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5 Issue

Retina: A cataract surgeon’s guide to anti-VEGFs December 2015 34 EWAP SECONDARY FEATURE Managing cataractswith preexisting retinal disease by Lauren Lipuma EyeWorld Staff Writer 2015 ASCRS•ASOA 총회 및 심포지움을 맞이 해 4 인 의 전문가가 전문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기 존에 망막 질환이 존재 하는 환자들을 대상 으로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의문 이 존재할 수가 있다. 백내장 추출 시 황반 변성이 가속화되는가?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또는 NSAID가 낭포황반 부종을 치료하는 데에 있어 최선의 해결책인가? 망막의 문제를 발견하는 데에 스펙트럼 OCT는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기저 망막 질환 보유 백내장 환자의 평가 및 관리”를 주제로 열린 2015 ASCRS•ASOA 총회 및 심포지움 을 맞이 해 4 인의 전문가가 전문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백내장과 망막 질환의 관리를 위해 발표자들이 제시한 요령 중 주요한 5 가지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스펙트럼영역 OCT를통해황반 질환을탐지할것 기존에 황반 질환이 존재하는 경우, 백내장 수술로 인해 나타나는 시력의 결과로 환자의 전반적 시력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환자가 충격을 받는 일이 발생할 수가 있다. 황반 관련 증상 중에는 dilated fundus exam 으로 인해 발견이 되지 않는 것도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OCT가 황반의 상태를 평가하는 데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고 Dr. Steve Charles 가 말했다. (Clinical Professor, University of Tennessee, Memphis, Founder, Charles Retina Institute). 이러한 상태인 경우, Sd OCT 는 TD OCT에 비해 훨씬 더 우수한 양상을 나타낸다. “모든 OCT가 평등한 것은 아니다. 이것은 OCT를 사용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Dr. Charles는 말했다. OCT의 시간 영역은 초당 400 회의 스캔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로 인해 10 미크론 해상도의 이미지가 얻어 진다. 그러나 OCT의 스펙트럼 영역은 약 100 배 더 빠른 속도를 지녀, 초당 4 천회의 스캔이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해상도는 5 미크론에 이르기까지 정밀 해 지며, 따라서 TD OCT 시간 영역은 사실상 구시대의 유물이 되고 만다고 그는 말했다. SD OCT 스캔의 모든 슬라이스를 검토하여야 한다. 기술자, 또는 촬영자 가 대신 이미지를 선택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당신의 눈을 수술 하는 데 전체 20 장의 스캔 이미지 중 한 장 만을 검토했다고 한다면, 과연 당신은 수술에 동의 할 것인가?” Dr. Charles 가 반문하였다. 통상적으로, 의사들이 OCT 스캔에서 황반이 두꺼워지는 현상을 발견하면, 이것을 황반 부종으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여러 가지 다른 원인이 있을 수가 있다. Dr. Charles에 따르면 망막하 체액의 흐름이나, 유리체 황반 견인 역시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바른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모든 흑백 슬라이스 이미지를 하나씩 검토할 수 밖에 없다. 또한, Dr. Cha rles에 따르면, 황반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수술에 따른 굴절 결과가 아닌, 전반적인 시력 의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환자들이 원하는 것은 정시안이 아니라, 또렷한 시력이다.” AMD 환자의백내장추출을 주저하지말라 “황반 변성과 백내장은 모두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Dr. Timothy Olsen과 Dr. F. Phinizy Calhoun Sr. (Dean, Department of Ophthalmology, Emery University) 는 말했다. 이것이 전방부 수술에 대해 지니는시사점은과연무엇인가? 노인성 황반 변성은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며, 백내장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들은 통상적으로 함께 나타나므로, 의사들은 이들을 동시에 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일부 의사들은 백내장을 추출할 경우 노인성 황반 변성의 진행이 가속화 될까 봐 우려하고는 한다. 그러나 관련 연구 문헌에 따르면, 이 둘 간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나타난 바가 없다. Dr. Olsen는 백내장 수술의 결과로 시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가 있으므로, 이를 제거하는 것을 망설여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환자들에게 수술 후 시력에 대하여 현실적인 기대 수준을 지닐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 역시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 행해야 할 부분이라고도 밝히고 있다. 노인성 황반 변성 중 해당 여부를 면밀히 판단하여, 적절하다고 판단 될 시 안구 내 소형 망원 렌즈 (telescopic lens) 를 한쪽 눈에 설치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당뇨성망막병변은백내장추출 전에먼저제거해야한다. 노인성 황반 변성과 달리, 당뇨성 황반 부종은 백내장의 추출 후 악화하는 성향을 보인다고 Dr. David S. Boyer (Clinical Professor of Ophthalmology, Southern California Keck School of Medicine)e는 말했다. 이러한질환의진행은수술후발생하는 염증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수정체 부피가 줄어든 후 유리체가 움직여 발생하는 것일 수도 있다. 환자의 망막 병증을 제어한 다음, 수술을 진행해야 추가적인 시력 상실을 막을 수가 있다. 당뇨 환자에 대한 수술 전, 반드시 환자의 고혈압 및 당뇨 증상을 제어하여야 한다. 또한 황반 부종이 있는 경우, NSAIDs 안약, 항 VEGF 약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통해 이를 치료 해야 한다. 산동검사 및 OCT 스캔을 실시 하여, 미세한 누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하여야 한다. 또한, 이러한 미세 누출이 있는 경우, 수술 전 먼저 치료 하여야 한다고 Dr. Boyer 박사는 설명 했다. 만일 환자가 장기간 당뇨를 앓아 온 경우, 대규모의 비 관류 구역, 또는 혈관 신생 구역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한 다음 수술을 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만일 이전 PRP (panretinal photocoagulation)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인 경우, 레이저 치료 후 2 ~ 3 개월간 대기하여 백내장을 제거하고 기존의 망막 질환이 존재할 시의 백내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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