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20 Issue

EWAP SEPTEMBER 2020 11 FEATURE 원 발 익상편 제거를 위해 환자를 수술실로 데려가는 시기를 결정하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Lawrie Hirst, MD는 제거를 위한 적응증이 안과의가 선호하는 익상편 수술의 성공률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우수한 미적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면 수술을 하는 데 더욱 엄격한 적응증이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은 시각변화와 자극감이다. John Hovanesian, MD 은 큰 익상편은 안구표면을 훼손시키고, 수술을 위한 또다른 적응증이 된다고 말한다. 많은 환자들은 건성안 또한 동반하고 있어 익상편에 더불어 더욱 안구에 자극이 된다. Dr. Hovanesian은 “건성안은 완치될 수 없지만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 익상편은 제거가 가능하고요. 건성안의 유무와 상관없이 환자들은 익상편 수술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편입니다” 라 말했다. 제거 기법 원발 익상편 제거를 논할 땐 무려 30년 전에 Ken Kenyon, MD가 발간한 선구적 논문 (seminal paper)이 여전히 인용되고 있다. 1 Dr. Hovanesian 은 “결막을 가장 잘 대체할 수 있는 것은 결막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 개념을 도입한 Dr. Kenyon의 공로를 인정하며 말했다. 그러나, 원발 익상편 수술을 위한 결막 자가이식 기법은 1985 년부터 어느 정도 진화되어 왔고, 이러한 사례들을 다룰 수 있는 다른 기법들도 존재한다. Dr. Hovanesian 은 세가지 익상편 제거 기법을 설명했다. Dr. Hovanesian이 가장 자주 수행하는 방법은 전형적인 결막 자가이식이지만 그가 선호하는 기법은 아니다. 양막을 함께 사용할 경우, 양막이 이식된 조직을 감싸는 생물학적 막 역할을 하여 실제로 결막 자가이식의 재발률이 낮았다고 한다. Dr. Hovanesian 은 양막을 함께 사용하는 결막 자가이식을 재발 가능성이 높은 증례들을 위해 유보한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양막의 비용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이다. Dr. Hovanesian이 설명한 세번째 기법은 단독적으로 양막을 이식편으로 사용하는 기법이다. Dr. Hovanesian은 이 기법이 결막 자가이식 보다는 기술적으로 쉽다고 했지만 재발률은 높다고 하였다. 원발 익상편의 제거: 기법 및 기타 고려사항 Removal of primary pterygium: Techniques and other considerations by Liz Hillman Editorial Co-Director 한 눈에 보기 •원발 익상편 제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결막 자가이식이다. •전형적인 결막 자가이식의 재발률은 5~15%이지만, 한 안과의가 출판한 시리즈에서는 더 발전된 수술적인 기법이 소개되었고 해당 기법의 재발률은 1% 미만이었다. •익상편은 안구표면에 불편함을 줄 수 있기에 이러한 안질환을 제거하면 기존 건성안을 완전히 해소해주지는 못하더라도 환자의 감각을 어느 정도 개선해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익상편 수술의 보조약물로mitomycin을 권장하지 않는다. Contact information Hirst: lawrie@tapc.net.au Hovanesian: johnhova@gmail.com Desai: desaivision2020@gmail.com 본문은 EyeWorld 2020년 6월/7월호에 실렸던 글이다. 약간의 수정을 거치고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의 허락을 받아 재차 싣게 되었다 수술 전의 코 쪽의 큰 원발 익상편 P.E.R.F.E.C.T. for PTERYGIUM을 수행하고 4개월 후 출처 (모두): Lawrie Hirst,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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