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March 2022 Issue

CORNEA 40 EWAP MARCH 2022 영향이 가지 않는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그는 자주 공기를 재 주입한다고 덧붙였다. Dr. Price는 “부종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있으면 재 주입하는데, 자연 눈의 경우 재 주입 비율은 약 20%”라고 말했다. DSAEK를 할 때 Dr. Lin 은 수술 마지막에 공기를 주입하며, 보통 수술 후 하루에서 이틀 이내에 공기가 없어진다고 한다. “이식편 박리가 일어날 경우, 보통 술후 1 일차 또는 술후 1 주일에 박리가 발견됩니다”그녀가 말했다. 가끔은 첫 주에 이식편이 붙을 수 있지만 심한 부종이 있다는 것은 내피 세포 수가 적다는 신호일 수 있어 몇 주 후에 이식편이 분리될 수 있다. DMEK를 할 때 린 박사는 보통 공기 대신 눈에 SF6 가스를 사용하는데,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식편 박리는 DSAEK보다 DMEK에서 더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Dr. Lin이 말했다. “저는 SF6 가스를 20% 농도로 주입하고 있는데, 보통 적어도 일주일 동안 지속되며, 환자를 조금 더 오래 누워있게 해 가스 기포가 DMEK를 지탱할 수 있게 합니다.” 가스 기포가 사라지면 DMEK 가 제자리로 돌아와 있을 겁니다” 그녀가 말했다. DMEK의 경우, 부분적인 박리나 완전한 박리가 일어날 수 있다고 Dr. Lin은 말했다. 만약 부분적으로 박리가 발생한다면, 이식편을 다시 붙이기 위해 기포를 다시 주입할 것을 조언했다. “완전 박리가 있으면 보통 이식편이 말려 올라가 있다”면서, 완전박리가 일어난 경우에는 다시 기포를 주입하기 보다는 DMEK를 반복하거나 DSAEK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DSAEK박리의 경우, 부분적인 박리이든 완전 박리이든, Dr. Lin 은 공기를 더 주입할 것이라고 한다. Dr. Lin 는 보통 국소 마취를 사용하여 기포를 다시 주입하는데, 캐뉼라 또는 27 혹은30 게이지 바늘로 윤부에 천자를 만들어 공기를 더 주입한다. Dr. Lin은 세극등에서 공기를 재 주입 한 적이 있지만 다소 까다롭다고 한다. 특별 고려사항 Dr. Price는 공기를 또다시 주입해야 하고 장기 지속 가스를 사용해야만 하는 유일한 환자군은 PK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라고 하였다. PK 상처의 가장자리의 표면이 불규칙하기 때문이다. 그는 많은 이식편들이 보통 잘 붙지 않는다고 하였다. “PK의 직경이 크다면, PK의 직경보다 DMEK 기증각막을 더 작게 만들면 아마 괜찮을 겁니다.” 그러나 DMEK 이식편이 PK 의 직경보다 크면, 부분 박리가 일어나거나 박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전의 PK 직경보다 큰 DMEK이식편의 경우, 공기를 여러 차례 주입해야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장기 지속 가스를 사용하고 80-90 %정도 채우고 처음에 분리되지 않도록 하고 PK 에서 불규칙한 표면을 덮을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Dr. Price가 말했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또 다른 환자 집단은 부드러운 안구나 저안압 환자들이다. 압력이 8 미만이면 Dr. Price는 보통 DSAEK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가 진정으로 저안압을 동반하고 있고 압력이 5~6 미만인 경우 PK가 권장된다. 그 이유는 눈이 너무 부드러워서 환자가 눈을 깜박일 때마다 각막에 자국이 남아 이식편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큰 홍채 결함이 있는 환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Dr. Price 는 환자가 일어나 앉으면 공기가 눈 뒤쪽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공기가 소실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환자의 경우 DSAEK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과 수술을 받은 환자, 특히 튜브 션트 수술을 받은 경우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있다. Dr. Price는 “아래쪽 튜브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위쪽 튜브라면 전방을 채우기 위해 일단 공기가 올라가면 공기를 다시 주입해야 할 수도 있고, 장기 지속 가스를 시도해보아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여과수술이 있어 생기는 또 다른 문제는 공기가 수술부위를 막아 안압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자가 반드시 눈을 문지르거나 눈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데, 그 이유는 이식편 박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리가 수술 중에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개는 술후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Dr. Price는 인공 홍채가 있는 경우 수술 중에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축 현미경으로 보면 젊은 기증 이식판에서 일어난 영구 박리. 말려진 부분을 펼 수 없었고 수여각막의 반대편으로 말려 올라갔다. 출처: Francis Price, Jr.,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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