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EA 22 EWAP JUNE 2022 by Liz Hillman Editorial Co-Director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안구건조증을 위한 비강 스프레이 Nothing to sniff at: Intranasal spray for dry eye Contact information de Luise: vdeluisemd@gmail.com Galor: AGalor@med.miami.edu Sheppard: jsheppard@cvphealth.com 삼차신경 경로 또는 비강 약물 전달이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안과의들은 2021 년 10 월에 비강 스프레이인varenicline (TYRVAYA, Oyster Point Pharma)이 안구건조증의 징후와 증상의 치료용으로 FDA의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몹시 들떠 있다. Oyster Point Pharma 에 따르면, varenicline 비강 스프레이는 “삼차 부교감신경 경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콜린성 수용체와 결합하여 안구건조증 치료제로서 기저 눈물막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회사 측에서는 TIRVAYA 대비 대조군의 쉬르머 검사의 평균 점수 변화가 두개의 임상 시험에서 각각 11.7mm와 11.3mm, 3.2mm와 6.3mm였음을 공유했다. Varenicline 이 적응증에 대해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비강 스프레이이긴 하지만, 그전에 이와 유사한 개념의 다른 작용양식을 가진 제품이 있었다. Allergan에 의해 출시된 TrueTear는 출시 2년만인 2020 년에 시장에서 철수되었는데, 이 제품 또한 삼차신경 경로를 자극하여 눈물막의 생산을 증가시켰다. 이와 다르게 TrueTear는 무작위로 생성된 미세 전기 자극을 사용하여 반응을 유도하는 비강 내 신경자극 발생기였다. Vincent de Luise, MD는 시중에 아직 판매되고 있는iTEAR 장치(Olympic Ophthalmics)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 장치는 외부적으로 비강 신경을 자극해 눈물 생성을 증가시킨다. Anat Galor, MD는 건성안 시장에 TYRVAYA를 위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건성안 시장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수요가 반드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점안제를 투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같이 비강 내 약물 전달이 도움이 될 만한 환자들 (투여 방식 또는 국소적 효과 면에서)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말했다. “점안제에 민감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 국소 부위의 자극 없이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죠” 그녀가 말했다. “저희는 코의 ethmoidal nerve를 자극해서 눈물 반응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삼차신경 경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눈물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죠.” John Sheppard, MD, MMSc, FACS는 Allergan과 함께 TrueTear 개발에 참여한 적이 있기 때문에 삼차신경 자극 경로가 친숙하다고 말했다. “효과는 완벽했습니다” 그가 말했다. 눈물기능 단위를 완전히 자극하여 자연스러운 비율로 오일, 뮤신, 방수, 단백질, 그리고 다른 이로운 요소들을 분비하며 눈물을 생성해주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TrueTear로 이 경로를 타겟하는 방법 또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Dr. Sheppard에 따르면 그 이유는 환자의 수용과 보험 적용문제, 그리고 장치 때문에 발생하는 따끔따끔한 느낌을 싫어하는 환자의 수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Dr. Sheppard에 의해 “대단한 지적 투자, 상당한 조사 기간, 훌륭한 장단기 결과”의 기술이라고 불렸음에도 불구하고, 이 신경자극 접근법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래도 이 덕분에 varenicline 의 구심 삼차신경 자극의 실현 가능성이 수립되었다. Dr. Sheppard는 3상 임상시험의 결과가 흥미롭다고 본문은 EyeWorld 2022년 4월호에 실렸던 글이다.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의 허락을 받아 재차 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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