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5 Issue

Retina: A cataract surgeon’s guide to anti-VEGFs December 2015 35 EWAP SECONDARY FEATURE 전 망막 레이저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황반 부종 증가 현상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CME 예방을위해철저한치료전 평가를실시 낭포황반부종 (CME)은백내장추출 수술 후 시력이 감퇴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CME의작용기전에대해서는 알려진바가거의없다. 그러나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수술 후 염증이 혈액/망막 간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존의 안구 염증이 존재하는 경우, 망막전막이나 AMD가 있는 경우, 안구 혈관 질병이 있는 경우는 모두 수술 후 CME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된다. 따라서 치료 전 면밀한 평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Dr. Keith A. Warren (Professor, Clinical Ophthalmology, University of Kansas, Founder, Warren Retina Associates, Overland Park, Kan. )는 말했다. 임상 병력을 검토하고, 면밀한 dilated fundus exam 및 OCT 영상 촬영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Dr. Warren는 또한 망막 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Flourescein angiography 를 실시하여야 한다고도 말했다. OCT 스캔 검사 결과 검토 시에는 망막의 두께가 증가하는 경우는 정도에 관계없이 무시할 수 없는 증상이며, 이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여야 한다. OCT는 수술 후 매우 미세하게 망막의 두께가 증가하여도 판독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는 요법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 하는 데에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된다. CME는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치료 Dr. Warren에 따르면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는 CME 치료에 최적의 약물이다. 왜냐하면, 다양한 작용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염증 진행의 모든 단계를 억제 및 방지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NSAID 역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NSAID 중에는 CME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없으므로, 이러한 약물은 오프라벨 사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Dr. Warren는 급성, 또는 지속성 CME인 경우, 스테로이드 안약 치료 보다는 sub-Tenon 스테로이드 주입 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주사를 통해 이들 환자의 투약 순응도 문제를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만성 또는 저항성 CME인 경우, 안구 내 스테로이드 주사로 전환한다. 또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는 별도로, 모든 환자에게 국부 NS A I D 치료를 실시한다. 눈을 대상으로 하는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인하여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이 관리를 필요로 하는 수준의 IOP 증가이다. 따라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환자의 IOP를 반드시 검사하여야 한다. EWAP Editors’ note: Dr. Boyer has financial interests with Aerpio Therapeutics (Blue Ash, Ohio), Alcon (Fort Worth, Texas), Allegro Ophthalmics (San Juan Capistrano, Calif.), Allergan (Dublin, Ireland), Bayer (Leverkusen, Germany), Genentech (South San Francisco), GlaxoSmithKline (Brentford, UK), OHR Pharmaceutical (New York), Regeneron Pharmaceuticals (Tarrytown, NY), and ThromboGenics (Leuven, Belgium). Drs. Charles and Olsen have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this article. Dr. Warren has f inancial interests with Alcon, Dutch Ophthalmic (Exeter, NH), and Genentech. Contact information Boyer: vitdoc@aol.com Charles: scharles@att.net Olsen: tolsen@emory.edu Warren: kwarren@warrenretina.com Views from Asia-Pacific Sjakon G. TAHIJA, MD Klinik Mata Nusantara Jalan R.A. Kartini No. 99, Jakarta 12440 Tel. no. +62215261415 Fax no. +62215261416 Sjakon.tahija@gmail.com 저 는 망막 질환에 대한 약물 치료 및 수술을 하고 있으며, 백내장 수술도 하고 있 습니다. 이 논문에 대해 저는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개인적으로는 수술 전 백내장 환자들을 indirect ophthalmoscope 검사나 생체 현미경 검사로 진단하기에 앞서 먼저 완전히 산동을 시킵니다. 또한 retinometry 도 항시 시행하고 있다. 만일 황반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 spectral domain OCT 를 실시하고, 모니터에서 그 단층을 검사합니다. Spectralis (Heidelberg Engi- neering GmbH, Heidelberg, Germany)의 경우, 수술 전후의 황반을 비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2. Dry AMD의 경우, 항상 수술 전 OCT를 시행하며, 2주째와 1 개월째 시점에서 다 시 검사하고 있습니다. 만일 망막 내, 또는 망막하의 액체가 수술 후 발견되면, 즉 각 항 VEGF 치료를 합니다. 삼출성 AMD인 경우에는 수술 전, 또는 수술과 동시 에 항 VEGF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3. 심한 백내장 환자가 당뇨망막증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 전에 레이저 광 응고 법을 실시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경우 항 VEGF 0.05cc를 수술 말미, 점탄물질 제거 직전에 유리체강에 주사합니다. 저는 당뇨 망 막 병증이 있는 눈을 수술하는 경우는 항상 절개창 봉합을 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수술 후 1~2 주가 지난 시점에 하게 되는데, 이러한 환자는 항상 수술 후 면밀한 추 적 감시가 필요합니다. 한 번은 비증식성 당뇨 망막 병증 환자를 치료한 적이 있는 데, 수술 후 한 달이 지나 신생혈관녹내장가 발생해 다시 찾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4. 포도막염 등 낭포황반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염증성 질환 이력이 있는 환자들은 triamcinolone을 백내장 수술 말미에 유리체 내에 주사하는 방법을 종종 사용합 니다. 또한 낭포황반부종의 발생 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경우 Nevanac (nepaf- enac ophthalmic suspension, Alcon, Fort Worth, Texas)와 같은 NSAID를 수 술 전후 사용하기도 합니다. 5. 그리고 부디 망막 병증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는 다초점 안구 내 렌즈를 사용하 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술 후 진단 및 치료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Editors’ note: Dr. Tahija declared no relevant financial inter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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