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6 Issue

EWAP SECONDARY FEATURE 25 December 2016 by Maxine Lipner EyeWorld Senior Contributing Writer 안구내염 예방 Preventing endophthalmitis 망막 약물 예방법 업데이트 드 물기는 하지만 안구내 염(endophthalmitis)은 중대한 시력손상을 일 으킬 수 있기에 이의 예방이 매우 중요하 다. 국소점안액으로 이를 예방하기도 하 고, 어떤 술자들은 이 대신 백내장 수술 중에 전방내나 유리체강내(intracameral or intravitreal) 주입을 하기도 한다. 안구 내염의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주입하 는 약물은 Tri-Moxi(triamcinolone/ moxifloxacin, Imprimis, San Diego), Tri- Moxi-Vanc(triamcinolone/moxifloxacin/ vancomycin, Imprimis), cefuroxime, moxifloxacin 와 vancomycin이다. 점안액을 사용하지 않는 예방법 Stephen Hamilton, MD(Eye Con- sultants of Atlanta)는 술전에 일반적으 로 하는 포비돈 요오드 처치를 눈과 결막 낭(conjunctival cul de sac)에 하며 추가 적으로 안내에 Tri-Moxi를 주입한다. 이 방법은 세가지 측면의 이점이 있다. 첫 번째로, 세균이 있을 경우 안내에 항생제를 투여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안내에서 세균을 죽이기를 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환자와 술자 모 두에게 더 간편하다. “환자는 점안액 사 용법을 잘 몰라서 어떻게 넣어야 하는 지 전체를 다 사용해야 하는지 늘 질문 이 있으며 보험적용여부와 비용에 대해 서도 문의가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 하면서, 약물을 주입하는 것이 복약순응 도 문제뿐 아니라 환자의 질문을 줄여줘 서 환자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 다. 그리고, 세 번째는 비용의 이점이다. 그는 “Tri-Moxi는 25달러 정도 이고 국 술후 안구내염 Source: Nick Mamalis, MD continued on page 26 소적용 점안액은 보통 이보다 더 비쌉니 다.”라고 말했다. 환자 치료법에 점안액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는 있다. 그는 “제 경 험상, 1-2주 후에 점안액 추가가 필요한 적은 없었지만, 드물게 지속적인 염증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런 경우에는 점안액을 추가해야 하는데, 회복이 잘 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염증이 있을 때 국소스테로이드나 비스테로이드 성 점안액을 투여합니다.” 경증인 경우가 많아서 소량 투여로 충분하다고 그는 덧 붙였다. 염증과 더불어 이러한 안내 예방 처 치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 있다. 치 료에 협조적이지 않은 환자의 경우, “움직 이지 않아야 할 때 환자가 움직여서 모양 체 소대나 낭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 다.”라고 말하며 본인이 겪은 적은 없다 고 말했다. 그는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 를 이어갔다. 수술 후 안압 급등인데, 그 는 “수술 후에 안압이 갑자기 증가한 경 험이 있는데, 이는 수술 마무리시 안내에 초과 용적을 주입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효과적이지만 과하지 않게 용적 을 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 으면 홍채가 압력 때문에 탈출할 수 있 다. 그는 “이식한 수정체와 홍채 뒤로 압 력을 가하면서 다른 것들을 앞으로 밀어 낼 수 있고, 전방이 얕아지면서 홍채가 절 개창(wound)을 통해 탈출할 수 있습니 다. 적당한 압력을 가하는 기술이 술자의 숙련도가 필요한 부분입니다.”라고 말했 다. “저는 안압 상승의 위험도 때문에 녹 내장 환자에는 Tri-Moxi를 사용하지 않 습니다.”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 그는 모양체 소대 아래(inferior zonule)로 약물을 주입 하도록 조언했다. 그는 “저는 모양체소대 아래로 주입하는데, 이렇게 하면서 관을 조심스럽게 움직이면서 위치를 파악하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관 을 회수할 때 반대의 과정으로 하면서 손 상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매우 일정한 양의 약물을 투여 한다. “저는 항상 2ml를 주입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더 많은 양은 안내에 도 달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투여는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점탄 물질을 주입하고, 이를 매우 천 천히 진행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눈에서 점탄성물질이빠져나오도록창상을약간 벌어지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후 방에 큰 압력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어떤 점탄 물질의 종류를 사용해도 괜찮긴 하지만, 그는 Healon 5(Abbott Medical Optics, Abbott Park, Illinois)처 럼 너무 두꺼운 것은 피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왜냐하면 쉽게 눈에서 빠져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고, 빠져나오면 한번 에 나오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홍채이완증후군이나 작은 안의 경우 이러한 안구내염 예방을 위한 시술이 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