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June 2020 Issue
EWAP JUNE 2020 37 CORNEA 받은 적이 없는 이상, 실패하고 있는 PKP에 언제나 DMEK를 수행한다. DSO 선택하기 DSO는 데스메막 중심 4mm를 제거하는 절차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서 별도의 이식편 없이 환자의 세포 자체가 그 부위를 “회복” 시켜주는 데 쓰인다고 Deepinder K. Dhaliwal, MD가 설명했다. “내피세포가 실제로 분열하고 증식하는 지 아니면 그저 이동하는 지 알 수 없습니다,” 환자들은 이식편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동기를 얻는다고 그녀가 말을 이었다. Dr. Terry 는 각막 중심부 4~5mm에 융합성 구타타가 있는 푹스이상증 환자에 DSO를 적용한다. Dr. Dhaliwal은 반응이 빠른 환자들 조차 시력회복이 지연됨을 언급하면서, 반대 쪽 안구가 기능을 하고 있는 환자만을 시술에 선택할 것을 권유했다. 시력회복은 3~4주 소요된다. 그녀는 “환자는 [해당 시술에 대해] 교육을 잘 받아야 하고, 매우 참을성이 많아야 합니다” 고 말하면서, DSO술후 첫째 날은 각막부종으로 인해 환자의 시야는 “백색천지”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자는 주변부 내피세포수가 1,000 mm2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 연구에서, Dr. Dhaliwal 과 그의 동료들은 DMEK시술 후 2.2주 차에 20/40시력이 확보된 반면, DSO 후에는 7.2주 차에 20/40 시력이 확보되었음을 밝혔다. 2 그러나, DSO의 이점은 이식편이나 면역억제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Dr. Dhaliwal은 주변부 내피세포를 촉진하기 위한6~8 주동안의 로 카이네즈 억제제(rho kinase inhibitor) 1일 4회 사용을 권장한다. 6주 후에 각막이 깨끗해지지 않는 DSO 사례에서 Dr. Terry 은 각막의 흐림을 막으려는 “ 구조” 차원에서 DMEK 시술을 진행한다. Dr. Terry 는 현재를 내피이식 시술의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내피 실패를 치료하기 위한 발전은 지금보다 더 흥미진진했던 적이 없습니다” 고 말하며 그는 말을 마쳤다. EWAP References 1. Kurji KH, et al. Comparison of visual acuity outcomes between nanothin Descemet stripping automated endothelial keratoplasty and Descemet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ty. Cornea . 2018;37:1226–1231. 2. Huang MJ, et al. Descemetorhexis without endothelial keratoplasty versus DMEK for treatment of Fuchs endothelial corneal dystrophy. Cornea . 2018;37:1479–1483. Editors’ note: Dr. Dhaliwal is professor of ophthalmology, University of Pittsburgh School of Medicine, Pittsburgh, Pennsylvania, and declared relevant interests with CorneaGen and Trefoil. Dr. Holland is professor of ophthalmology, University of Cincinnati, Cincinnati, Ohio, and declared relevant interests with CorneaGen and Minnesota Lions Eye Bank. Dr. Terry is director of Corneal Services, Devers Eye Institute, Portland, Oregon, and declared no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Donald Tan, MD Professor, Singapore National Eye Centre 11 Third Hospital Ave., Singapore 168751 ASIA-PACIFIC PERSPECTIVES D haliwal, Holland, 및 Terry의 “최첨단에 서 있는 내피이식” 기사는 우리가 내피기능부전을 치료하는 방식에 생긴 최첨단 변화에 대한 완벽한 개요를 제공해줍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각막이식술의 유형으로 EK를 흔히 사용하지만, 많은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에서는 여전히 전층각막이식술 (penetrating keratoplasty, PK)을 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경우, 일본과 싱가포르와 같은 소수의 선진국에서만 EK를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EK의 도입율이 낮은 이유는 안 은행에서 제작되어 미리 절개되어 있는 DSAEK조직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어 있고, 안과의가 훈련을 하는 데 제약을 받으며, 더욱 중증의 각막 이환율, 즉, 양호한 시력결과를 얻지 못하게 방해하는 유의미한 각막의 반흔이 동반된 말기 증상 때문에 EK, 특히 DMEK를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서양의 경우, 대부분 조기에 나타나는 푹스이상증은 각막이식의 주 적응증이 되지만, 아시아의 경우, 인공수정체물집각막병증(pseudophakic bullous keratopathy, PBK)이 좀 더 흔합니다. 또한 PBK는 푹스이상증에 비해 거부 반응의 비율과 이식 실패의 비율이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단순히 후자의 증상이 조금 더 경증인데다 동반질병이 약간 더 적은 경향을 띄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아시아의 장기적인 각막이식 데이터베이스인 싱가포르 각막이식 등록소(SCTR)의 자료를 보면, EK는 이식편의 생존율, 낮은 거부율, 그리고 낮은 녹내장 발생율 면에서 여전히 아시아인의 안구에 많은 장점을 준다는 것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SCTR이 발표한 연구를 보면, PK를 DSAEK 및 DMEK와 비교했을 때, 이식편의5년 생존율이 각각 54.6%, 78.4% 및 97.4%였습니다.1 더욱이, 이 연구에서 푹스 증례들은 이러한 시술들을 받은 후 이식편의5년 생존율로47%, 65% 및 95%을 보인 수포성각막병증에 비해 훨씬 향상된 이식편 생존율 (73.5%, 96.2%, 98.7%)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PK, DSAEK, 및 DMEK의 경우14%, 5% 및 1.7% 거부율의 주된 차이와 크게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아시아의 경우, 미리 잘라둔 DSAEK조직이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사실 때문에 현재 DMEK는 주된 EK의 유형으로 서서히 떠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시아의 경우, 중증도가 심한 질병을 다루고, 녹내장, 녹내장 배출 장치, 홍채의 이상, 불안정한 임플란트와 같은 합병증이 동반된 PBK 사례에서 이 복잡한 시술들을 수행하기 위해 DMEK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여전히 중요한 실정입니다. 아시아의 일류 안과의들은 이제 더욱 복잡해진 증례에서 DMEK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패러다임에 도전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DMEK 와 DSAEK를 계속 취함에 따라, 우리 각막 환자들의 증진을 위해 이식 성공률은 계속해서 향상될 것입니다 Reference 1. Woo et al. DMEK versus DSAEK and PK. Am J Ophthalmol. e-pub: https://doi.org/10.1016/j.ajo.2019.06.012. Editors’ note: Dr. Tan is a consultant for Santen and Eye-Lens and receives Royalty Support from Network Medical UK for an EK inserter de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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