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June 2017 Issue

June 2017 24 EWAP SECONDARY FEATURE 안내염에 걸린 안구 Source: Andrzej Grzybowski, MD by Rich Daly EyeWorld Contributing Writer 한눈에 알아보기 • 이제는각전문가들이전방내항생제 주사의 사용을 도입할지에 대한 명 확한견해를밝혀야할시점이다. •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혼합 과정에서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 요하다. • 전방내항생제주입시점안항생제를 병용해야 한다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 는다. • ASCRS에서는전방내항생제주사에 사용 가능한, 미리 혼합되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의 승인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전방 내 항생제 주사 방법의 장점에 대한 많은 증거들이 떠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이 방법이 더 널리 받아들여지게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단계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전 방 내 항생제 주사가 안내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점 점 축적되고 있지만, 미국 백내장 전 문가들 사이에서는 과연 이 방법으로 의 전격적 전환이 이루어질 시기인가 에 대한 격론이 계속되고 있다. Nick Mamalis, MD(professor of ophthalmology, John Moran Eye Ce- nter, University of Utah, Salt Lake City) 는 “이제 개별 전문가들이, 전방 내 항생제 주사를 받아들이기 시작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 이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Dr. Mamalis는 전방 내 항생제 주 사 방법을 도입하지 않았음에도, 수술 후 안내염의 발생률이 지난 30년간 놀 라울 정도로 감소(1500 증례 당 한 건) 하였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수술 전 의 철저한 포비돈 요오드 소독과 4세 대 플루오로퀴놀론 점안제의 개발, 상 처의 적절한 치유, 수술 중 및 수술 완 료 시점에서 수정체낭의 손상 감소 때 문이었다. 그는 “안내염은 수술 및 멸균 기술 이 발전하고, 전문가들의 실력과 수준 이 향상되면서 엄청나게 급감했습니다. 저 역시 수술 시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수술 전 베타딘 소독을 충 분히 하고, 상처를 신중하게 봉합하며, 수술 후 즉시 4세대 플루오로퀴놀론을 점안하면 안내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안과의들은, 전방 내 항생제 주사 방법의 추가적인 보호 효과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강하게 가지 게 되었다. Bonnie Henderson, MD(clinical professor of ophthalmology,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os- ton)는 “전방 내 항생제 주사가 처음 도 입되었을 때 많은 회의론자들이 존재 했습니다. 그러나지금까지의증거들은, 이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하다 는 사실을 충분히 증명하였으며 실제 많은 전문가들이 감염 예방을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국 내에서의 가장 큰 장애물은, 그 효율 성에 대한 의문이 아니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 존재하지 않는다 는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임상실험을 거쳐 유럽에서 널 리사용되는제품은cefuroxime(Apro- kam, Thea Pharmaceuticals, Cler- montFerrand, France)으로, ESCRS 소속 전문가들 중 75%가 이 제품을 전 방 내에 주사하여, 좋은 치료적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¹ 연구는 계속된다 ASCRS 2014 전방 내 항생제 주 사에 대한 검토 및 현황 보고서 (In- tracameral Antibiotic Review and Position Paper) 2 발표 후 지난 3년간, 미국 내에서 전방 내 항생제 주사 방 법이 수술 후 안내염을 감소시킬 수 있 다는 추가적인 연구 결과들이 지속적 으로 발표되었다고 Dr. Mamalis는 말 했다. 미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방 continued on page 26 Is it time to move to intracameral antibiotics? 전방 내 항생제 주사 방법으로의 전환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