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June 2022 Issue

CORNEA 26 EWAP JUNE 2022 않게 스테로이드는 양날의 검” 이라고 했다. 그는 “스테로이드를 눈 주사를 동반한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싶다” 고 말했다. Dr. Perry 는 이버멕틴 (ivermectin)과 메트로니다졸이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독시사이클린과 미노사이클린 등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와 결합하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Dr. Perry 는 지난 5년간 BlephEx와 안검미세각질제거 (microblepharoexfoliation)를 사용해오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많은 사람들이 티트리 오일과 Cliradex (Bio-Tissue)도 사용한다고 말을 보탰다. 오메가3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식단이 주사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일부 있다고 Dr. de Luise 는 말한다. 주사 치료에 다양한 수준의 유효성을 지닌 경구 및 국소 도포용 옵션이 있다고 덧붙였다. Dr. de Luise는 몇 가지 다른 치료 옵션들을 강조했다 (사이드바 참고). Dr. de Luise 는 눈꺼풀 가장자리 모낭충 감염과의 “흥미로운 관계”도 언급했다. “이것이 상관관계인지 아니면 원인이 되는지를 밝히기 위한 연구가 진행됐다”고 한다. “Tarsus Pharmaceuticals 는 이를 위해 모낭충에 감염된 앞 눈꺼풀염 치료제로, 눈꺼풀과 얼굴 피부에 국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낭충 특이 GABA 길항제 TP-03(lotilaner)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사 치료제로서 TP-04 제제도 시험 중입니다.” 그는 AiViva BioPharma 에서는 구진농포 주사가 동반된 시험대상자들에게 개발 중인 분자 AIV001의 진피 내 전달을 시험하고 있다고 했다. CAGE Bio는 염증성 주사에 대해 개발 중인 젤 CGB-400 을 시험하고 있다. Allergan 은 국소용 AGN-199201 옥시메타졸린 크림을 개발하고 있으며 홍반과 주사를 동반한 시험대상자에서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있다. 금기증 Dr. de Luise는 금기증에 있어서 주사를 관리하기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점안제를 사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사 각막염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안약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각막궤양, 데스메막류 형성, 천공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주사 각막염 관리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안약를 사용해야 한다면 로테프레드놀 에타보네이트(loteprednol etabonate )와 같은 에스테르 스테로이드가 낫고 세심한 추적관리가 권장됩니다.” Dr. Cheung 은 특정한 경구용 항생제는 내약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각막 융해에 취약한 안구도 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할 때에는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감염성 각막염이 의심되면 제대로 치료되기까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피할 것입니다.” Dr. Cheung 은 급성 결막/각막 질환의 경우, 눈의 증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조심스럽게 사용한다고 말했다. 질병으로 인한 안구건조증과 만성적인 측면에서 싸이클로스포린 또는 리피테그라스트와 같은 비 스테로이드 항염증제가 Dr. de Luise 는 주사 치료를 위한 여러 가지 치료 옵션을 공유했다: • 경구용 미노사이클린 또는 경구용 독시사이클린: 특히 독시사이클린 40-mg 변형 방출형 제제의 경우 흔히 사용되는 전략이다. 이러한 다양한 경구 사이클린들은 한 번에 3~4개월을 초과하여 사용하면 안 된다. 사이클린 계열의 부작용은 잘 알려져 있으며 위장염, 질 칸디다증, 피부 발진이 포함된다. • 국소도포용 이버멕틴1% 크림: 여러 주사 아형에서 사용했을 때 꽤 성공률이 높다. 털집진드기(Demodex folliculorum)와 Demodex brevis를 직접적으로 타겟한다. • 국소도포용 0.33% 브리모니딘 젤: 주사에서 혈관운동 조절장애를 타겟한다. 주사에서 안면 홍반을 다스리기 위해 국소 도포용 브리모니딘은 국소 KTP(potassium titanyl phosphate) 와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 국소 옥시메타졸린: 이미다졸로, 작용기전이 알파1A 및 알파 2A 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로서 주사에서 확장된 혈관의 혈관수축을 유발한다. • 국소 이소트레티노인: 어느 정도 유효성을 가진다. • 또 다른 이미다졸, 메트로니다졸: 안면 주사 치료를 위한 국소 제제로 사용되어 왔다. 안구용 제제가 시험된 적은 있으나 시중에 나와있지 않다. • IPL(Intense pulsed light therapy): 주사 치료에 어느 정도 성공률을 보인다 . 효과를 발휘하는 동안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가교적인 치료(bridge therapy)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WAP Reference 1. Gallo RL, et al. Standard classification and pathophysiology of rosacea: The 2017 update by the National Rosacea Society Expert Committee. J Am Acad Dermatol. 2018;78:148–155. Editors’ note: Dr. Cheung practices at Virginia Eye Consultants, Norfolk, Virginia, and declared no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Dr. de Luise is Assistant Clinical Professor of Ophthalmology, Yal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New Haven, Connecticut, and declared no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Dr. Perry is Chief of the Cornea Service, NuHealth Medical Center, East Meadow, New York, and has interests with Alcon, Allergan, Azura, AXIM, Bausch + Lomb, BlephEx, NovaBay, Novaliq, Noveome, Omeros, Sol-Gel, and Tar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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