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21 Issue
NEWS & OPINION EWAP SEPTEMBER 2021 47 by Liz Hillman EyeWorld Editorial Co-Director Contact information Varma: Su.Lee@HPMedcenter.com Weiner: LinkedIn@joshfweiner Yuen: dr.yuen@hotmail.com 팬데믹이 앞당긴 디지털 소통 Pandemic pushed digital communication 환 자와의 의사소통이 가급적 디지털로 옮겨가는 추세였던 와중에, 내원 시간을 줄이고 신체적 접점을 없애야만 했던 코로나19 팬데믹은 슬로어답터 (slow adopter: 전문적이고 복잡한 기술을 꺼리며 편리하고 단순한 것들을 선호하는 소비자) 들을 전진케 했다. Medscape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의료산업과 제약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었다”고 한다.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과 업계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시대에 봉쇄가 해제되고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디지털 통신이 증가하는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1 Josh Weiner는 팬데믹과 씨름하면서 진료에서 마주하게 된 초기 어려움 중 하나가 의사소통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진료실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환자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치료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환자들에게 시급히 알려야 했습니다. 의료 기관은 전에 없이 갑자기 환자 전체에게 연락을 취해야만 했으며, 디지털 통신(이메일 또는 문자 메시지)이 대단히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Rohit Varma, MD는 팬데믹 때문에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말했다. “첫째로, 본원에서는 모든 환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환자들이 무엇을 기대할 수 있고, 저희가 어떻게 진료실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환자들이 해야 할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알려드립니다. 둘째로, 본원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자들이 진료실에 내원하고 싶을 때엔 언제든지 웹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EyeWorld 2021년 7월호에 실렸던 글이다.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의 허락을 받아 재차 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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