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June 2014 Issue

8 EWAP FEATURE June 2014 AT A GLANCE 펨토초 초음파 수정체유화술과 그 결과 Femtosecond phaco techniques and outcomes 숙련된 술자들이 그들의 경험과 의견을 나눈다 많 은 술자들이 백내장 수술에서 펨토초 레이저(femtosecond laser)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William B. Trattler, MD (director of cornea, Center for Excellence in Eye Care, Miami, Fla., U.S.)는 펨토초 레이저 를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놀라운 기 술”이라고 묘사했다. Stephen G. Slade, MD (director, Laser Center of Houston, Houston, Texas, U.S.) 는“본원에서는 백내장 환자의 90% 이상 이 펨토초 레이저 수술을 받고 있으며, 결과도 매우 우수합니다.”라고 말했다. Robert J. Weinstock, MD (the Eye Institute of West Florida, Largo, Fla., U.S.)는“오늘날 백내장 환자들은 시력 개 선은 물론, 가능한 안경 사용을 최소화하 고 싶어 합니다. 보다 정밀한 펨토초 레이 저 장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은 병원으로서 엄청난 강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말 했다. 그러나 펨토초 레이저에도 학습곡선 (learning curve)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여느 분야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기술에 익 숙해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EyeWorld 에서는 백내장 수술에서 다양한 펨토초 레 이저플랫폼(femto laser platform)을 사용 하고 있는 술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수기phaco와의 차이를 비교해보고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았다. 술자들의 경험 을 들어보자. 술법의 변화 VICTUS 레이저(Bausch + Lomb, Rochester, NY, U.S.), LenSx 레이저 (Alcon, Fort Worth, Texas, U.S.), LENSAR 레이저시스템(LENSAR, Orlando, Fla., U.S.)을 사용하는 Dr. Weinstock은 백내 장 수술환자에서 펨토초 레이저의 사용으 로 술법이 변하기는 했지만, 백내장 낭외 적출술에서 수정체유화술로 넘어가는 과 도기 때만큼의 급격한 변화는 아니라고 설 명했다. 박사는 “술자들이 겁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술법 은 기존의 술법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 니다.”라며, “펨토초 LASIK 절편을 만들어 보지 않은 백내장 술자들이라도 빠르게 습 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펨토초 레이저는 작동이 그리 까다롭지 않으며 술법 자체도 어렵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LenSx 레이저를 이용하고 있는 Dr. Slade는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만 으로도 수술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 레이저는 각막절개와 수정체전낭원형절개(capsulorhexis), 핵분할이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손으로 하 •펨토초 레이저는 일부 술자의 백내장 수술법을 변화시켰다. •술자들은 펨토초 레이저가 수술의 용이성, 예측가능성,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피질 제거, 레이저실에서 수술실까지의 환자 이동, 환자 선별, 동공 확장의 측면에서는 미흡한 점이 있다. •환자들은 특히 굴절교정을 위해 백내장 수술을 받는 경우 펨토초 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선호한다. Status post laser capsulotomy and nuclear segmentation with softening performed with the Catalys laser system Source: Jonathan H. Talamo, MD Pattern of eight pie cuts with cylinders spaced 0.25 mm apart with the LENSAR laser, resulting in significant fragmentation of the nucleus Source: William B. Trattler, MD by Vanessa Caceres EyeWorld Contributing 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