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22 Issue

CORNEA EWAP SEPTEMBER 2022 47 by Ellen Stodola Editorial Co-Director 재발성 각막미란에 대한 각막 sweep검사 Corneal sweep test for recurrent corneal erosion Contact information Kim: kim@professionaleye.com 새로운 진단 기술들은 외래 진료나 수술실에서 필요에 따라 개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이 바로 Dr. Brian Kim, MD가 재발성 각막미란(RCE) 을 식별하기 위한 각막 sweep 검사와 새로운 진단 도구를 개발하도록 이끈 이유가 되었다. 몇 년 전 Dr. Kim은 백내장 수술을 시작할 때 눈을 감고 나면 일부 환자에서 각막 상피가 느슨해지는 부분이 있음을 발견했다. 환자들은 눈이 마취가 되어서 느끼지 못했지만 각막상피질환을 앓은 병력이 없었기 때문에 이상하게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겉보기에 문제가 전혀 없어 보이는 백내장 수술 후 일부 환자에서 지속적인 안구 통증 증후군(persistent ocular pain syndrome)이 발병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이러한 관찰을 통해 Dr. Kim 은 각막에 붙은 이물질을 빼낼 때 자주 사용하는 각막 스퍼드 (corenal spud)의 뒷부분을 사용하여 환자의 각막 표면을 sweep해보게 되었다. 그는 이 방법을, 백내장 수술 이후 지속적인 불편감, 이물감, 작열감, 자극감, 날카로운 통증을 호소하고, 표준 안구건조증 및 안검염 치료를 하였으나 실패한 경우에 시도해보았다. Dr. Kim은 이 방법을 ‘각막 sweep 검사’라고 부르며 이러한 느슨한 상피 부위를 발견한 하게 되면, 종종 표층각막절제술 (superficial keratectomy)로 상피제거를 시행하고 나서, 증상이 호전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Dr. Kim이 각막 sweep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이유는, 현재의 재발성 각막 미란에 대한 진단법 때문이다. 이것은 세극등 현미경과 플루오레세인와 같은 생체 염색을 사용하여 각막 표면을 검사하고 각막의 음성 염색(negative staining) 또는 불규칙성을 찾기 위해 수행된다. “아무것도 없다면, 우리는 반복 각막미란이 없다고 말하도록 배웠고, 그것이 우리의 배운 것 과 실제에서의 차이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Dr. Kim은 특히 다른 사람들도 같은 방법으로 수행하도록 권장하려면 이러한 반복 각막미란을 테스트하기 위해 다른 기구를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위해 Katena 와 함께 특별히 Kim Corneal Sweeper라는 기구를 개발하였다. Dr. Kim은 개발한 기구를 “지팡이 위의 M&M 사탕”이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굽은 형태로 모든 면이 매끄럽지만 양측면이 달라서, 한쪽이 더 평평하다. “이 기구를 통해서 각막을 sweep하실 수 있는데, 둥글기 때문에 조직손상이 없으며, 가늘고 얇기 때문에 각막을 함입시킬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Dr. Kim은 2017년 이 기법을 도입한 후, Cornea 저널에 게재된 후향적 차트 리뷰를 수행했다.1 여기에는 2018년 7월부터 2020 년 6월까지의 그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51명의 환자의 58안이 포함되었다. Dr. Kim의 경험에 따르면 전체 안 중 49안은 진단을 확진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각막sweep 검사가 필요했다. 본문은 EyeWorld 2022년 6월호에 실렸던 글이다.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의 허락을 받아 재차 싣게 되었다. Kim Corneal Sweeper 의 둥근 프로파일 90도를 돌리면, Kim Corneal Sweeper 의 편평한 프로파일이 나타난다. sweep 기법도중 각막을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매끄러운 디자인과 얇은 프로파일을 가진 모서리부분이 특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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