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ARACT EWAP MARCH 2023 21 현미경과 환자의 머리가 기울어져 서로 같은 축에 있는 모습. Dr. Snyder는 앞으로 숙이지 않 고 척추를 곧게 펴고 앉아있다. 출처: Michael Snyder, MD Contact information Dhaliwal: dhaliwaldk@upmc.edu Marx: jeffrey.l.marx@lahey.org Rubenstein: jonathan_rubenstein@rush.edu Snyder: msnyder@cvphealth.com 진료실과 수술실에서 인체공학의 중요성 The importance of ergonomics in the clinic and OR by Ellen Stodola Editorial Co-Director 본문은 EyeWorld 2022년 12월호에 실렸던 글이다.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의 허락을 받아 재차 싣게 되었다. 4명의 술자들이 개인적인 경험담과 함께 진료실과 수술실에서 더 나은 인체공학을 위해 장비를 배치하는 방법을 포함하여 안과에서 인체공학의 중요성에 대해 논했다. Michael Snyder, MD Dr. Snyder가 인체공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5년 이상 전, Bruce Wallace, MD 의 강연을 들었을 때부터 였다. “인체공학에 대해 강연이었는데, 허리와 척추 질환을 겪지 않도록 어떻게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말씀해 주셨지요” Dr. Snyder가 말했다. 그때 당시 Dr. Snyder는 현미경과 환자의 머리를 약 30도 기울이는 방법을 옹호하고 있었다. 그러면 접안렌즈는 눈에서부터 측면에 위치하기 때문에 안과의는 현미경 쪽으로 몸을 내밀 필요가 없다. 안과의는 앞으로 몸을 숙이지 않아 척추를 곧게 펴고 앉을 수 있다. 이 자세는 바닥으로부터 환자의 머리를 조금 더 올려주어 안과의의 손은 조금 더 높게 위치할 수 있고 팔꿈치는 아래로 내려갈 수 있게 된다. “우리의 팔꿈치가 옆구리 쪽으로 내려가면 우리는 어깨를 들어올리기 위해 목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그가 말했다. 그것이 좀 더 편한 자세이며 경추에 부담을 덜 준다. Dr. Snyder는 Dr. Wallace 의 강연에서 이렇듯 기본이 되는 초기 조언들을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조언들은 아주 근본적이고 실행하는 데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Dr. Snyder 또한 발 페달을 기울여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울어진 발 페달 프로토타입이 이미 있지만, 페달을 기울이려면 페달 맨 끝에 무언가를 테이핑 하면 된다. “이렇게 페달을 개조하여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이제 발이 신전하는 것이 아니라, 관절의 가동범위 중간 지점에 있다는 것인데, 이는 어떤 관절이든 가장 민감한 위치입니다. 발을 완전히 펴지 않으면 요추에도 스트레스를 덜 줍니다.” Dr. Snyder는 그 다음으로 수술실 의자로 주제를 돌렸다. 대부분의 수술용 의자는 요추를 잘 지지해주지 못하고, 등받이가 너무 넓어 결국 멸균 가운의 팔꿈치가 닿아 팔꿈치가 오염되는 경우가 많다. Dr. Snyder는 Haag-Streit 社와 협력하여 요추의 윤곽을 따라 흉추로 올라가는 중앙 등받이가 있는 새로운 수술용 의자를 설계했다. 의자의 높이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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