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5 Issue
52 EWAP CORNEA December 2015 Views from Asia-Pacific Jodhbir S. MEHTA, BSc(Hons), MBBS, MRCOphth, FRCOphth, FRCS(Ed), FAMS Head, Corneal and External Eye Disease Service Senior Consultant, Refractive Service Head, Tissue Engineering and Stem Cells Group, Singapore Eye Research Institute Singapore National Eye Centre 11 Third Hospital Avenue, Singapore 169751 Jodhbir.s.mehta@snec.com. s 본 리뷰 기사에서는 안구 표면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본 기사는 안구 건조증, 신규 치료 방법, 윤부 줄기 세포 결 핍 증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안구건조증 및 안검염 지난 수 년 간, 안구 건조증 및 안검염의 치료 방법 상의 개선이 이루어진 바 있다. 안구 건조증의 치료 과정 중 항 염증 치료 부분, 그리 고 단기 치료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며, 장기 치료는 cyclosporine, 오메가 3 지방산을 활용한 항 염증 치료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지니 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 상의 변화가 있었다. 안구 통증은 진단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예후가 많지 않아 치료에도 애를 먹게 된다. 또한 전반적인 신경계 과민성과 도 연결되어 있을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치료 과정은 pregabalin이나 PROSE 경구 투여와 같은 기존 치료법에서 벗어날 필 요가 있다. 본인의 경우, 오메가 3 지방산과 같은 항염증 약제를 다량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약제는 안구 표면에 대해 여러 가지 긍정적 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치료법 인터루킨 1 수용기 길항제인 국부 anakinra는 현재 안구 건조증 및 알레르기성결막염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이 진행 중에 있다. Lifite- grast 역시 유망한 약물이다. 분비 촉진제 Rebipamide도 관심을 받고 있다. rebipamide 등 이들 신규 약물 중 일부는 일본에서 상당 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들 약물의 임상 결과 역시 매우 흥미롭다. 기존의 윤활제를 대신할, 이와 같은 신약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존 재한다. 소아 안검염의 경우 진단이 되지 않고 넘어가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본 질환은 Staph 등의 박테리아, 주 사성 좌창, 두피 비듬과 관련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국부 항생제 치료에 더하여 눈꺼풀의 위생을 철저히 하고, 단발적으로 항염증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다. 소아의 경우 마이봄 샘이 미 성숙한 단계라 성인과는 다른 표현형을 보이므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한 눈을 비비지 말라는 지시에 대한 소아의 순응도 역시 낮다. 개인적으로는 아마씨유를 가미한 어유 (fish oil) 등의 항 염증 약제를 경 구 투여하고 있다. 이들 약물은 병증의 진행 과정을 변화시키고, 병증의 항 염증 요소를 확실히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가 성장 함에 따라, 염증은 줄어들지만 일부에서는 이러한 증상으로 인하여 각막 천공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윤부 줄기세포 결핍 (Limbal stem cell deficiency) 화학적 외상이나, Stevens-Johnson 증후군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다. 그 외의 다른 원인으로는 무홍체증 등의 선천적 조건이나, 콘텍 트 렌즈 유발성 LSCD 등이 있다. LSCD 진단 시, 이들은 겉보기에는 표면 신생 혈관이 발생한 불투명 상피층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fluorescein을 사용한 사후 파면 염색 (late wavy staining) 역시 유용한 예후가 된다. LSCD를 치료하기 위해 콘텍트 렌즈 착용을 중 지시키고 염화 벤젤코늄 사용을 중단 시켜야 한다. 무방부제 윤활제 및 마이봄 샘 질환 (meibomian gland disease)을 반드시 치료하 고, 국부적인 항생제 요법을 사용해야 한다. 좀 더 진행된 증례의 경우는 LSC 이식을 필요로 할 수 있다. 단안 증례인 경우는 각막 윤부 자가 이식, 양안 증례인 경우는 친인척공여 동종결막 윤부 이식술이나 사체 기반 이형 이식을 실시하여야 한다. 경구 면역 억제는 타생 성 증례에 있어 필수적이다. LSCD 특히 항구적 증상인 경우 관리가 어렵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증례에서 단순히 각막뿐 아 니라, 전체 안구 표면 치료를 검토하는 것이다. Editors’ note: Dr. Mehta declared no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Epithelial Biology and Tissue Engineering Laboratory, Illinois Eye and Ear Infirmary) 는 설명했다. 그 외의 다른 원인으로는 무홍체증 등의 선천적 조건이나, 콘텍트 렌즈 유발성 LSCD 등이 있다. LSCD를 진단하는 경우 Djalilian 박사는 먼저각막위에위치하는결막세포를찾는다. “이들은 겉보기에는 표면 신생 혈관이 발생한 불투명 상피층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그는 임상의가 fluorescein 염색 패턴을 찾아야 한다고도 조언한다. “결막 상피조직은 fluorescein의 염색 정도가 크고, 물결무늬가있다는검에서각막상피조직과 차이가 있다.” LSCD를 치료하기 위해 Dr. Djalilian 는 안구 표면의 건강 상태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환자의 콘텍트 렌즈 착용을 중지시키고 염화 벤젤코늄을 함유한 안약을 사용하는 경우, 이 역시 중지시킨다. 그는 무방부제 윤활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마이봄 샘 질환을 치료하고, 국소 항염증제 요법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보다 진행이 심하게 되어 있는 증례의 경우는 윤부 줄기 세포 이식을 실시하여야 한다. 한쪽 눈만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는 자가 결막 윤부 이식 (conjunctival limbal autograft)도 가능하다. 양안에 모두 질환이 발생한 경우, 친인척공여 동종 결막윤부 이식술이나, 사후기증각막윤부동종이식을 실시한다. “여기서 동종 이식술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전신적인 면역 억제 과정이 필요하다.” Djalilian 박사의 말이다. EWAP Editors’ note: The physicians have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this article. Contact information De la Cruz: jnapoli@hotmail.com Djalilian: adjalili@uic.edu Galor: agalor@med.miami.edu Hammersmith: khammersmith@willseye.org Jacobs: djacobs@bostonsight.org Diagnosing - from page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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