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19 Issue

60 EWAP SEPTEMBER 2019 CORNEA 안 구표면질환에는 다양한 병인이 있지만 염증이 대부분의 환자에서 공통된 요소가 됩니다” Edward Holland, MD는 말했다. “ 우리는 수 년 동안 항 염증 치료를 포함하는 치료계획들을 개발해왔습니다”. John Hovanesian, MD에 의하면 현재 안구 표면 관리에 사용되고 있는 항 염증제는 대부분 “즉시 그리고 일관되게” 작용하는 스테로이드 ( 주로 loteprednol etabonate) 그리고 Vincent de Luise, MD에 따르면 국소 스테로이드가 갖는 부작용 프로파일이 없다고 알려진 cyclosporines 과 lifitegrast (Xiidra, Shire)를 포함하는 면역조절제로 크게 두 분류로 나뉜다. Dr. Holland, Dr. Hovanesian, 및 Stephen Pflugfelder, MD 는 더 이상 비 스테로이드성 항 염증 제(NSAIDs)를 건조안 치료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NSAID는 특히 제네릭과 관련하여 공막 및 각막이 융해되는 합병증 때문에 건조안의 만성 치료에 이 종류의 약물을 덜 쓰게 된다”고 Dr. Holland가 말했다. “특히 융해 합병증은 건성안 환자들에게 큰 위험이 됩니다.” 안구표면관리를 위한 현재의 항 염증 치료법에 대해 Dr. de Luise, Dr. Holland, Dr. Hovanesian, 그리고 Dr. Pflugfelder가 그들의 전문지식을 나눴다. 스테로이드 사용 “매우 심각한 염증이 동반된 충혈안에서 염증을 가라앉혀야 한다면 스테로이드를 대체할 만한 다른 약물은 없다”고 Dr. Hovanesian은 말했다. 예를 들어, 백내장 수술 전 다수의 안과의들은 스테로이드 처방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스테로이드는 약효가 아주 빠르고, 매우 다방면으로 작용하며, 환자들이 잘 용인하기 때문입니다. 안압이 증가하고 장기적인 백내장의 위험이 있지만 환자를 모니터링 할 수만 있다면 단기적으로 보자면 위험부담은 적은 편이죠.” Dr. Hovanesian 는 스테로이드 펄스 사용을 건성안의 맥락에 놓는다. “건성안은 급성 악화를 동반한 만성질환이며, 급성 악화 시 스테로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건 없지요” 그는 되풀이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진단에 따라 다르게 사용한다”고 Dr. de Luise는 말하며, “통용”되는 치료요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Dr. de Luise 는 “정상적인 술후 관리의 경우, 예를 들어,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백내장수술 후에는 일주일 동안 TID 또는 QID 투여 후 빠르게 투여 용량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 라고 말했다. “대개 수술 후 스테로이드와 국소 NSAID를 병용하면, 서로 비슷하거나 동일한 빈도로 투여 용량을 줄여 나가게 됩니다.” Dr. de Luise가 만성 건성안 만큼이나 애매모호하고 “특이하다” 고 여기는 “간헐적인 건성안”의 경우 loteprednol과 같은 에스테르 스테로이드를 국소 스테로이드 펄스로 사용할 수 있다. Dr. de Luise는 “일반적 규칙에 따라 약물을 장기간 동안 저용량으로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는 국소 스테로이드 펄스사용이 낫지만, 예외도 있다” 고 말했다. 한 가지 예외는 만성 난치성 대상포진 각막포도막염 치료를 위해 하루에 한 방울 극도로 낮은 용량의 국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이다. “하루에 한 방울 사용하던 약물을 갑자기 멈추면 즉시 염증이 재발합니다. 따라서 장기간 동안에 낮은 일일 투여 용량으로 서서히 투여 용량을 줄이는 것이 과학적으로 의미가 있으며 만성 난치성 대상포진 각막포도막염 치료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Dr. Holland 는 보통 유도 치료법 (induction therapy) 을 위해 loteprednol로 치료를 시작하고 이어서 lifitegrast를 투여한 후에 환자가 lifitegrast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cyclosporine 으로 전환한다. 그는 “Loteprednol은 안압을 상승시킬 위험이 낮기 때문에 즐겨 사용하며, 수 년간 지속되는 장기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백내장이 발병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가진 유일한 스테로이드인 에스테르 스테로이드로, 케톤 스테로이드 보다 더 안전합니다.” Dr. Holland 는 환자에게 건성안의 갑작스러운 악화 (dry eye flare)가 있을 때 스테로이드 by Chiles Aedam R. Samaniego EyeWorld Asia-Pacific Senior Staff Writer 안구 표면을 위한 항 염증 치료법 Anti-inflammatory therapeutics for ocular surface management Contact information de Luise: vdeluisemd@gmail.com Holland: eholland@holprovision.com Hovanesian: jhovanesian@harvardeye.com Pflugfelder: stevenp@bcm.edu 한 눈에 보기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 염증제는 스테로이드와 면역조절제이며, 공막 및 각막이 융해되는 위험으로 인해 NSAIDs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통용”되는 치료법은 없지만, 염증을 즉시 가라앉히거나 치료를 시작할 때에는 스테로이드 사용이 가장 적합하다. •기존 약제의 새로운 제제들은 약물을 더 잘 투과할 수 있게 하고 용인성을 향상시키나 사용 경험은 현재 제한적이다. 감소된 눈물막 메니스커스와 각막과 결막의 리 사민 그린 염색 양성 소견을 보이는 수성눈물 부족 건성안 출처: Vincent de Luise, MD 이 기사는 아이월드 2019년 6월호에 실렸던 내용으로, ASCRS Ophthalmic Services Corp. 의 허가를 받아 수정 후, 재게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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