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20 Issue

EWAP SEPTEMBER 2020 19 FEATURE Dr. Lewis 는 혈관확장을 기반으로 한 많은 약물들이 비슷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Dr. Baudouin의 두 번째 단계는 안구표면을 치료하는 것인데, 무보존제 인공눈물, cyclosporine, 또는 저용량의 스테로이드가 사용된다. 그는 스테로이드가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특히 녹내장 환자에게는 원치 않는 효과) 단기간으로만 사용할 것을 언급했다. 그는 “스테로이드의 위험과 염증의 해소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Dr. Baudouin의 세 번째 중점은 초기 단계에 덜 침습적인 기술을 사용한 수술의 고려이다. 사용해야 된다는 말이 된다. 예방과 수술을 위한 적절한 시기가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 Dr. Lewis 는 가끔 여과포 자체가 술후 안구표면에 자극이 될 수 있어 환자가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여과포가 너무 커서 각막 위의 균일한 눈물흐름을 방해하여 패임 (dellen)이라 불리는 dry spot 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증상은 여과포가 수축하면서 대부분 자연스레 소실된다고 한다. 안구표면에 대한 고려사항은 기존의 섬유주절제술 시술은 물론 XEN Gel Stent (Allergan) 및 PRESERFLO (구InnFocus Microshunt, Santen)와 같은 섬유주절제술 유사 MIGS에도 적용되는데, 후자는 FDA 승인을 아직 받지 못했다. Dr. Baudouin는 “섬유주 절제술이든, MIGS든, 그 기술이 무엇이든, 안구표면, 술전, 수술 중, 술후에 있어 여과포가 항상 중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WAP Reference 1. Baudouin C. Ocular surface and external filtration surgery: mutual relationships. Dev Ophthalmol. 2012;50:64–78. Editors’ note: Dr. Baudouin is professor of ophthalmology, Quinze-Vingts National Eye Hospital & Vision Institute, Paris, France, and has relevant interests with Alcon, Allergan, Aerie Pharmaceuticals, Santen, and Thea. Dr. Lewis practices at Sacramento Eye Consultants, Sacramento, California, and has relevant interests with Aerie Pharmaceuticals, Allergan, and Alcon. 녹내장 환자에서 안구표면 질환 출처 (모두): Christophe Baudouin, MD, PhD 그는 “조절되지 않는 녹내장 치료를 위해 두 개의 점안액을 투여중인 환자들의 경우, 새로운 약물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약물로 대체하기 보다는 수술을 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라 말했다. 레이저 섬유주성형술과 여러 MIGS 옵션들을 사용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불량한 안구표면을 지닌 환자들의 경우 말기 녹내장이 되기 전에 수술을 제안하세요.” Dr. Lewis는 환자들이 술후 3~6주 동안 스테로이드를 1일4회 투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술 중 사용하는mitomycin은 섬유증을 억제하기 위해 술후에도 필요할 수 있다. 그는 “술후 6~8주동안 환자들을 내원하게 하여 진료실에서 주사를 사용해 mitomycin을 여과포 부근에 주사하여 빠르게 증식하고 있는 세포들을 사멸시키고, 섬유화를 늦추거나 멈추게 한다” 고 설명했다. Dr. Baudouin 은 술후 스테로이드 사용에 매우 조심 스럽다고 말하며, 술후 단기간 (몇 주) 만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그는 비 스테로이드 약물과 무보존제 인공눈물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과포가 외상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눈꺼풀과 결막 사이의 압박). 윤활이 좋지 못하면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고, 안구표면으로 인한 그 불편함은 단지 불편함의 문제가 아니라 염증성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물리적인 자극이 된다” 고 설명했다. 일부 사례에서 섬유주절제술은 안구표면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녹내장 약물로 인해 안구표면이 손상됐지만 성공적인 시술로 약물의 투여를 멈춘다면, 안구표면은 개선된다. Dr. Baudouin 은 “여기서 문제는, 수술시기를 너무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심각하게 손상된 안구표면을 제때 수술하지 못한다면, 수술과 약물투여 중단으로 큰 이득을 볼 수 없다” 고 말했다. “눈은 깊은, 만성 염증, 섬유화로 손상될 것이고, 여과포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즉, 수술 후에도 안압을 조절하기 위해 또다시 약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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