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23 Issue

FEATURE EWAP DECEMBER 2023 11 Shin Yamane, MD, PhD가 플랜지 형태의 이중 바늘을 이용한 (flanged doubleneedle) 공막내 지지부 고정술 (2017)1을 발표한 이래로 많은 술자들이 이 기법을 도입했지만, 준비와 관리가 필요한 합병증이 없는 것은 아니다. “Yamane 기법과 같은 공막 내 지지부 고정법에는 많은 잠재적 합병증이 따릅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제에 따라 몇 가지 합병증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Austin Nakatsuka, MD 및 Jeff Pettey, MD가 EyeWorld에 이메일을 보내왔다. D. Brian Kim, MD 또한 이 주제에 대한 견해를 보였다. “문헌 검색 결과, 이 기법을 시행한 후에 따르는 합병증의 정확한 발생률을 밝히지는 못했지만, 학습 곡선에 있는 동안 발생률이 더 높고 학습 곡선 또한 가파른 경향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그가 덧붙였다. Dr. Kim은 “이러한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술자들은 바늘 대신 투관침(trocar)을 사용하는 등 술기를 돕는 다양한 방법들을 개발하게 됐고, 어떤 이들은 더 어려운 후행지지부 삽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오른쪽 바늘을 주 절개창 밖으로 꺼내기도 했다” 고 말했다.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을 때 합병증의 빈도를 평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저만의 변형을 통해 현재까지 합병증 발생 빈도수를 줄였고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 수술기법과 관련된 문제 때문에 곤란을 겪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Dr. Kim, Dr. Pettey, 그리고 Dr. Nakatsuka 는 지지부 공막고정술로 발생할 수 있는 좀 더 흔한 합병증들에 대한 견해를 나눴고 각 상황에서 유용한 팁을 전수했다. 맥락막 출혈: 공막을 통해 바늘을 통과시키면 바늘이 혈관을 가로질러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항 응고 약물을 투여중인 개인에서 중대한 문제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Dr. Nakatsuka는 말한다. 예시를 위해 그림 1 참고. 그는 “경험 상, 맥락막 출혈은 전체 사례의 약 1~5%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출혈의 정도에 따라 국소 및/ 또는 경구 스테로이드, 그리고 조절마비제와 같은 의학적 방법을 사용하거나 수술적 배출로 치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r. Pettey 및 Dr. Nakatsuka 는 이때 가능하다면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항응고제 투여를 멈추고 필요 시 공막 혈관에 소작술을 시행할 것을 조언했다. 포도막염녹내장출혈증후군 (UGH): “렌즈를 배치한 후에 광학부 또는 지지부가 홍채의 뒷면과 접촉하여 무서운 3연타인 UGH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Dr. Pettey 가 말했다. Dr. Nakatsuka 는 “아이러니하게도 Yamane 기법은 이전에 삽입된 IOL에 의한 UGH의 수술적 치료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Yamane 기법 그 자체가 UGH를 유발할 수 있으며 대부분 부정적인 후유증을 다루기 위한 수정이 필요하다. UGH를 피하기 위해 Dr. Pettey 와 Dr. Nakatsuka는 점탄물질을 제거한 후 렌즈가 기울어지지 않고 중심에 있는지 확인하라고 말했다. “늘 적어도 하나의 홍채 절개술을 시행하고, 특히 홍채가 펄럭이고 이완되어 있는 경우 윤부에서 지지부를 더 멀리 배치하는 것을 고려하세요(예: 2mm 보다는2.5~3mm). 비록 의견이 분분하지만, 지지부의 길이를 줄이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Dr. Nakatsuka 가 밝혔다. Contact information Kim: docdbk100@gmail.com Pettey: jeff.pettey@hsc.utah.edu Nakatsuka: austin.nakatsuka@hsc.utah.edu Yamane 기법의 합병증과 관리를 위한 팁 Yamane complications and management pearls by Liz Hillman Editorial Co - Director 그림 1. 바늘이 혈관을 가로지르면 맥락막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본문은 EyeWorld 2023년 9월호에 실렸던 글이다.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의 허락을 받아 재차 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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