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September 2016 Issue

September 2016 18 EWAP FEATURE Opinions on intracameral antibiotics and ASCRS/ASRS alert by Liz Hillman EyeWorld Staff Writer 전문가들이 HORV 증례와 전방 내반코마이신치료사이의드물 지만 “강력한연관성” 및권고사 항에대한의견을밝혔다. 안 구 내 반코마이신 사용 과 수술 후 HORV 사 이의 잠재적인 연관성 을 제시한 첫 번째 데이터 이후, 1,2 ASCRS 와 ASRS는 합동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여 HORV 증례를 등록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HORV를 검토하여 권고 사항을 제공하였다. 임상 경고(본 호 15페이지 참 고)에서 태스크 포스는 “HORV의 원인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으나 안구 내 반코마이 신 사용과의 강력한 연관성이 존재한다”고 명시하였다. 안구 내 반코마이신과 드문 HORV 증례 들에 대해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점들이 많 다. 항생제를 사용할 때 안내염의 위험성이 감소하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역시 존재한다. EyeWorld 는 이 주제에 대해 여러 임상의와 대화를 나 누었다. Neal Shorstein, MD, Kaiser Permanente, Walnut Creek, California 전방 내 cefuroxime은 Dr. Shorstein의 치료진에서 거의 10년 전부터 일차 안내염 예방용으로사용되었으며, 이는유럽백내장 및굴절수술학회에서시행한무작위다기관 대조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였다. 3 그러나 환 자들 중 15% 정도는 페니실린 또는 세팔로 스포린에 알러지 반응을 보였기에 cefuro- xime의 사용이 적합하지 못했다. 그럴 경우, 이 환자들에게 moxifloxacin을 사용하였다 고 Dr. Shorstein은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1%의 환자들은 두 약물 모두에 알러지 반응을 보였다. 이 환자들은 전방 내 반코마 이신 치료를 받았다. “우리는 환자 모두에게 전방 내 항생제 주사 치료를 시행하고 싶었고, 따라서 ce- furoxime이 가장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있 었기에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Cefuroxime 은 항상 우리의 기본 약물이었습니다. 이는 바뀐 적이 없습니다. Moxifloxacin이 두 번 째, 반코마이신이 세 번째 선택지였습니다.” Dr. Shorstein은 말했다. HORV와 전방 내 반코마이신 사용에 대 한최근정보에관해 Dr. Shorstein은 Kaiser Permanente의 북부 캘리포니아 시스템 내 에서 연간 38,000 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므로 “위험성과 이점을 잘 따 져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연구에서 우리는 안내염의 원인 이 되는 조직들이 반코마이신에 가장 민감 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반면 미국 내 에서 개인 임상의사로 활동하는 안과의들 은 반코마이신을 계속 사용하더라도 HORV 를 전혀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 만 저희 병원처럼 많은 증례를 다루는 경우 에는 상대적으로 연간 수술 건수가 많기 때 문에 HORV를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 습니다.” 따라서 Dr. Shorstein은 Kaiser Perma- nente의 백내장 수술 연구 그룹에서 AS- CRS/ASRS 태스크 포스 권고 사항과 마찬 가지로, 소속 안과의들에게 연달아 양안 백 내장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ISBCS, imme- diately sequential bilateral cataract sur- gery) 반코마이신 사용을 피하도록 권고하 였다. 양안 백내장 수술 사이의 기간이 지연 된경우에도반코마이신사용전최소 4주를 기다리도록 권고하였다. Dr. Shorstein은 첫 번째 예방적 항생제 로 cefuroxime을,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으로 moxifloxacin을 계속 사용할 것이 라고 말했다. 두 약물 모두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드문 증례의 경우에는 세 가지 선택 지가 존재한다고 Dr. Shorstein은 말했다. 첫 번째는 전방 내 항생제를 전혀 주사하지 않 는 것(다만 이는 권장하지 않았다). 두 번째 는 HORV의 위험성이 지극히 낮지만 존재한 다는 사실을 주지한 후 반코마이신을 주사 하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환자에게 페니실 린 알러지 병력을 추가로 청취한 후 아나필 락시스 병력이 없다면 cefuroxime을 투여하 는 것이다. 4 Dr. Shorstein은 전방 내 반코마이신 이 여전히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MRSA 군집 또는 감염 병력이 있는 환자 들에게 반코마이신은 효과적이며, 따라서 HORV를 유발할 수 있는 조건들의 메커니즘 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 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Dr. Shorstein은 전 방 내 항생제 주사를 사용하는 것이 사용하 지 않는 것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강조하였 다. “현재로서는 임상의사가 HORV를 두려 워하여 전방 내 항생제 주사를 시행하지 않 는 경우 안내염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진다 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반코마이신 주사 시 장점과 단점을 잘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Richard Kent Stiverson, MD, Kaiser Permanente, Denver Dr. Stiverson은 2006년부터 반코마이 신을 사용하였고, 특히 2013년부터 ISBCS 를 시행한 1,750명의 환자들 역시 반코마이 신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방 내 항생제 사용의 장점을 뒷받침 하는 데이터는 제가 볼 때 매우 인상적입니 다.” Dr. Stiverson은 말했다. 그러나 반코마 이신과 HORV에 관련된 최근 데이터에 주목 했을 때, Dr. Stiverson은 치료 습관을 어떻 게든 바꾸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반코마이신을 관류액에 낮은 용량으로 사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증례 보고 결과 이 방법에서도 HORV가 발 생 가능하다고 합니다.” Dr. Stiverson은 말 했다. ASCRS/ASRS경고와전방내항생제사용에대한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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