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6 Issue

December 2016 EWAP REFRACTIVE 43 하지만 환자가 사용하고 있던 약물영 향도 있을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2013 ASCRS에서 독성을 줄이고 윤활과 편안함을 향상시키도록 디자인 된 발전된 vehicle을 사용한 새로운 약물이 어떻게 상처치유를 지연시키는지 보고했다고 말 했다. “환자는 besifloxacin, nepafenac 과 difluprednate을 투약하고 있었습니 다.” 그는 ASCRS가 이 세 약물 모두 레이 저 굴절 수술환자에서 상처 치유를 저해 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 환자가 이 러한 약물을 복용한 것이 다른 약물을 복 용한 환자와는 달리 각막절개술 절개부위 치유가 잘 되지 않는 것에 영향을 준 인자 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임상적 교훈 그는 임상적 관점에서 두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안검염 인 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본 환자의 케 이스에서, 환자가 전원 되었을 당시 진행 된 안검염이 잘 관리되고 있지 않았습니 다.” 그는 말했다. “전원시킨 술자는 이를 감별하지 못했고 안검염 치료를 하지 않 았습니다.” 그는 술자가 환자의 위험도를 평가할 때 MRSA외에도 안구표면에 안검 염으로 인한 일반적 세균이 있는지 또한 주의 깊게 확인하고 술 전에 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본 케이스가 초기에 환자 에게 적합한 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는 사실을 알려주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 전 센터에서 레이저 사용 백내장 수술을 할 때 환자에게 술전 처치를 하지 않았습 니다.”라고 말했다. “만일 그들이 레이저 절단을 한다면, 환자를 처치실로 옮겨서 그 순간에 처치를 했어야 합니다. 그는 “우리는 상피를 레이저로 절단하 기 때문에 레이저 사용 백내장 수술을 할 때 환자에게 레이저 시행 전에 술전 처치 를 해야 한다고 권고해오고 있습니다.”라 고 말했다. 단지 한 케이스에서 발생하였 지만, 감염을 피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기 질내 각막절개술(intrastromal keratot- omies)를 하는 것이다. 그는 각막기질 자 체를 이완절개해서 상피를 절개하지 않고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감염이 흔하지는 않지만 늘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레이저 사용 각막절개술과 레이저 사용 백내장 수술이 일반적으로 안전하기 는 하지만 MRSA과 다른 내성 감염이 새 로운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라고 말 했다. “술자는 위험도가 있는 환자를 감별 해서 백내장 수술 전에 적절한 처치를 해 야할 것입니다.” EWAP Reference 1. Chou TY, et al. Early-onset methi- 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keratitis and late-onset infectious keratitis in astigmatic keratotomy incision following femtosecond laser-assisted cataract surgery. J Cataract Refract Surg . 2015;41:1772–7. Editors’ note: Dr. Chou has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his comments. Contact information Chou : Timothy.Chou@stonybrookmedicine.edu Views from Asia-Pacific CHAN Wing Kwong, MD Eye & Retina Surgeons #13-03 Camden Medical Centre 1 Orchard Boulevard Singapore 248649 Tel. no. +65 6738-2000 Fax no. +65 6738-2111 www.ers.clinic 필 자는 펨토초레이저 백내장 수술과 난시각막절개술을 한 환자에서 술 후 2회의 감염성 각막염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Dr. Chou가 제시한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 환자의 경우 치료되지 않는 안검염과 고령이라는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이 케이스에서 학습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안검염이 있는 경우 백내장 술 전에 인지하고 적절히 처치해야 한다. MRSA가 감 염성 각막염 부위에서 배양되었다는 것은 MRSA가 이미 환자의 안검에 존재하고 있 었다는 뜻이다. 이 환자의 경우도 안검염을 술전에 안검 스크럽, 국소항생제 연고, 경 구독시사이클린 등으로 적절히 처치했더라면 예후가 더 좋았을 것이다. 2. 펨토초레이저 과정 전에 눈의 수술전 소독을 시행하여라. 이것은 안검염 환자뿐 아니라 모든 환자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백내장 수술에서 펨토초레이저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조작이 있다. 안검과 결막의 미생물이 각막절개시에 들어가서 각막 염과 안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다. 술전에 포비돈 요오드로 안검 스크럽과 결막 세척 을 하는 것은 결막과 안검의 미생물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3. 술후 국소항생제 사용을 너무 일찍 중단하지 마라. 이 환자는 백내장 수술 1주후 에 국소항생제를 중단하고, 국소 스테로이드만 사용했었다. 아마도 난시 각막 절개 부위 상처에 항생제가 작용하지 못하고, 스테로이드가 국소면역억제를 해서 감염성 각막염과 안검염이 발생했을 것이다. 이상반응이 없는 일반적 백내장 수술에서도 항 생제를 술후 최소 2-3주는 사용해야 하고, 이렇게 특별한 경우라면 난시각막절개술 과 각막절개로부터 상피가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확신이 들 대까지 항생제 사용을 지 속해야 할 것이다. 이는 각막을 형광물질로 염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펨토초레이저나 다이아몬드나이프를 이용한 난시각막절 개술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토릭 인공수정체가 널리 사용되고 있고, 이것이 난시각막절개술과 비교했을 때 더 효과가 좋음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Editors’ note: Dr. Chan declared no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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