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19 Issue

EWAP SEPTEMBER 2019 3 EDITORIAL 아 이월드 아시아 태평양(EyeWorld Asia-Pacific) 9월호는 백내장 및 굴절 수술의 결과를 발전시키는 기술 혁신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에 집중하였다. 주제는 백내장 수술과 눈의 수차분석(Aberrometry)에서부터 미세녹내장수술(MIGS)과 치료제 제공까지 다양하다. 최근 수십 년의 발전을 되돌아봤을 때, 백내장 및 굴절 수술 결과를 개선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방법들 중 기술의 발전이 가장 두드러진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최근 몇 년 동안 얻은 이점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얻었던 지수적 이득보다는 훨씬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펨토세컨드 백내장 수술 (femtosecond cataract surgery) 이 결과에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지, 그리고 눈의 수차분석이 공식 개선의 계획과 활용보다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이 있다. 마찬가지로 미세녹내장수술 장치는 안전에 대한 프로필이 뛰어나지만 아직까지는 방수 배수 효과에 대해서는 섬유주절제술이나 튜브삽입수술과 같이 효과적이진 않다. 전통적인 수술용 현미경과 대조되는 전방표시장치(head up display)는 흥미롭지만 복잡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했던 의사들이 논했듯이 안과용 미세현미경을 통해 직접 보는 것이 선호된다. 개인적으로, 편집장은 새로운 기술의 진정한 영향력은 흔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명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낙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논의되고 있는 많은 기술 혁신들은 앞으로 몇 년 후에야 그 가치가 명백해질 수 있겠지만, 차츰 확고히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새로운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이에 대한 훈련과 습득이 새로운 기술과 보조를 맞추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기술들이 우리 환자들에게 최선의 결과와 이익을 주는 것이다. 우리 뉴스 저널의 이번 호를 통해 많은 새로운 기술들을 접하면서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장은 올해 교토에서 열리는 흥미진진한 연례 회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 회의는 9월호에 제시된 많은 기술들을 토론하고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Level Up Graham Barrett Chief Medical Editor EyeWorld Asia-Pacific “...최근 수십 년의 발전을 되돌아봤을 때, 백내장 및 굴절수술 결과를 개선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방법들 중 기술의 발전이 가장 두드러진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최근 몇 년 동안 얻은 이점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얻었던 지수적 이득보다는 훨씬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차 흥 원 Regional Managing Editor EyeWorld Asia-Pacific 안 녕하십니까? 아이월드 (EyeWorld) 한국어판 편집장 차흥원 입니다. 어느덧 가을의 문턱을 지내며 더욱 짧아진 듯한 절기의 변화를 느낍니다. 오늘도 환자의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계실 여러 친구, 동료 및 선후배 선생님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이번 호에서는 펨토세컨드 백내장의 결과에 대한 비교 분석의 내용과 3D 헤드업 백내장수술, 건성안 및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미세침습 녹내장 수술과 관련된 여러 새로운 소식과 신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건성안 치료에 있어서 앞으로 곧 다가올 약물적 치료에 대해 주요 연구자들의 평을 정리하여 소개한 기사도 흥미롭게 보입니다. 또한 이번호 아이월드 한국어판은 지난 10월 초 교토에서 개최되었던 제 32회 아시아태평양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APACRS)의 생생한 내용을 포함하여 전달 드리게 되었습니다. 늘 조금이라도 여러 선생님들의 새로운 정보 습득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다가오는 겨울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9월, 아이월드 한국어판 편집장 차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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