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5 Issue

62 EWAP PHARMACEUTICALS December 2015 달러 밖에 지급하지 않는 반면, Lucentis에 대해서는 1950 달러나 된다. 마찬가지로, 본 연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Eylea 역시 훨씬 더 비싼 1850 달러에 달한다. Protocol T에서는 Eylea가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Lucentis가 2위, Avastin이 3 위였다고 Dr. Charles는 말했다. “결과를 놓고 보면 Avastin과 Lucentis 간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었다”는 것이 박사의 말이다. 그러나, 1850 달러, 또는 1950 달러나 하는 비싼 약을 제고로 쌓아 두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상당한 가격 차이가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Avastin은 안과 용으로 사용할 시 오프라벨 사용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약제 제조팀(compounding pharmacy) 에서 제조되어야만 한다. 오늘날은 더 이상 사용하지는 않지만, 감염된 재료를 사용한 약물 제조로 인해 실명한 사례도 상당수 있었다”고 박사는 말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자에게 있어, 문제는 단순히 항 VEGF 약물을 주사할 것인지가 아니라, 어느 약물을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 그리고 위에 언급한 문제에 따른 Avastin의 문제점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추가적으로, 망막 전문의들의 경우, 항 VEGF를 같은 날 양안에 주사하는 일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주사 일자가 양쪽 눈에 대해 각각 잡히는 경우] 환자에게는 큰 불편함이 될 수가 있다”고 Dr. Charles 는 말했다. 매우 보수적인 의사라면 같은 날 양안에 항 VEGF주사를 하지는 않을 것이나, 대부분의 망막 전문의들은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박사는 지적했다. “Lucentis, 그리고 Eylea는 문제가 되지를 않는 것이, 완전 멸균 기법을 이용하여 포장이 이루어졌으며, 품질의 관리 역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들 회사의 제품의 문제를 일으킨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박사는 말하고 있다. “Avastin의 경우 약제 복합을 통해 제조된다.” 박사는 Avastin을 양안에 사용할 때에는 항상 로트 번호가 다른 제품을 사용한다고 한다. 항 VEGF 주사를 놓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박사는 조언한다. Lucentis는 4 ~ 5 주간 지속되며, Eylea는 5 ~ 6 주, Avastin 도 이와 비슷하다고 Dr. Charles는 말하고 있다. 습성 황반 변성을 지닌 환자의 경우, 1달이라도 주사를 건너뛰면 출혈이 발생하거나, 중심와 아래에 새로운 막이 자라나게 된다. “두어 달이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던 환자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고 만다”라고 박사는 말한다. “현재로서는 2~3 개월마다 한 번씩 주사를 맞도록 해주는 기술은 존재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정을 정확하게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멸균 기법을 사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것은 멸균 검경 등에 돈을 아끼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라고 Dr. Charles는 설명한다. 그는 의사들이 Harry Flynn (Miami Bascom Palmer Eye Institute) 박사의 조언을 새겨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Flynn 박사는 기술자, 의사, 환자가 모두 주사 시술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사기에 약물을 주입한 후 양을 조절 할 때 얼굴 바로 앞에 주사기를 들게 되는데, 그러므로 당신의 날숨이 바늘에 그대로 닿게 되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중요한 점이다.” 이러한 환자를 관리한다는 것은 의사가 직접 OCT를 검토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시간 영역 OCT가 아니라 스펙트럼 도메인 OCT를 사용하여야 한다” 고 Dr. Charles는 말했다. 여기에 덧붙여 그는 컬러 이미지가 아닌 흑백 이미지를 사용하여야 하며, 기술자가 골라주는 슬라이드 만을 볼 것이 아니라, 슬라이드 한 장 한 장을 모두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이 부분에서 의사의 실력과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이 드러나는것이라고박사는이야기하고있다. “망막 전문의 중 백내장 수술을 대충 대충 하려는 의사들은 항상 혼쭐을 내 준다”고 박사는 말하고 있다. 또한 백내장 전문의가 항 VEGF 약물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고 한다. 백내장과의 조율 항 VEGF 약물과 백내장 수술 간의 조율이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만일 습성 황반 변성이나 망막 정맥 폐색이 발생한 환자가 5주 간격 스케줄의 항 VEGF 약물을 투여 받는 상황에서, 화요일 백내장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 경우, 월요일 주사를 맞아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Dr. Charles는 말했다. 그러나 만일 환자가 월요일 백내장 수술을 받고, 화요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 백내장 수술 부위로 액체가 세어 들어가지 않도록 주사 일정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Boyer 박사 역시 이 두 시술의 간격을 인접하여 할 수 있다는 데에 동의한다. Boyer 박사의 경우는 백내장 수술의들에게 수술 부위에 보강용 임시 봉합을 실시하여, 압력이 올라가도 액체가 새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 바늘을 꿰맬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나중에 상처 부위가 아물면 빼내면 된다.” Boyer 박사의 말이다. 박사는 앞으로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항 VEGF 약물이 개발되기를 바라고 있다. “황반 변성, 당뇨, 혈관 폐색 등 치료가 가능한 거의 모든 질환의 경우에, 초기에 환자를 파악하고 망막 전문의에게 빨리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박사는 말한다. “이러한 시력 개선 약물은 우리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EWAP Editors’ note: Dr. Boyer has financial interests with Regeneron, Genentech, and Novartis (Basel, Switzerland). Dr. Charles has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this article. Contact information Boyer: vitdoc@aol.com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새로운 검사 방법이다. “마이봄 분비샘 질환을 그 근원에서 직접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것은매우흥미로운일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안구 건조증이 지니는 만성적 특성과 질병의 심각성을 직접 눈으로 보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라고 박사는 말하고 있다. ASCR 회원들을 대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질문도 함께 제시되었다. 전체적으로, 사전 눈물막 진단 (삼투도 및 간섭계법 등)이 치료 절차 중 어느 때에 포함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미국 내 응답자 중 거의 40% 가 이러한 검사 절차를 치료 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미국 외지역의응답자들에비해 5.8%가높은 수치이다(33.6%). 미국 내 응답자들과 미국 외 응답자들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그림 2). Dr. Farid는는 최초 내원 시 기본 검사의 일환으로 사전 눈물막 진단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사 본인이 최초 내원 시에 이러한 검사를 가장 빈번하게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를 적절히 진단하고, 이들의 안구 건조증 중증도를 파악하는 데에 일부러 뜸을 들일 필요는 없다. 이러한 초기 검사를 토대로, 이후의 치료 절차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의 말이다. EWAP Editors’ note: Dr. Farid has financial interests with TearScience. Contact information Farid: mfarid@uci.edu Tests to diagnose - from page 56 Anti-VEGFs - from page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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