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5 Issue

42 EWAP CATARACT/IOL December 2015 by EyeWorld staff Anewdawn in postop cataract anti-inflammatory treatment 수술후국부치료를넘어서 백 내장 수술은 모든 분야와 체계에걸쳐,안과내에서도 가장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던 분야 중의 하나라고 Dr. Jai G. Parekh(Senior Ophthalmologist, COO, Head of Research Laboratory, St. Joseph’s Healthcare System)는 말했다.그러나 모든 백내장 수술은 안구 절개 및 백내장의 제거를 수반하며, 이 과정에서 염증 매개 물질이 방출된다. 이러한 이유로 항염증 약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Dr. Parekh에 따르면, 이러한 항 염증 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세포의 염증이나 통증 등에 대처하는 것 뿐 아니라, 각막 부종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도 이루어진다. Dr. Pa rekh는 국부 요법이 약물을 안구에 투입 하는 데에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국부 요법은 대부분 제네릭 약물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수 년간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심해진 이유로, 여러 기업들이 혁신적인 수술 후 약물 치료제를 내 놓고 있다. 이러한 약물에는 스테로이드, 비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 등, 안구 표면에 대한 ‘저자극성’을 강조하는 약물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실제 치료 약물의 양은 줄이고, 투여 방식도 개선한 약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Dr. Parekh에 따르면 투여 약물의 양을 줄이는 것 자체에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기존에는 하루에 안약을 1일 사회 점안하였어야 했다면, 오늘날 흔히 판매되는 브랜드의 약품들은 하루에 2 번, 심지어 한 번만 점안하면 되는 것들도 있다. 이러한 오늘날의 항 염증 신약들은 안구 표면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담이 적으며, 약효가 우수하고, 투약 순응도 역시 우수하다고 그는 말했다. “이러한 요소는 수술 후 투여할 약물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국부적도구를넘어서 이와 같은 치료법과는 별개로, 최근에는 약물을 눈에 투여하는 수단에 대해서도 많은 제품이 새롭게 출시 되었다. 특히 전방내, 섬모체소대에 걸쳐 안내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도 개발되어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것은 비록 그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국내외에 걸쳐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수술 후 국부 투여 의약품 시장이 역으로 잠식 당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고 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눈물 마개 등의 수술 후 투여 방법이 새롭게 개발되어, 항염증 제제 및 스테로이드 제제를 수술을 받은 환자의 눈에 투여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고 그는 말했다. “아직 시판된 제품은 없지만, Ocula r Therapeut i x [Bedford, Mass.] 사에서 진행 중인 연구가 올해 말이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빨리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현재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는 말했다. 아직 이러한 신규 투여 시스템 중 일부는 상황이 유동적이다. 그러나, “ 분명 시장에서 반응이 오고 있으며, 이들 기업 모두가 환자들이 좀 더 편하고, 효율적이며, 정확하게 투약을 받을 수 있도록 기울이고 있는 혁신 노력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수술후백내장염증예방의새로운시대가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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