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March 2019 Issue

65 March 2019 EWAP CORNEA Considering infection rates in preserved tissue 일 부 의사들은 각막내피이식술 (endothelial keratoplasty) 시행 전에 조직이 더 오래 보관될수록 감염원들이 증식할 가능성은 더 높다는 것을 우려합니다. 그러나, Shahzad Mian, MD (앤 하버 미시건 대학교 Kellogg Eye Center의 안과 및 시각학 교수) 박사에 따르면 최근 연구 결과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0-7일 및 8-14일간 시행한 배양 1 검사 연구에 따르면 보관 기간이 기증 조직 배양 결과 양성율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Mian 박사가 보고하였다. 그는 이 연구가 각막 보관 시간 연구(Cornea Preservation Time Study)의 일환으로, 연구자들이 기증 조직 배양을 더 길게 보관함으로써 기증자의 보관 효과를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2 “그 동안 미국에서 조직을 저장하는 매체는 14일간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수술의들을 조직을 7일 내에 사용하며 그 이상 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라고 Mian 박사는 설명하며 이러한 초기 연구 결과에서는 12일까지 보관된 조직이 더 짧은 기간 보관된 조직에서의 결과와 같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율 조사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더 오래 보관할 경우 감염율의 차이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1,3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한 원래의 연구에서 공여자 조직 배양을 시행한 784명의 환자를 각막내피이식술 공여 조직 평가 Endothelial keratoplasty donor rim evaluation by Maxine Lipner EyeWorld Senior Contributing Writer 데스메막을 벗긴 각막내피이식술 후 접촉면에 생긴 침윤물 Source: Shahzad Milan, MD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진균 배양 양성률은 1.9%였다고 Mian 박사는 설명했다. 박테리아의 경우 전체 양성률은 1.3%로 더 낮았으며 대부분 프로피오니박테륨과였다. “보관 기간이 공여자 조직 배양 양성률에 영향을 주었는가의 관점으로 데이터를 보았을 때 양쪽 그룹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라고 Mian 박사는 설명했다. 몇 사례에서 배양 결과가 양성이었다고 해서 감염이 발생했다고 볼 수는 없다. “ 감염은 0-7일 보관 군에서 한 사례, 8-14일 보관 군에서 두 사례가 확인되어 전체 감염율은 0.23%로 나타났습니다.” 라고 Mian 박사는 설명하며 배양 결과 양성률로 본다면 감염율은 7%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양 결과가 양성이라고 해서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연구자들은 조직이 처리된 장소에 따라 더 높은 양성율을 확인하기도 했다. 의사들이 조직을 준비한 경우 조직 배양 양성율은 더 높았다. “조직이저장된매체내에오염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직이 더 따뜻한 곳에서더오래보관되었을수록감염의 위험이 더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Mian 박사는 설명했다. “만약 수술의가 조직을 준비할 경우 가공을 더 많이하고 이를 더 효율적으로 하는 안구 은행에 비해 시간이 더 오래걸립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오염 물질은 유의한 임상적 수준에 미치지 못 한다고 Mian 박사는 강조했다. 임상적 관점 그는 이 결과들이 임상적으로 저장 기간과 상관없이 각막내피이식술 후 전반적인 감염 위험이 낮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본다. “만약 조직 배양 결과가 양성이라면 환자들에서 감염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일부에서는 매체에 예방적 약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예방적으로 이 환자들에게 항진균성 약제를 투여할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 효과를 입증할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아직 명확히 합의된 바는 없다. “우리의 데이터로는 이 점에 대해 어떠한 권고를 해줄 수 없습니다.”라고 Mian 박사는 설명했다. 반대쪽 눈에서의 “mate cultures” 결과를 보았을 때 연구자들은 한쪽 눈에서 배양 결과가 양성이라고 해서 다른 눈이 양성이라거나 실질적인 감염 위험이 높다는 근거는 차지 못하였다. 그러나, 만약 각막 이식 후 감염이 발생하고 이를 안구 은행에서 반대쪽 각막을 이식한 수술의에게 알리면 수술의와 수여자 모두 잠재적 감염을 매우 경계하게 된다. Mian 박사는 의사들이 수술의들이 각막내피이식술이 그 임상적 결과도 매우 좋으며 실패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또한, 그는 전반적인 감염 위험이 낮기 때문에 의사들이 11-12 일 간 보관된 조직을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사실을 유념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감염에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진균감염에.”라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배양을 지속하는 것은 의사들에게 임상적으로 감염이 결국은 나타날 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경고해줄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가치가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Mian 박사는 각막내피이식술의 감염 확률이 낮다고 보았으나 여전히 개선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할 것은 조직 보관 매체 내에 항진균성 약제를 추가하는 것이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 알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Mian 박사는 설명했다. EWAP References 1. Mian SI, et al. Incidence and outcomes of positive donor rim cultures and infections in the Cornea Preservation Time Study. Cornea. 2018;37:1102–1109. 2. Lass JH, et al. Corneal endothelial cell loss 3 years after successful Descemet stripping automated endothelial keratoplasty in the Cornea Preservation Time Study: a randomized clinical trial. JAMA Ophthalmol. 2017;135:1394–1400. Editors’ note: Dr. Mian has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his comments. Contact information Mian : smian@med.umich.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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