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20 Issue

EWAP SEPTEMBER 2020 13 FEATURE 것은 자신의 몫이죠” 라 말했다. 술후 요법 Dr. Hovanesian 은 눈뒤마취 (bupivacaine과 lidocaine2% 혼합)를 사용하여 환자들이 술 후 첫날 편안하도록 만들어주고, 패치를 시행한다. 다음날, Dr. Hovanesian은 환자들에 스테로이드 투여를 시작한다. 그는 “일주일간 Lotemax SM [loteprednol etabonate ophthalmic gel 0.38%, Bausch + Lomb] 1일 4회 투여로 결과가 좋았으며, 수술 일주일 후 환자가 내원하면 상태에 따라 다시 조정한다” 고 말하며, 위험이 적은 환자들의 경우 한 달 동안 투여 양을 점점 줄여 나가고,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경우는 좀 더 장기간 투여한다고 설명했다. Dr. Hirst 는 첫날 밤에 패치를 시행하고 그 후 2주동안 환자가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할 때 패치를 하도록 권유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소 스테로이드를 강하게 처방한다(2주동안 매 2 시간마다 prednisolone 투여, 그 후 6주동안 1일4회 투여). 또한 일주일간 환자에 항생제 점안액을 투여한다. Dr. Hirst는 보통 환자가 첫날밤 통증을 느끼지만 그 다음날 패치를 떼면 환자의 80%는 진통제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Dr. Hirst 의 고견 Dr. Hirst 는 익상편 제거와 관련하여 몇 가지 최종적인 기 법에서의 작은 변화가 수술의 완벽한 결과, 수술 중 어려움, 술후 합병증 사이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단순하게 익상편의 절개, 낮은 재발율을 넘어서 회복의 속도, 성형술, 합병증 예방, 정상적인 결막의 보존, 그리고 기능적인 구조를 재건하는 등, 수술 성공에 대한 정의를 넓히며 익상편 수술을 고차원적으로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상적인 절차는 한정된 수술 시간 내에서 이러한 결과들을 달성하는 것이다. Tissue Tuck 기법은 Hirst Hovanesian, Kenyon, 그리고 Tseng과 같은 선두주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자연적이며 필요에 의해 진화되어 왔다. 해당 기법은 고유 기법들의 중요한 부분들을 통합했다. Tissue Tuck은 다른 기법들의 고유한 장점을 통합한 10~ 15 분 시술로, 재발률이 낮고(900건 이상의 사례에서1% 미만), 빠른 심미효과를 주며(1~2주), 재현이 가능한 기법이다. 시술 방법은 시술 부위의 시야가 확보되고 근육의 외상을 줄이기 위해 당김봉합을 한 후, 안구가 완전히 외전된 상태에서 냉동보관한 양막으로 반달 모양의 접힘을 재건해주어 심미성을 주고 제한되지 않은 눈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준다. Epi-lidocaine 2% 결막 하 주사로 마취하고 조직들을 박리한다. 광범위한 테논낭절제술은 재발의 원인이 되는 조직 사이의 간격을 줄여주게되며, bipolar cautery로 익상편의 섬유혈관 뿌리를 뒤쪽으로 테논에 묶어, 움츠러드는 테논의 성질을 이용하여 조직 간격을 줄여준다. 마지막으로, 피브린글루(fibrin glue)로 양막을 덮고 Tucking 하여 반달 모양의 접힘을 만들고 섬유혈관 증식을 막는다. 양막은 정상적인 조직을 훼손하거나 시술 시간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기성(ready-made)” 결막 자가이식 역할을 한다. 또한, 양막의 활동적인 생물학적 성질은 상피의 빠른 재생을 돕고 염증과 반흔을 억제한다. 의견을 갖고 있으며, 익상편 제거 기법들에 대한 논문을 발간했다. 먼저, 익상편의 재발률은 많은 연구에서 정해 놓은 한계점인 윤부를 넘어 1-2mm 자라나는 상태로 정의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임의의 새로운 섬유혈관 증식으로 정의되었으면 바란다고 하였다. 그는 “즉, 연구에서의 정의를 따른다면1mm 미만으로 윤부를 침범한 경우에는 재발이 아닌 것이 됩니다” 고 말했다. Dr. Hirst 는 재발의 97% 를 놓치지 않게 환자들이 최소 1 년동안 추적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익상편 수술에 있어서 낮은 재발률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첨언했다. Dr. Hirst는 “이제는 금본위제를 갖추고 환자들에게 우수한 미적 외모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고 말했다. EWAP References 1. Kenyon KR, et al. Conjunctival autograft transplantation for advanced and recurrent pterygium. Ophthalmology. 1985;92:1461– 1470. 2. Hirst LW. Prospective study of primary pterygium surgery using pterygium extended removal followed by extended conjunctival transplantation. Ophthalmology. 2008;115:1663–1672. Editors’ note: Dr. Hirst practices at the Australian Pterygium Centre, Queensland, Australia, and declared no competing interests. Dr. Hovanesian practices at Harvard Eye Associates, Laguna Hills, California, and has relevant interests with Bausch + Lomb and Katena. 많은 접근법들의 장점을 활용한Tissue Tuck 기법 by Neel Desai , MD, Eye Institute of West Florida Tampa, Florida

RkJQdWJsaXNoZXIy Njk2NT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