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7 Issue

December 2017 EWAP FEATURE 21 려워집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내장과 Fuch 각막내피변성 증이 동반되어 아침의 혼탁한 시야를 호 소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두 수술을 동시 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Dr. Yeu는 "각막 부종을 시사하는 임상적 징후가 많을수 록, 백내장 수술을 단독으로 시행하기보 다는 각막 수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Dr. Mian은 "시력이 점진적으로 감소 하고 임상 검사 결과 각막 질환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저는 먼저 백 내장 수술을 단독으로 시행합니다. 이 때 내피세포 밀도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향후 수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 고 말했다. 각막 내피세포 질환이 덜 심각한 경 우 Dr. Mian은 DMEK을 시행하는 것을 선호한다. 부종이 심각하거나 상처가 존 재하는 등 심각한 상태라면 DSEK을 선 택한다. 펨토초 레이저 보조 백내장 수술 (FLACS)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하 지만, 내피세포 질환과 백내장이 공존하 는 환자에서는 그 효과가 충분히 증명되 지 않았다. Dr. Mian은 "초음파 에너지는 최소화 할 수 있겠지만, 이 효과 역시 수정체의 두께에 따라 달라집니다. 펨토초 수정체 유화술은아직보험적용도되지않기때 문에비용문제도간과할수없습니다. 저 는내피세포를보호하기위해 dispersive type의 점탄성 물질을 사용합니다." 라고 말했다. 내피세포 이상이 존재하지만 백내장 수술을 단독으로 먼저 받을 수 있는 환 자에게 Dr. Yeu는 FLACS를 시행한다. 그러나 EK와 백내장 수술을 동시에 시 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기 백내장 수술 을 선택한다. Dr. Chan은 밀집 백내장 제거 시 초 음파 에너지를 덜 사용하여 각막 내피세 포를 보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FLACS 를 선호한다. "하지만 펨토초 수술로 인 해 발생한 상처가 내피세포의 자멸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막 내피세포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 절개 시 펨토초 레이저를사용하지않습니다." EWAP Editors’ note: The physicians have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their comments. Contact information Chan: clarachanmd@gmail.com Mian: smian@umich.edu Yeu: eyeul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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