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OPINION EWAP MARCH 2022 63 환자들 중, 잔여 원시 구면도수 0.24~0.50D를 보이는 환자의 경우, 20/20 시력을 달성하지 못할 오즈비가 증가하지 않았고 (OR 1.1, p값 0.0647) “만족하지 못함”(OR.0.9, p-값 0.4308) 오즈비(odds ratio)가 증가하지 않고 잘 용인되었다. 동일한 양의 잔여 술후 근시 구면도수 (0.25~0.50D)는 20/20 UDVA를 달성하지 못할 오즈비5.0(p값 <0.0001) 및 “만족하지 못함”의 오즈비 1.4(p 값 0.0012)와 연관이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높은 수준의 술후 구면도수에서도 여전히 유효했는데, 주어진 디옵터의 경우 근시 구면도수를 가진 환자는 20/20 UDVA를 달성하지 못할 오즈비와 “만족하지 못함”의 오즈비가 더 높았다. 난시와 마찬가지로 단초점 IOL 코호트 내에서도 거의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UDVA의 독립적인 예측변수인지 확인하기 위해 난시의 축이 분석되었다. 그러나 다변량 분석에서 난시의 축은 독립적으로 UDVA를 예측하지 못했다. 고찰 저자들의 자료는 몇 가지 중요한 결론으로 이어졌다. 첫째, 환자의 잔여난시가 0.50 D 이상이면 굴절 결과에 대해 ‘ 만족’할 가능성이 적고 20/20 UDVA를 달성할 가능성이 적었다. 둘째, 주어진 술후 잔여 구면도수 수준에서 원시 환자는 근시 환자보다 시력에 만족할 가능성이 더 높고 20/20 UDVA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셋째, 난시의 축은 독립적으로 UDVA를 예측하지 못했다. 동일한 규모의 직난시, 도난시, 그리고 경사난시는 같은 UDVA 결과를 보였다. 이 연구의 ASCRS Journal Club 토론에서 패널리스트들은 난시 관리와 관련하여 ‘기대를 높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연구는 환자의 결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수술 전 측정, 렌즈 계산 및 수술 중 관리 옵션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기존의 문헌들은 다소 엇갈리는 제안을 했는데, 어떤 저자들은 좋은 시력 결과로 최대 1.0 D 의 난시를 관찰할 수 있다고 제안했고,2 다른 저자들은 0.50 D2,3 이상일 경우 치료할 것을 제안했다. 여기에 제시된 결과는 그 어떤 난시의 양이라도 20/20 UDVA 를 달성한 승산을 감소시키지만, 오직 0.50 D 이상의 잔여난시가 환자의 만족도와 연관이 있었다. 패널리스트들은 원시 굴절 이상이 있는 환자가 근시 환자보다 20/20 UDVA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고 만족스럽다는 결과에 놀라움을 표했다. 전통적인 가르침은 환자를 약간 근시로 남겨 두는 것이었지만, 이 데이터는 그 반대를 제안하고 있다. 잔여원시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는 다초점 렌즈의 효과로 일부 설명될 수 있겠지만, 단초점 코호트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는 삼중초점 렌즈를 사용한 환자에서 원시 굴절 이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시력 결과를 저하시킨다고 제시했지만,5 본 연구에서는 refractive surprise를 시뮬레이션 인공수정체안 환자에서 환자의 만족도와 나안시력에 미치는 잔여난시의 효과 Steven Schallhorn, MD, Keith Hettinger, MS, Martina Pelouskova, MSc, David Teenan, MD, Jan Venter, MD, Stephen Hannan, OD, Julie Schallhorn, MD J Cataract Refract Surg. 2021;47(8):991–998. Purpose: 인공수정체 수술 후 술후 시력과 환자의 만족도에 미치는 잔여난시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 Setting: 개인병원, UK Design: 후향적 사례군 연구 Methods: 이전에 굴절 렌즈 교체술/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의 술후 데이터를 다변량 회귀 모델에 사용하여 잔여난시가 술후 3개월차 단안 UDVA 및 환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분석은 각 환자의 우세안 (17,152안)의 잔여굴절에 기초했다. UDVA에 대한 잔여난시의 증가 효과가 UDVA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하기 위해 오즈비(Odds ratio)가 계산되었고, 단초점 및 다초점 IOL에 대해 각각 별개로 계산했다. Results: 0.0 D 잔여난시가 있는 눈에 비해, 0.25~0.50 D 잔여난시가 있는 눈에서 20/20 시력을 달성하지 못할 확률은 단초점 IOL과 다초점 IOL 에서 각각 1.7배, 1.9배 증가했다(p<0.0001). 잔여난시 0.75~1.00 D의 경우, 난시가 없는 눈에 비해 20/20 시력을 달성하지 못할 확률은 단초점 IOL의 경우 6.1, 다초점 IOL의 경우 6.5였다(p<0.0001). 잔여난시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0.75~1.00 D 수준에서 더 명백했는데, 단초점 IOL과 다초점 IOL 환자에서 시력에 만족하지 않을 확률이 각각 2.0배 및 1.5배 증가했다(p<0.0001). 난시의 방향은 다변량 분석에서 유의미한 예측변수가 아니었다. Conclusions: 대규모 환자 집단에서의 다변량 분석은 낮은 수준의 잔여난시가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0.50 D의 각막난시를 수술 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 page 66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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