfikry@kasralainy.edu.eg Garg: gargs@uci.edu Rocha: karolinnemaia@gmail.com Rostov: atalleyrostov@nweyes.com Santhiago: marconysanthiago@hotmail.com Shamie: ns@maloneyshamie.com Sorkin: nir.sorkin@gmail.com Trattler: wtrattler@gmail.com 2023년 ASCRS 연례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는 불규칙각막에 대한 6개의 증례가 소개되었고 패널들의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당시 소개되었던 6증례에 대한 개요이다. 증례1: LASIK 평가를 위해 내원한 젊은 환자. 각막형태검사 상 경계성 불규칙각막을 동반함 William Trattler, MD가 소개한 본 증례에서는 30세 남성이 굴절수술을 위해 내원했고 Pentacam (Oculus)이미지에서 아래가파름이 나타났다. 환자의 각막은 540 및 550 미크론이었고 경미한 근시를 동반했으며(OD: –3.75+0.25x032, OS: –3.5 sphere) 20/20으로 교정됐다. Dr. Trattler는 해당 환자의 Belin/ Ambrosio Enhanced Ectasia Display (BAD) 점수가 1.44 및 1.26이라고 언급했다. 아래쪽이 Steep 했지만, VAD 점수는 정상범위에 속했다. Trattler, MD가 소개한 환자의 상피 두께지도에서 상피증식이 나타났기 때문에 그는 두번째 장비로 상피두께를 측정한 후 두번째 맵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진했다. “환자의 가파름은 비정상적인 기질 형태 때문이 아니라 상피증식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Dr. Trattler 는 Dan Reinstein, MD의 각막굴절 수술이 이러한 환자에서 안전함을 보여준 연구를 언급했다. Neda Shamie, MD는 안구표면을 최적화하고 일시적인 상피증식이 아님을 확실시하도록 환자가 콘택트 렌즈 착용을 충분히 쉬도록 할 것이며, 그 후에는 각막기반 시술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Sumit “Sam” Garg, MD는 원추각막이 의심되면 유전검사를 할 것을 제안했다. 증례 2: LASIK 평가를 위해 내원한 젊은 환자. 유전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각막형태검사는 정상임 Nir Sorkin, MD는 굴절수술에 관심이 있으며 원추각막 가족력이 없는 25세 여성 환자의 증례를 소개했다. 환자의 현성굴절–3.25/– 0.5x180 은 우안에서20/20으로 교정됐고 좌안에서3.5/–0.5x180 는 20/20으로 교정됐다. 세극등 검사 상 눈에 띄는 점은 없었고 Pentacam 이미지, BAD 점수, 각막두께 측정, 그리고 상피지도는 정상이었다. 그러나, 유전검사 상 원추각막에 높은 위험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환자는 LASIK에 적합하지만, 환자의 유전검사 상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Dr. Sorkin이 말했다. Dr. Trattler는 유전검사를 즐겨하는 편이지만, 환자가 레이저 시력 교정술에 적합한지를 판단하기 위한 술전 검사로는 각막형태검사와 단층촬영술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자에게 레이저 시력 교정술을 할 것이지만, 환자는 매년 내원하여 각막형태검사를 받고 만약 각막확장증으로 의심되는 소견이 보이면 교차결합을 할 것이라고 환자에게 말씀드릴 것입니다” 그가 말했다. 또한, ICL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Kenneth Beckman, MD는 각막형태도의 척도를 언급했다. 척도가 0.5 디옵터 일 경우, 각막형태도 상 불규칙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Marcony Santhiago, MD, PhD는 유전검사가 거짓양성 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증례3: 백내장 평가를 위해 내원한 환자. 굴절수술 후 각막확장증을 동반함( 불안정) Neda Shamie, MD는 백내장 상담을 받으러 온 56세 환자를 소개했다. 해당 환자는 이전에 LASIK 을 받았고 몇 년 전까지 수술에 만족했으나 다시 안경 착용이 필요해지기 시작했다. 환자의 현성굴절은 우안의 경우–0.75–3.25x003에서 20/30 으로 교정됐고 좌안의 경우 –0.75–2.25x007에서20/40로 교정됐다. “이 환자는 백내장이 동반되었지만, LASIK을 받을 때 굴절이상에서 많은 난시를 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적신호입니다” Dr. Shamie가 각막확장증을 보이는 환자의 각막형태도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러한 환자와 상담을 할 때, Dr. Beckman은 안정도를 보기 위해 가능하다면 예전 굴절과 각막형태도를 확인하는 편이고, 그러면 각막이 우선인지 수정체를 우선으로 다뤄야 하는 지 알 수 있게 된다. 본문은 EyeWorld 2023년 7호에 실렸던 글이다.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의 허락을 받아 재차 싣게 되었다.

RkJQdWJsaXNoZXIy Njk2NT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