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June 2015 Issue

31 EWAP SECONDARY FEATURE continued on page 39 DSAEK에 필요한 더 얇은 조직 DSAEK과 관련된 새로운 발전은, 이제 더 얇고 재생산 가능한 미소볼록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Dr. Busin은 말했다. 초박형DSAEK으로 알려진 이 기술은, 데스메막과 내피층만 이식하는 방법이라고 Dr. Busin은 설명했다. “얇은 공여조직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가 두꺼운 조직을 사용했을 때보다 더 좋았습니다.” Dr. Busin은 말했다. 20/20 시력에 도달하는 환자의 비율과 재활속도 역시 더 탁월했다. Dr. Neff 역시 더 얇은 조직을 사용한 이러한 결과에 동의한다. “결과는 굉장히 좋았고, 특히 초박형 DSAEK의 경우 더 좋았습니다.” 또한 Dr. Neff는 더 많은 환자들이 20/20 시력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환자들은 DSAEK을 통해 더 나은 시력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이식거부반응의 비율 역시 감소하였다. D r. Ne f f가 시행한 연구에서 (2011년 4월 Cornea 발표), 연구자들은 더 얇은 내피층각막이식술이 최대교정시력의 유의한 개선을 보였음을 보고하였다. “우리는 131um보다 두꺼운 조직과 더 얇은 조직을 사용했을 경우 시력결과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Dr. Neff는 말했다. Dr. Neff는 135um보다 얇은 조직을 선호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Dr. Neff는 두께만 보고 이식조직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만일 조직이 약간 두껍다면, 저는 이 조직을 20/20의 시력에 도달할 가능성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사용합니다.” Dr. Shamie는 150um미만의 기증자 조직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보다 약간 더 두껍더라도 Dr. Shamie 역시 이를 거부하지는 않을 것이다. “각막조직이 낭비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조직을 거부하지 않아야한다는 일종의 의무감을 느낍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 Dr. Shamie는 80um미만의 얇은 조직을 선호하지 않는데, 이는 이식시 다루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Dr. Shamie는 여전히 얇은 조직의 장점을 인지하고 있다. “더 얇은 이식조직편이 더 빠른 시력회복과 더 나은 시력결과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얇은 조직을 사용할 때 외상이 발생할 위험성 역시 증가하므로, 중요도를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D r . B u s i n은 8 0 u m미만의 초박이식조직을 선호한다. 1년에 200-300 건의 DSAEK 수술을 시행하는 Dr. Busin은 안구은행보다 스스로 조직을 준비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이를 통해 매년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Dr. Busin은 DASEK접근법이 많은 환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발견하였다. “이를통해내피층질환이 있는 어떤 환자들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Dr. Busin은 자신했다. 또한 기질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를 위한 시술 역시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수술 후에 각막이 완전히 깨끗해지지 않거나, 잔여 상처가 남아 있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Dr. Busin은DSAEK을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DSAEK보다는 DALK를 시행할 예정이다. “DSAEK을 시행하는 것이 가치가있을지, 모든 것을 제거하고 PK를 시행할지 확실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데는 많은 이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DSAEK을 선택했고, 처음 시작했을 때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를 경험했습니다. DSAEK을 시도 할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Dr. Busin은 말했다. Dr. Shamie는 내피질환을 가진 어떤 환자들도 (심각한 각막손상을 입은 환자 제외) DSAEK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Dr. Shamie는 각막이식전문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