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16 Issue
September 2016 72 EWAP NEWS & OPINION 29 th APACRS - from page 71 향을 미치므로, 수차와 비구면수치 모두가 변화한다. 이는 IOL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수술 후의 잠재적인 문제들을 내포하게 된다. 그는 또한 IOL 선택에 있어 서의 여러 조언들을 제시하였다. 여기에는 잔여 굴절 오차 및 수술 후의 눈부심, 달무 리현상에 대한 충분한 상담이 포함되었다. 그는 이러한 환자들에겐 다중초점 IOLs의 사용을 피한다고 밝혔다. Johan Hutauruk, MD(인도네시아 자 카르타)는 자신의 발표에서, 효과적인 생 체 계측을 위한 일곱 가지 습관들을 제시 하였다. 먼저 그는 압평 안압계를 피하고 이머전 안압계를 사용한다. 또한 광학 계 측 시에는 기본 A-상수를 사용하지 않는 다. 프리미엄 렌즈의 경우에는 수기 각막 계측을 시행한다. 또한 SRK I 또는 II와 같 은 구식 공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양안을 함께 계측하고, 특정 상황에서는 양안을 재계측한다. 마지막 조언은, 개별화된 A- 상수를 사용하라는 것이었다. Robert Ang, MD(필리핀 마닐라)는 작은 동공에 대한 주제를 강조하였다. 작 은 동공을 다룰 때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파악해야 한다. 수술 전 선별검사 시에 동공을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여 기에는 망막의 확인, 잠재적인 시력의 측 정, 확장된 동공의 크기 측정이 포함된다. 그는 수술 계획 역시 작은 동공의 영향 을 받는다고 말했다. 환자가 펨토초 레이저 수술을 받기를 원한다면 작은 동공이 문제 가 될 수 있다. 또한 그는 동공이 확장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 할 수 있는 도구와 장비들을 구비하며, 환 자의 기대치를 조정해 주어야 한다. 동공이 잘 확장되지 않는 원인들에는 당뇨병, 거짓비늘증후군, 유착 등이 포함되 며 원인 미상인 경우도 존재한다. 그는 이러한 동공을 지닌 환자에서 수 술의 난이도가 상승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공 확장용 점안액 프로토콜을 공유하였 는데, 이를 통해 대부분의 동공을 충분히 확장시킬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작은 동공 이 흔한 문제는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항상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ASIK과 다른 굴절 수술 방법이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다 레이저 굴절 수술에 대한 심포지엄에 서, LASIK 플랩과 대한민국에서의 굴절 수술, SMILE, 굴절 수술 후의 안구건조 증 관리, 돌발 상황 관리 등의 주제가 논 의되었다. 세션에서 윤경철 교수(대한민국 광주) 는 굴절 수술 후의 안구건조증 관리를 위 한 최적의 방안을 논의하였다. 윤 교수는 안구건조증은 수술 1주일 후 약 50%의 환 자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LASIK 이후의 안구건조증은 6개월에서 1 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근시 의 정도, 절삭 깊이, 수술 유형 및 기타 유 형들과도 관련이 있다. 그는 백내장 및 굴절 수술 후의 안구건 조증 관리를 위한 선택지를 강조하였다. 여 기에는 인공눈물, 항염증 약제, 점액 분비 촉진제, 혈청, 누점 마개가 포함된다. 요약하자면, 그는 안구 표면 질환이 굴 절 수술 후의 주요 문제들 중 하나라고 언 급하였으며 특히 이전에 안구건조증을 앓 던 환자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말했 다. 그리고 그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수술 전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구 표면 문제들에 대한 치료를 굴절 수술 전후로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에서의 난제들 Cesar Espiritu, MD(필리핀 마닐라) 는, 수술 하루 후 환자 상태를 확인해야 한 다고 말했다. “각막이 혼탁하고 시력이 좋 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가슴이 무너집니다.” 이러한 환자의 경우, 백내장 수술에 서 발생 가능한 두 가지의 가장 슬픈 합병 증들을 보여주고 있다: 독성 전방 증후군 (TASS)와 감염성 안내염이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백내장에서의 난제 “ 심포지엄에서 논의하였다. 감염은 여러 문제들 중 가장 무서운 합 병증이다. 그러나 그는 “TASS 역시 무시 할 수 있는 합병증은 절대 아닙니다.” 라 고 말했다. TASS는 영구적인 각막 내피세포 손상 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섬유주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인해 녹내장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독성 반응의 유형과 기간에 따라 시 력 결과는 20/20에서 광반응이 전혀 없는 수준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는 PKP 같은 추가적인 수술을 받아 야 할 수도 있고, 시력 기능을 회복하기 위 한 녹내장 여과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 습니다.” 안과의는 추가적인 합병증을 피 할 수 있는 초기 단계에 이 문제를 인지하 고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염증과 감 염을 감별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해 야 한다. TASS와 안내염 사이에는 여러 감별 점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분명한 징후는 TASS에는 드물지만 안내염에는 항상 존 재하는 유리체염이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 TASS는 드라마틱하게 개선 되지만 안내염은 특별한 반응이 없다. Dr. Espiritu는 따라서 스테로이드 치 료부터 시작할 것을 권장했다(프레드니솔 론 아세테이트 1% 또는 덱사메타손 점안 액을 10분마다 투여). 또한 망막과 유리체 를 검사하기 위한 조절마비성 확장제를 사 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 15분마다 광범 위 항생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치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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