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June 2021 Issue

GLAUCOMA 50 EWAP JUNE 2021 덱스텐자( Dextenza) 출처 : Leon Herndon, MD 녹내장 환자의 백내장 수술 술후 점안제를 줄일 수 있는 옵션 Options to reduce postop cataract surgery drops for glaucoma patients by Liz Hillman Editorial Co-Director Contact information Herndon: leon.herndon@duke.edu Radcliffe: drradcliffe@gmail.com 본문은 EyeWorld 2021년 3월호에 실렸던 글이다.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의 허락을 받아 재차 싣게 되었다. 다 수의 연구 결과, 녹내장환자에서 두 번째 녹내장 약물을 추가하는 것은 약물치료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1 그러므로, 백내장 수술후 술후 점안제를 추가하면 환자가 기존에 고수하고 있던 녹내장 약물요법에 대한 순응도가 낮아질 수도 있다. 주사로 투여하거나 소관내 삽입물로 전달되는 새로운 스테로이드와 NSAID 옵션(일부 항생제의 오프라벨 처방 포함)을 사용하면 환자의 약물 처방 불이행, 약물의 점안 문제, 안구표면에의 자극 등 많은 문제가 수반되는 점안제 요법을 단순하게 해줄 수 있다. EyeWorld 가 Leon Herndon, MD와 대화를 나누었을 때, 그는 최근 내원한 환자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해당 환자는 백내장 술후 방문 때 황당하게도 초록색의 루미간(Lumigan: bimatoprost, Allergan)뚜껑이 끼워진 목시플록사신(moxifloxacin) 점안제를 가져왔었다고 한다. “이런 황당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가 말했다. Nathan Radcliffe, MD은 스테로이드, 항생제, NSAID를 복잡한 녹내장 점안제 요법에 추가하게 되면 “모든 게 엉망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점안제 처방법에서 수많은 오류들을 보게 된다. 환자들은 프레드니솔론을 1일4회 투여하는 게 아니라 보통 1일1회 투여하는 녹내장 점안제를 1일 4회 투여하는 오류를 범한다. 그러면 상처의 치유에 문제가 생기고 안구의 염증이 더 심해진다” 고 말했다. 새로운 점안제(설령 단기간 처방 일지라도)를 추가하면 혼란이 유발되는 것뿐 아니라, 백내장 수술과 함께 수행하여, 녹내장약을 더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끔 해주는 녹내장 시술 효과들이 일시적으로 무효화될 수도 있다고 Dr. Radcliffe는 지적했다. “녹내장 점안제를 항염증 점안제로 교체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점안제의 개수를 줄여 점안제를 줄여주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수 있다는 것은 좋습니다” 그가 말했다. Dr. Herndon은 백내장 수술/ MIGS 환자에 1년 이상 Dextenza( 덱사메타손 안구 삽입물, Ocular Therapeutix)를 사용해 왔다고 한다. 그는 앞방내에 목시플록사신을 주사하고, 눈물소관내 덱스텐자 (Dextenza)를 삽입하는데, iStent(Glaukos), Hydrus(Ivantis), 그리고 Kahook Dual Blade(New World Medical)와 같은 MIGS(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와 잘 맞는다고 했다. Dr. Radcliffe 는 직접 조제한 오프라벨 앞방내 목시플록사신을 전방에 넣고, 덱스텐자(Dextenza) 는 눈물점에 넣는다. 덱시큐 (Dexycu:덱사메타손 안구 현탁액, EyePoint Pharmaceuti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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