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March 2020 Issue

28 EWAP MARCH 2020 SECONDARY FEATURE 환자가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리게 만들어 주는cyclosporine 및 lifitigrast, 온찜질, 그리고 마이봄샘 치료, 경구 Omega 3 등을 언급했다. Dr. Trattler가 언급한 치료법과 더불어, Dr. Singleton은 환자를 자가혈청눈물 또는 국소 알부민 점안액을 처방했을 때 성공적이었다고 하였다. 공막렌즈 또한 중증의 건성안 환자에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치료들이 효과적일 수도 있으나 완치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Dr. Singleton은 건성안을 관리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것을 환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저는 건성안이 환자뿐만 아니라 안과의에게도 가장 불만스러운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치료를 시작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과정에 성실히 임해야 함을 말씀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신성 약물과 관련된 건성안을 간과하지 않도록 특정 상태 또는 약물들에 대해 직원을 교육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Dr. Singleton은 “우리 관점에서 보면, 특히 보험청구가 변화함에 따라 더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환자들을 볼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안구 건강의 영향을 줄 수 있는 과거 병력이나 모든 전신 약물들에 대해 검토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고 말했다. “직원들이 무엇을 보고해야 할 지 알도록 이미 직원교육을 마쳤다면 효율성이 높아질 있을 것입니다.” EWAP References 1. Ousler GW, et al. An evaluation of the ocular drying effects of 2 systemic antihistamines: loratadine and cetirizine hydrochloride. Ann Allergy Asthma Immunol . 2004 Nov;93(5):460–4. 2. Fraunmfelder, et al. The role of medications in causing dry eye. J Ophthalmol . 2012;285851. 3. Kocer E, et al. Dry eye related to commonly used new antidepressants . J Clin Psychopharmacol . 2015 Aug;35(4):411–3. 4. Ozen TZ, et al. Dry eye findings worsen with anticholinergic therapy in patients with urge incontinence. Int Urogynecol J . 2016 Jun;27(6):919–22. Editors’ note: Dr. Singleton is chief of ophthalmology at Nashville General Hospital, Nashville, Tennessee, and declared no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Dr. Trattler is director of Cornea at the Center for Excellence in Eye Care , Miami, and has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with Allergan, Sun Pharmaceutical, Novartis, Bausch + Lomb, Sight Sciences, and BlephEx. Dr. Yeu is affiliated with Virginia Eye Consultants, Norfolk, Virginia, and declared no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마이봄샘에 부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Accutane은 마이봄샘에 치명적입니다” 그는 아내 Jennifer Loh, MD의 환자가 Accutane을 사용하고 난 후 마이봄샘이 유의미하게 탈락된 사진을 보이며 Dr. Trattler가 말했다(그림1). “Accutane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안구표면의 건강 문제와 마이봄샘 문제가 동시에 증가됩니다. 마이봄샘의 손상이 기저원인이기 때문에 여러 기술을 통해 샘 영상촬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주사, 건선을 위한 치료 및 항노화제에 사용되는 국소 레티노이드 역시 마이봄샘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묻고, 질문할 때에는 처방약품뿐 아니라 국소 크림, 로션, 그리고 하는 입으로 섭취하는 기능식품 등에 알 수 있도록 주관식으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Dr. Yeu 가 말했다. 항우울제 및 기타 약물 항우울제, 항정신병제, 항불안제, 그리고 불면증 치료제까지 안구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약품에서 나타나는 항콜린작용으로 인한 건조효과가 문헌에 보고된 바 있다. 2 항우울제 내의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또한 건성안 위험의 증가와 연관이 있다. 3 과민성 방광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항콜린 작용 약물 또한 눈물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Dr. Yeu는 방광 상태에 대해 삼투압 약물을 더 많이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인구는 대체적으로 건성안의 위험이 높은 인구와 동일한데, 이들은 폐경 후 여성들이라고 언급했다. 안구를 건조하게 만드는 전신 약물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까? 건조를 유발하는 일부 약물의 경우 적절한 대체제가 있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 약물을 빼거나 중단하는 것은 환자에게 좋은 옵션이 되지 못한다. Dr. Trattler는 이러한 약물 그 자체가 안구 건조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악화시킨다고 언급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약물치료로 건성안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가 말했다. 이어서, 눈물의 양을 증가시키기 위한 눈물점마개, 염증을 억제하고 “…건성안이 환자뿐만 아니라 안과의에게도 가장 불만스러운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를 시작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과정에 성실히 임해야 함을 말씀드려야 합니다.” – Chasidy Singleton,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