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March 2022 Issue

GLAUCOMA EWAP MARCH 2022 61 미리 위험요인들을 알아보고 적절하게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Dr. Oriaifo가 말했다. 위험요인을 알기 Drs. Foley와Dr. Panarelli는 만약 환자의 한쪽 눈에 악성 녹내장이 발생한 경우, 다른 쪽 눈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러므로, 수술 합병증으로 인해 한 쪽 눈에 시력이 악화된 경우, 다른 쪽 눈에 수술을 감행하기 전에 오래된 기록을 찾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Dr. Oriaifo에 의하면, 악성 녹내장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원시, 고원 홍채 형태의 만성 각 폐쇄, 소안구증 또는 동료 눈의 악성 녹내장 병력이 있다. 또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눈이 작아서 악성 녹내장에 걸릴 확률이 3배 더 높다고 한다. Drs. Foley 및 Dr. Panarelli 또한 이와 비슷한 위험요인으로 주변부 홍채 전방 유착이 동반된 폐쇄각, 축성원시, 작은 눈, 그리고 여성 성별을 제시했다.6,7 위험 완화하기 Drs. Foley 및 Dr. Panarelli 는 악성 녹내장을 막을 몇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가장 간단하고 보존적인 접근법은 수술이 끝난 즉시 1% atropine sulfate과 같은 제제를 투여하고 몇 주에서 몇 달 간 지속하는 것”이라고 한다. Drs. Foley 및 Dr. Panarelli 에 의하면 특히 고위험 요인인 안축장이 20mm 미만인 경우, 전방접근법 또는 후방접근법을 통해 예방적 iridozonulohyaloidectomy를 수행한다 이 사례에서 환자는 인공수정체안이거나 동시에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 Dr. Oriaifo 는 악성 녹내장을 막기 위한 접근법은 효과가 높은 순으로 예방적 유리체절제술, 예방적 iridozonulohyaloidectomy, 전방 유리체절제술, 공막절개술, 후방 수정체낭절개술, ECP, 전방각유착박리술이 있다고 말했다. 악성 녹내장은 발생한 경우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Drs. Foley와 Dr. Panarelli 는 환자를 악성 녹내장으로 진단하려면, 환자가 이미 주변 홍채절개술을 받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안과의가 동공차단으로 인한 폐쇄각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산동조절마비제(mydriaticcycloplegic)로 약물요법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 약물들은 섬모체소대를 팽팽하게 만들어 렌즈를 후방으로 당길 수 있다. Drs. Foley와 Dr. Panerelli 는 방수억제제 (aqueous suppressants), 고삼투성 제제 (hyperosmotic agent), 국소 스테로이드가 방수의 생성을 막아 유리체의 용량을 줄이고 염증을 줄인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약물치료 단독만으로도 5일 이내에 50%환자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록 이러한 환자의 일부는 실제로 진성 악성 녹내장(true MG)이 아닌 윤상의 맥락막삼출(annular choroidal effusions)을 동반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Drs. Foley와 Dr. Panarelli에 의하면, 약물치료가 실패할 경우 다음 단계는 레이저 치료이다. 레이저 치료는 전방과 유리체 공간 사이에 통로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Nd:YAG 레이저는 앞 유리체면 (anterior hyaloid face)을 파괴할 수 있다. 보통 전낭과 후낭이 합쳐지는 IOL의 광학부 밖에 레이저를 조사하면 대부분 성공적이라고 한다. 섬모체 돌기의 레이저 광응고술은 또 다른 잠재적 옵션이라고 Drs. Foley와 Panerelli가 말했다. 레이저 광응고술은 섬모체돌기와 앞 유리체면 사이의 비정상적인 해부학적 관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약물치료와 레이저 치료가 모두 실패할 경우, iridozonulohy¬aloidectomy 와 중심부 유리체절제(core vitrectomy)가 요구된다. 이 수술은 전방에서부터 유리체강까지 연속적인 통로를 만들어 눈을 하나의 공간 (unicameral)으로 만든다. Drs. Foley와 Panerelli는 이러한 환자에서 종종 유의미한 안구 내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스테로이드데포주(depot steroid injection)를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 “악성 녹내장의 예후는 발작의 중증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예후가 좋을 수 있다”고 Dr. Foley와 Panarelli가 말했다. EWAP References 1. Chandler PA, et al. Malignant glaucoma. Medical and surgical treatment. Am J Ophthalmol. 1968;66:495–502. 2. Quigley HA. Angle-closure glaucoma—simpler answers to complex mechanisms: LXVI Edward Jackson Memorial Lecture. Am J Ophthalmol. 2009;148:657–669. 3. Shahid H, Salmon JF. Malignant glaucoma: a review of the modern literature. J Ophthalmol. 2012;2012:852659. 4. Simmons RJ. Malignant glaucoma. Br J Ophthalmol. 1972;56:263–272. 5. Lowe RF. Malignant glaucoma related to primary angle closure glaucoma. Aust J Ophthalmol. 1979;7:11–18. 6. Debrouwere V, et al. Outcomes of different management options for malignant glaucoma: a retrospective study. Graefes Arch Clin Exp Ophthalmol. 2012;250:131–141. 7. Razeghinejad MR, et al. Lesser anterior chamber dimensions in women may be a predisposing factor for malignant glaucoma. Med Hypotheses. 2005;64:572–574. Editors’ note: Dr. Foley is a resident at the Department of Ophthalmology, New York University, Langone Health, New York, New York, and declared no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Dr. Oriaifo is in practice at Central Texas Eye Center, San Marcos, Texas, and declared no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Dr. Panarelli is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Ophthalmology, New York University, Langone Health, New York, New York, and has interests with Aerie, Allergan, CorneaGen, Glaukos, New World Medical, and San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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