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EWAP JUNE 2022 11 중요하다. 그는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더 많은 시력범위를 제공할수록 더 많은 이상광시증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가 첫번째 눈 수술에 만족하고 있다고 확신하기 전까지 두번째 눈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Dr. Chang은 환자들이 수정체 후낭의 겹침(striae) 때문에 술후 초기에 양성 이상광시증을 보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IOL 지지부의 끝에서의 압력 변화가 수정체후낭의 겹침 (striae)을 유발하고 빛뻗침을 일으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수정체낭이 몇 주 안에 수축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상광시증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되거나 YAG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야의 이측 가장자리에서 초승달 모양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음성 이상광시증은 환자가 종종 표출하는 불만이다. Dr. Chang은 환자 5명 중 1 명꼴로 이러한 증상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초기 시력이 좋을수록 불만을 많이 표출한다. 그는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모든 인공수정체 안에는 망막에 초승달 모양의 그림자가 조금 드리워진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불만으로 삼는 환자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들도 있다는 것이 의아하다”고 말했다. 대개, 환자를 안심시키면 된다. Dr. Chang은 “환자에게 증상과 해결 방법을 선제하게 되면 환자들의 우려만 확산시키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 시각적 불만은 이물감, 눈꺼풀 처짐, 그리고 눈꺼풀 부종이다. 이러한 증상들은 몇 주간 지속될 수도 있지만 보통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된다. 환자들은 절개의 가장자리 또는 점안제의 성분까지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상처 부분에 찰과상, 이물질, 또는 불규칙성이 있는 지 살펴야 한다. “전형적으로, 환자들이 점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점안제를 끝까지 사용해 본 후에 더 많은 조사를 할 것을 제안합니다” Dr. Chang이 말했다. 술전 상담 및 시험 착용 Dr. Basti는 일반적으로 수술 전에 콘택트렌즈 시험 착용을 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눈에 백내장이 동반된 상태에서 시력의 질을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Dr. Basti는 환자가 물건을 즐겨 드는 거리에 대해 논한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는 시뮬레이션을 너무 많이 돌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Dr. Chang 는 렌즈 실험을 하지 않는 이유가 모노비전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모노비전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쪽 눈에 차이를 만드는 모노비전에 비해, 그가 선호하는 접근법은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EDOF 또는 하이브리드 IOL을 사용하여 두 눈에 전체 거리에서의 시력범위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 접근법은 대비감도 소실과 지각의 깊이감의 소실로 인한 낙상 위험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Dr. Chang은 수술 전에 환자와 상담할 때 환자가 과도한 정보에 시달리게 하지 않기 위해 발생 가능한 모든 합병증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노안 교정술을 선택한 환자들에게 양성 이상광시증에 대한 상담 외에도 “모든 백내장 환자들에게 언급하는 여섯 가지는 부기, 염증, 잔여 렌즈 파편, 망막 박리, 출혈, 감염”이라고 한다. 그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증상이 수술적 또는 술후 합병증의 징후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한 일반적으로 다른 시각 장애에 잘 적응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개입 시기 Dr. Chang 은 대부분의 환자가 술후 1일차에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었음을 인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노안 교정 렌즈를 삽입한 환자는 술후 1 주일차에 한번 더 진료한다. Dr. Chang은 단초점 렌즈를 삽입한 환자는 양안을 다 수술하기 전에 진료를 더하지는 않는다. 만약, 단초점 렌즈를 삽입한 환자에게 불만이 생겼다면 두번째 눈을 수술하기 전에 반드시 문제를 해결한다. 하지만 두번째 눈 수술을 미루는 경우는 드물다. 노안교정 렌즈 삽입 수술에서 렌즈를 제거하기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고 Dr. Chang은 말한다. 다행히, 대부분의 문제들은 안구건조증 치료, 굴절보강, 및/또는 YAG 레이저 수정체낭절개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특히 Dr. Chang은 렌즈 교체술을 하기 전에 수개월을 기다려보는 편이다. 음성 이상광시증 증상의 경우, Dr. Chang은 수술적 개입을 시도한 적은 없지만 만약 고려해야 한다면 최소한 6~12개월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 후 환자가 불만을 가져 수술적 개입이 필요해진다고 하더라도, Dr. Basti는 수술 후 1개월차에는 렌즈 교체술을 감행하는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자들에게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며, 그리고 렌즈 교체라는 큰 결정을 내리기 전에 환자는 자신이 마주한 상황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탐구해 볼 필요가 있다. “술후 1개월차에는 절대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가 말했다. 환자가 적응하거나 최소한 적응해보려고 노력하기 위한 시간은3개월이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안구건조를 느끼는 환자의 경우, 이 기간에는 보통 술후 점안제 사용을 멈춘다고 하였으며, 이상광시증을 동반한 많은 page 14로 이어집니다
RkJQdWJsaXNoZXIy Njk2NT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