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21 Issue
CORNEA EWAP SEPTEMBER 2021 37 Dr. Hovanesian 은 환자에게 속눈썹 아래 통증이 있는 부위의 눈꺼풀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주변을 살펴보라고 하는 ‘엄지 테스트’에 대해 설명했다. 환자가 테스트를 할 때 통증이 유발된다면 결막이완증의 단서가 된다. Clifford Salinger, MD는 형광염색과 옐로우 필터, 점상 결막염색(punctate conjunctival staining)이 결막 이완과 과도한 결막 주름을 시각화 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도구이며 해당 질환과 관련된 많은 증상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Dr. Salinger 는 결막이완증을 정상적인 아래눈물띠의 위치가 과도한 결막 주름에 의해 막히고, 아래 결막낭의 눈물 저장소가 느슨한 테논 근막과 여분의 결막의 존재로 의해 손상되는 “기계적 안구건조증”의 한 형태로 설명했다. 눈물띠와 눈물 저장소가 있을 공간이 없으면 눈꺼풀이 완전히 깜박일 때마다 눈 위 아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비축된 눈물과 윤활제가 부족해 건조한 눈 상태에 기여한다. 의학적 관리 Dr. Holland는 결막이완증이 중증이거나 증상이 심각하지 않는 한, 결막이완증을 동반한 환자들은 모두 어느 정도 MGD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일반적인 안구질환 문제를 먼저 치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는 “환자들의 MGD를 관리할 때 발견한 것은, 환자의 증상이 많이 소실되고 대부분 환자의 결막이완증을 수술로 관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수년간 많은 환자들이 안구건조증 치료를 받아왔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 결막이완증을 수술적으로 관리했을 때 환자들의 증상이 크게 개선되었다” 고 말했다. Dr. Hovanesian의 경우 일선 방어막은 윤활제이며 그 다음은 결막이완증과 공존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의 상태를 최대한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비스테로이드제인 Prolensa (bromfenac, Bausch + Lomb)를 사용하여 제한적인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Dr. Salinger 는 환자가 문제를 자신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환자의 눈 사진을 이용하여 각 환자에게 진단에 대해 설명을 한다. 수술적 옵션이 1차 치료는 아니지만, 적어도 향후 수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환자에게 알린다. 결막이완증 치료의 첫 번째 단계는 환자를 교육하고, 피해야 할 환경적 유발요인에 대해 가르치며, 염증 및 마이봄샘 기능장애/눈꺼풀염에 대처하는 것이다. 염증의 경우, Dr. Salinger는 loteprednol 제품을 선호하며, MGD의 경우 뜨거운 찜질, 눈꺼풀 마사지, 부드러운 눈꺼풀 세정을 권장하고, 필요 시 Avenova (hypochlorous acid, NovaBay Pharmaceuticals)를 추가하며, HydroEye (ScienceBased Health), 오메가-3/오메가- 6 보충제, 국소 또는 전신용 azithromycin 또는 doxycycline, 및/또는LipiFlow (Johnson & Johnson Vision)을 사용한다. 이러한 치료법들을 사용하고 난 후에 두 번째 내원에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Dr. Salinger는 수성눈물층 생성 문제를 다루기 위해, 쉬르머 검사를 수행하며 눈물점폐쇄 혹은 Cequa (cyclosporine, Sun Ophthalmics), Xiidra (lifitegrast, Novartis), 또는 Restasis (cyclosporine, Allergan)와 같은 면역조절제의 사용을 고려한다. 3~4차례의 내원 및 4-6개월 간의 치료 후에도 여전히 증상이 상당히 지속될 경우, Dr. Salinger 는 수술 옵션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를 다시 시작한다. 결막이완증 출처: Edward Holland,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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