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June 2020 Issue
EWAP JUNE 2020 49 GLAUCOMA 가치 있게 여기는 분야로 알고 지냈지만, 이 연구에서 환자들이 시력과 시야를 구별하는 견식이 있었다는 것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의 중요도 결과, 특히 MIGS장비에 대한 설문지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2 Howard Krauss, MD는 이 분야의 녹내장 지도자들 사이에서 갈리는 의견을 보고 있는데, 회의에서 흔히 권유 되는 “모든 망막 신경절 세포를 유지하라”는 의견 대비 환자의 생애 동안 기능적 시력을 유지하자는 의견이다. 그는 “ 망막신경절 세포를 모두 살리는 것보다 충분한 시력 기능을 유지하는 것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고 말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Dr. Krauss 가 보는 가장 큰 교훈은 좀 더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각 환자의 개별적인 니즈를 위한 헌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위험과 이점에 대한 증거기반 결과 분석과 함께 모든 치료 옵션들을 환자에게 권유해야 하며, 여기서 ‘이점’은 시야계측 혹은 OCT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적 변화 보다는 시력기능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의 임상적 및 연구 작업에서 환자-중심 결과에 집중한 Rafael Salazar II, MHS는 얼마나 환자들이 주치의의 조언에 의존하는 지 주목할 만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늘 저와 함께 일하는 전문가 분들 혹은 학생들에게 환자의 결정과 치료에 대한 예상에 임상의가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을 가르친다고 얘기한다” 고 말했다. EWAP References 1. Kulkarni BB, et al. Exploring patients’ expectations and preferences of glaucoma surgery outcomes to facilitate healthcare delivery and inform future glaucoma research. Br J Ophthalmol. 2019;103:1850–1855. 2. Li T, et al. Patient-reported outcomes measures and patient preferences for minimally invasive glaucoma surgical devices. Eye. 2020;34:205–210. Editors’ note: Dr. Krauss is director of ophthalmology, Pacific Neuroscience Institute at Providence St. Joseph Health, Santa Monica, California. Mr. Salazar is president and CEO, Rehab U Practice Solutions, Augusta, Georgia. Prof. Saldanha is assistant professor, Brown University, Providence, Rhode Island. None of the sources declared any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Dr. Chu 는 PRK와 상피를 제거하는 것을 선호한다. “상피 비대가 약간의 근시 퇴행을 초래하는 일부 사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단순히 죽은조직제거술로 작은 굴절오류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가 말했다. 비록 그는 아니지만, 비대를 제거하려 상피를 치료하기 위해 엑시머 레이저를 사용했던 안과의들을 알고 있다. 사례연구 Dr. Kugler는 상피 두께 매핑이 환자들을 위한 치료계획에 도움을 주었던 여러가지 사례들을 공유했고, 굴절수술에 대해 매핑이 가진 교육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매핑은 환자들과 안과의들에게 치유기간 동안 어떤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지,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지를 설명해주는 쉽고 시각적인 도구가 된다. “환자들에게 맵을 보여주면, 상피가 특정한 두께로 자라나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십니다” Dr. Kugler가 말했다. 백내장 수술 후 그의 환자 중 한 명에 각막찰과가 동반됐었다. 첫째 날 밤, 환자의 각막찰과는 시축 중앙의 부분을 얇게 만들어 버렸다. 영향을 받은 쪽 그 부분에 환자의 시력은 좋지 않았고 원시성 굴절값을 보였다. 10–20 μm였던 환자의 상피 두께는 상피 매핑에서 보니 50 μm이 되었다. “두께가 차오르자 그녀의 굴절은 정상화되었고 왼쪽 안구만큼 접근했지만, 완전하게 두꺼워 질때까지는 아니었습니다” Dr. Kugler가 말했다. 두번째 환자는 LASIK 을 받았고, 결막염과 염증이 상당했다. 환자의 상피는 매우 얇아졌고 시력은 정시에서 +1.25 D가 되었다. “상피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LASIK 직후의 굴절로 회복될 때 까지는 약 8주가 소요되었습니다” Dr. Kugler가 말했다. 해당 환자는 시력상실에 대해 걱정했지만 Dr. Kugler와 직원들은 환자가 원시로 변하게 된 데에는 생리적인 이유가 있으며, 치유가 될 것을 보장할 수 있었고, 결국 환자는 치유되었다. 세번째 예시로, PRK 재치료를 받은 환자는 3~4개월 동안은 시력 덕분에 기뻐했지만 근시가 되고 말았다. 비록 검사에서 환자의 안구가 좋아 보였으나 상피 두께 매핑에서는 50 μm였던 상피 두께가 비대로 인해 80 μm이상이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Dr. Kugler는 “상피 매핑을 하지 않았더라면 보강을 할 뻔했다” 고 말했다. 덕분에, 상피를 제거했고 통제된 방식으로 다시 자라게 해주었다고 한다. 결국 상피는50 μm 두께로 자랐고, 환자의 시력은 정시로 돌아왔다고 한다. EWAP Editors’ note: Dr. Assil is medical director, The Assil Eye Institute, Beverly Hills, California. Dr. Chu is founder and medical director, Chu Vision Institute, Bloomington, Minnesota. Dr. Kugler is assistant professor, Truhlsen Eye Institute, University of Nebraska Medical Center, Omaha, Nebraska. None of the doctors declared any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LASIK, PRK, 재치료를 위한 상피 매핑의 사용 – from page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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