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March 2014 Issue

39 EWAP CORNEA March 2014 방면에서 2.8-mm의 터널절개를 만든다. 식염수 주사 또는 주입으로 전방(anterior chamber)를 만들고 유지한다. 제거할 DM 의 가장자리를 reverse Sinskey hook으로 내피측에서 먼저 절개한다(그림 2, 위 우 측). 모서리를 적당히 들어올리고, 이가 없 는 겸자로 모서리에서 DM을 부드럽게 잡 아서 이식편을 수정체낭절개와 비슷하게 주변을 둘러싸는 방식으로 아래의 간질로 부터 분리한다. 벗겨 낸 DM을 눈에서 제 거한다. 공여부 lenticule 삽입 공여부의 lenticule roll(내피세포-DM -PDL)을 맞춤 제작한 주입기에 넣고(그 림 2, 아래 좌측), 노즐의 내강으로 천천히 밀어 올린다. 주입기는 IOL 삽입용 주입기 에서 스펀지 타이어와 스프링을 제거하고 스펀지 타이어를 다시 부착하여, 이식편의 역흡인이나 의도하지 않은 손상을 예방하 도록 만들었다. 주입기를 사용해서 이식편 roll을 전방에 조심스럽게 주입한다. 이식 편은 내피세포쪽 면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공기와 액체를 이용해서 조직을 간접적으 로 조심스럽게 조작하여 수여부 간질 후부 위에 놓는다(그림 2, 아래 중간). Lenticule 을 펼친 후에 이식편 lenticule 아래에 공기 방울을 주입하여 수여부 간질 후부쪽으로 들어올린다. 이후 30분 동안 전방을 공기로 완전히 채운 후에, 공기-액체 교환으로 눈 을 압박한다(그림 2, 아래 우측). 마지막으 로 개안기를 제거하고, 전방의 공기 위치를 조사한다. 환자는 이후 3시간 동안 바로 누 운 자세를 절대 유지하도록 한다. 현재까지의 결과 1개월 후 추적관찰에서 spectral domain OCT 평가를 실행한 결과, 혼탁화 와 같은 경계면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PDEK 이식편은 모든 연령군의 공여자로 부터 채취할 수 있다. PDEK는 특별하거나 값비싼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 PDEK의 단기 결과는 DMEK의 시력 회복 과 비슷하며, 경계면 혼탁화나 이식편 이탈 의 발생 확률은 더 낮다. 이식편의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수술 중에 조직을 다루기가 덜 어려운 편이다. 이 기술은 추가적인 학 습곡선을 요하지 않는다. 기존 각막내피세포이식술과의 차이점 DMEK에 비해 PDEK의 이식편이 더 두껍기 때문에 수술 중에 이식편을 펼치 고 조직을 다루기가 더 쉽다. PDEK의 이 식편은 모든 연령대의 공여자로부터 손쉽 게 채취할 수 있다. PDEK의 이식편 두께는 기존의 Descemet’s stripping automated endothelial keratoplasty(DSAEK)나 초 박(ultrathin) DSAEK보다 더 얇다. 따라 서 DSAEK보다 조직 추가 효과가 덜 나타 난다. 후방 각막 만곡도가 변할 확률이 적 기 때문에 원시로 이행될 위험이 더 적다. PDEK는 초박 DSAEK의 장점을 그대로 유 지하면서 “더 얇은 수준”으로 만들지만, 그 과정에서 정교한 기구나 각막절개 칼을 요 하지 않는다. 본 센터에서 실행한 소규모의 예비연구에서 PDEK 이식편의 생체 내 분 석을 실행한 결과, 1개월 후 이식편의 평균 두께가 28±5.6µm로 기존의 DMEK 이식편 보다 두껍고 초박 DSAEK 이식편보다는 더 얇았다. 수술 후에 시력이 더 빨리 회복되 며, DSAEK와 달리 경계면이 눈에 띄게 혼 탁해지지 않는다. 요약 • 내피세포 이식술에서 Pre Descemet’s collagen layer를 사용해서 내피-DM 복 합체의 두께를 증가시키면 수술 중에 조 직을 다루기가 더 쉽다. • Pre Descemet’s endothelial keratoplasty (PDEK)는 기존의 Descemet’s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ty (DMEK)보다 시력 회복이 더 빠르다. • DEMEK과 달리 PDEK 이식편은 모든 연령군의 공여자로부터 채취할 수 있다. EWAP Editors’ note: Dr. Agarwal is affiliated with Dr. Agarwal’s Eye Hospital and Eye Research Centre, Chennai, India. He has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this ar- ticle. Contact information Agarwal: dragarwal@vsn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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