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June 2023 Issue

CORNEA EWAP JUNE 2023 39 by Liz Hillman EyeWorld (US) Editorial Co-Director 양막: 유용할 때 vs. 남용될 때 Amniotic membrane: When it’s useful vs. overused Contact information Houser: kourtney.houser@gmail.com Hovanesian: johnhova@gmail.com 양막은 다양한 형태로 안과에서 여러 용도로 쓰이지만, 안과의들에 의하면, 양막은 이전의 문헌에 나와있는 증거가 충분히 입증된 경우와 또한 그렇지 않은 경우 즉 의사에 따라 그렇지 않은 적응증에도 모두에 사용되기도 한다. Kourtney Houser, MD는 동결건조 양막을 제공하는 다수의 제조사들이 있다고 말했다. John Hovanesian, MD는 양막 사이토카인 추출 점안제가 생산되고 있다고도 말했다. 대체로, 양막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치유를 가능하게 하는 항섬유화 및 항염증 특징 때문에 추구된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을 언제 사용할 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Dr. Houser 는 양막의 사용을 고려하게 되는 몇 가지 상황이 있다고 말했는데, 지속 상피 결손이 발생하는 경우 또는 표층각막절제술(superficial keratectomy),PTK, PRK, band chelation, 또는 교차결합과 같은 시술 후를 예로 들 수 있다. 자가면역 질환, 기저 중증 안구건조증 또는 신경이상각막염 같이 상피가 제거된 후에 치유가 지연될 위험이 높은 병인을 가진 환자는 위와 같은 시술과 양막을 병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저는 고위험 환자군에 표층각막절제술과 함께 가끔 양막을 병용합니다. 환자의 상피가 적절하게 치유되지 않고 표층각막절제술 또는 PTK와 같은 상피 제거술 후 1주차에 거의 완전히 아물었다면 치유를 돕기 위해 양막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Dr. Houser가 말했다. “또한, 신경성 궤양을 동반한 환자에게 양막이 도움이 되는 것 같고, 혈청안약이나 눈꺼풀봉합술과 같은 다른 치료 방법과 병용하거나 cenegermin 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Dr. Hovanesian 은 지속되는 안구표면 결함에 양막을 사용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기저 원인을 먼저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환자에게 눈꺼풀 결함이 있어 안구표면 문제를 일으킨다면, 그 문제는 눈꺼풀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이상 지속될 것이다. “기저원인을 먼저 다스려야 합니다” Dr. Hovanesian이 말했다. “이러한 사례에서 여전히 양막의 사용이 적절할 수도 있겠지만 눈꺼풀이 닫히지 않아서 안구표면이 2주후에 다시 붕괴된다면 치료한 것이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Dr. Hovanesian과 Dr. Houser 은 익상편 절개 후에 양막을 사용하는 때도 있다고 한다. 두 안과의 모두 자가이식 결막을 사용하지만, Dr. Hovanesian 은 연구에서 결막하 공간에 자가이식 주변으로 양막을 배치할 경우 치유가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Dr. Hovanesian은 “양막이 mitomycin-C과 효과와 비슷하지만 위험은 적으면서 재발을 일으킬 수 있는 섬유성 세포의 성장을 감소시키기 위해 항염증 및 항 섬유화 성질을 사용하는 생물학적 저장소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Dr. Hovanesian 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가이식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에 비해 자가이식과 양막을 병용했을 때 익상편의 본문은 EyeWorld 2023년 4월호에 실렸던 글이다.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의 허락을 받아 재차 싣게 되었다. 익상편 제거 후 이식편으로써 건조된 양막을 배치하는 모습 출처: John Hovanesian,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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