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OPINION 40 EWAP DECEMBER 2022 by Anthony Mai, MD, Mike Murri, MD, and Jeff Pettey, MD, MBA Contact information Mai: anthony.mai@hsc.utah.edu Murri: mike.murri@hsc.utah.edu Pettey: jeff.pettey@hsc.utah.edu ‘LASIK 수술후경과된시간이 Flap의 re-Lift 성공률과 epi-ingrowth의위험에미치는영향’의고찰 Review of ‘Effect of time since primary laser-assisted in situ keratomileusis on flap relift success and epithelial ingrowth risk’ 라식(Laser-assisted in situ keratomileusis, LASIK)은 지난 수십년 동안 선택되어온 굴절수술이다. 잔여 굴절오류, 근시퇴행, 또는 수술 유도 난시(SIA)에 LASIK 보강수술(enhancement)이 흔히 행해진다.1 보강수술에는 직접적으로 각막 표면을 절삭하거나, 새로운 각막절편을 절개하거나, 기존의 각막절편을 다시 들어올리는 (lifting) 방법이 있다. 직접적인 표면절삭은 통증, 감염, 오랜 회복기간, 각막흐림의 위험이 높다.2,3,4,5 각막편의 재 절개는 각막유리 절편, button hole, 또는 실질 조직의 편위를 유발할 수 있다.7,8,9 재 절개 보다는 기존 절편을 재박리 하는 것 (lifting flap) 이 합병증을 덜 발생시키고 굴절오류와 시력의 장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7,10 LASIK 후 수년이 지난 후 기존 각막절편 박리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으나 최근 연구에서 첫 수술 후 15년이 지난 후 재수술이 성공적 이었음을 보여주었다.6,11 그러나, 기존 각막절편 재박리는 기술적으로 어렵고 상피안내증식(epithelial ingrowth, EI)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된다.12,13 이전의 연구에서는 보강수술 전 기간, microkeratome의 사용, 느슨한 상피, 그리고 환자 나이가 박리 후 EI 위험을 높이는 요인임을 제시했다.14,15,16,17,18 본 연구를 통해 Chang et al. 은 LASIK 후 수년이 지나서 수행되는 기존 각막절편 박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보강수술 전 시간 간격, 박리 당시의 연령, 성별, 그리고 1차 LASIK 각막절편 생성 방법과 EI 간의 관계를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저자들은 1997년부터 2019 년까지 Hong Kong Sanatorium & Hospital에서 한 명의 술자에 의해 수행된 LASIK 박리 보강수술 사례를 후향적으로 검토했다. 환자가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경우, 첫 박리 수술의 데이터만 포함시켰다. 첫번째 박리 수술 후 75일 이내, 추적검사 기간 75일 이내에 상피안내증식, 황반질병, 잔여 기질두께 부족, 각막확장증의 증거 또는 의심, 고혈압, 망막혈관폐쇄, 녹내장 병력, 그리고 각막 교차결합술 같은 기타 시술을 동반하지 않으면서 각막절편과 관련된 재수술을 받은 환자는 제외됐다. 일차결과지표(primary outcome)는 박리의 성공, EI 발달, 수술 중 합병증, 술후 교정 원거리 시력(CDVA)이었다. 원거리 시력상실(교정 또는 나안), 이물감, 각막융해증 (keratolysis), 상피 불규칙, 또는 술자 또는 환자가 각막절편의 재건을 원할 경우를 임상적으로 유의한 EI로 정의했다. 이 연구에서는 R을 이용해 통계적 분석을 수행했고, 특히 박리의 성공 및 EI와 보강수술 전 기간, 박리 당시의 연령, 성별, 그리고 1차 LASIK 각막절편 생성 방법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이 사용됐다. 이러한 연관성은 오즈비로 나타냈다. 저자들은 본 연구에 사용된 박리 절차를 기술했다. 절차를 요약하면, 세극등 하에서 기존의 각막절편 가장자리를 확인하고 0.5% 프로파라케인으로 마취한 후, 끝에서부터 2mm 떨어진곳에서 1.5mm 길이의 팁을 가진 25 게이지 바늘로 들어올린다. 바늘을 사용해 2~3mm 길이로 각막기질부위를 눌러가면서 막절편을 박리하였다. Seibel II IntraLase flap lifter and retreatment spatula의 짧은 끝부분으로 기존 각막절편의 둘레를 따라 절개를 확장한 후 긴 끝부분으로 각막절편을 들어 올렸다. 각막기질부위를 엑시머 레이저로 처리하고 Merocel sponge 로 문질러 닦았다. Suction에 연결된 feeding tube 로 각막절편 아래의 잔류 유체를 제거하고 치료 콘택트 렌즈를 배치했다. 결과 저자들은 68명의 환자의73 안을 포함시켰다. 평균 추적검사 기간은 4.3±4.7 년이었다. LASIK 후 박리를 하기까지 평균 기간은 8.6±6.4 년이었다. 첫 LASIK 수술 후 박리는 5 년이 경과한 46안(63%)과 10 년이 경과한 34안(47%)에서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71안에서 박리가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본문은 EyeWorld 2022년 9월호에 실렸던 글이다.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의 허락을 받아 재차 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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