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5 Issue

57 EWAP DEVICES December 2015 by Michelle Dalton EyeWorld Contributing Writer Newer diagnostics for AMD continued on page 59 전안부의사가, 노인성황반변 성진단관련해알아두어야하 는것들 최 초로 항혈관 내피성장인자 약물이 시판된 이래, 노인성 황반 변성의 치료는 더 이상 단순히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발생한 손상을 돌이키는 방향에 집중되었다. 이러한 전략은 가급적 초기에 병증을 진단한다는 측면을 포함하고 있다. 한 유전학 태스크 포스에서는 올 가을까지 유전자 검사, 그리고 비타민의 사용이 망막 질환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본 기사의 작성 시점에서는 아직 그 구체적인 내용은알려지지않고있다. 진단도구 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는 통상적으로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새로운 진단법의 하나인 OCT 혈관 조영술(이하 OCT-A)은 임상적으로 유용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소지가 있다. 반면, 스펙트럼 도메인 OCT가 “주사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누구인지를 밝혀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던 Dr. Steve Dr. Charles (Charles Retina Institute, Memphis, Tenn)는 “OCT-A에서는 혈관 누출을 발견할 수가없고, 이것이문제가된다”Dr. CharlesDr. Charles라고하였다. 그러나 “OCT-A를사용해CNV (choroidal neovascularization)을 발견해 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비록 이러한 정보가기존에보유하고있는다수의장비에서 이미 포착된 것이라고 할 지라도 말이다.” Dr. J. Michael Jumper (West Coast Regina, San Francisco, USA)는 말했다. “OCT-A는 주로 소프트웨어 상의 변화로 구성되며, 이것을 형광을 이용한 혈관조영 없이 CNV를 관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Dr. Jumper는 이러한 기술에도 제약이 따른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혈관 조영술을더많은사람이사용할수있도록해 줄것”이라고말하기도하였다. 이러한기술이 지금가용한기술에비해CNV를더잘식별할 수있도록할수있을것인지에대해서는아직 결론을내리기이르다. Dr. Charles는 OCT-A가 “판도를 바꾸어 놓는 기술은 아니다”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이 OCT를통해눈검사를받는환자. 형광물질을사용한혈관조영술을통해병증의상태를확인한다. Source: “Beyer Germany Retina Image Collection,” produced by Karl Brasse, MD 기술은 앞으로도 학술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며, “연구를 위한 도구는 될 수 있을 것”이나, 움직임에의한오차(motion artifacts) 로 인한 상당한 문제가 있어, 임상 도구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Dr. Jumper는 AMD Program (Notal Vision, Chantilly, Va.)는 노인성 황반 변성의 진행 상황을 감시하며, 초기의 변화 탐지에 더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최초로 상업 시판된 가정용 검사 장비이기도하다. “이러한 도구는 CNV를 조기 발견 할 수 있도록해줌으로써노인성황반변성환자의 결과를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가 있다.” Dr. Jumper는 말했다. 시험 결과는 중앙 감시 센터로 전송되고, 환자의 시야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 이에 대해 의사에게 즉시경고를보내게된다. 이를통해환자에게 적시에 내원 안내를 하여 추적 검사 및 필요 치료행위를시작할수있게되는것이다. 격리세포기술 (Encapsulated cell technology) Dr. Charles는 “진정한 연구”는 분자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분자 단위의 연구는 “다음 단계의 기술 발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포 격리 요법 ((encapsulated cell therapy, ECT), Neurotech, Cumberland, R.I.))는 최첨단의 다목적 약물 전달 플랫폼으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완성 시 다양한 안과 질환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CT는 “유전자 조작을 거친 안구 이식물로, 2년 이상 안구 내에서 치료 단백질을 연속적으로 생성해 낸다. 또한, 이러한 치료 과정은 가역성을 지녀 임플란트만 제거하면 바로 원상 복구가 가능하다”는것이제조사측의설명이다. Dr. Charles는 이러한 장비의 잠재력은 상당하며, 특히 망막 전문 클리닉을 매달 방문하기 어려운 시골 지역 거주자나, 신체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하였다. Dr. Jumper는 “ECT는 이미 망막 색소 변성증에서 사용된 적이 있다”면서, 노인성 황반 변성에 대해서도 이 도구가 “나름의 역할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ECT는 살아 있는 세포를 ‘격리 (encapsulated)’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격리에는 반삼투성 고분자 막, 그리고 지지 메트릭스가 사용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노인성황반변성을위한새로운진단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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