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June 2014 Issue

47 EWAP REFRACTIVE June 2014 Views from Asia-Pacific Cordelia CHAN, MD Head and Senior Consultant, Refractive Surgery Service, Singapore National Eye Centre 11 Third Hospital Avenue, Singapore 168751 cordelia_chan@snec.com.sg 지 난 15년간 LASIK이 굴절시장을 빠르게 점령하면서 굴절교정각막절제술 (photorefractive keratectomy; PRK)은 부동의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LASIK은 시력회복이 빠르면서도 술후 불편감이 매우 적고 혼탁이 없어 굴절전문의와 환자 모두에게서 인기가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술자들은 PRK가Excimer 레이저 각막굴절수술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LASEK(epithelium removal with alcohol), EpiLASIK(epithelium removal by an automated mechanical cleaver)과 같은 향상된 술법들을 아울러 “advanced surface ablation”이라고 한다. 이 술법은 여러 이유로 LASIK이 부적합한 환자에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LASIK은 시력회복이 빠르고 고도 근시치료와 난시교정에서도 우수한 효능과 예측가능성을 보이며 환자만족감이 크기 때문에 필자는 여전히 레이저 시력교정술로서 LASIK을 선호한다. LASIK 절편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펨토초레이저는 절편 두께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부착도가 높은 절편을 만들 수 있으며, 상피내생이 적어 LASIK의 안전성을 더욱 증대시켰다. LASIK후 각막확장증은 여전히 모든 굴절전문의의 걱정거리이지만, 각막이 얇거나 각막지형도에 이상이 있는 환자에서는 각막표면절제술을 시도할 수 있다. 각막혼탁은 모든 각막표면절제술에서 우려하는 주요 문제로, 이는 특히 반흔이 쉽게 생기는 아시아인의 안구에서 잘 나타난다. 필자는 통상적으로 모든 환자에게 (심지어는 low myopic treatment에서도) 30초에서 1분간mitomycin-C 0.02%를 사용한다. 굴절교정의 상한은 구면 대응치가 높을수록 혼탁위험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8.00Ds 로 정했다. 일부 환자는 술후 통증을 호소하기도하지만, 상피제거를 잘 제거하고 안구에 잘 맞는 T-lens, 적절한 경구 진통제를 사용하면PRK, LASEK, EpiLASIK 후 환자들이 경험하는 통증은 상당히 감소한다. LASIK과 각막표면절제술은 앞으로도 레이저 시력교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국, 굴절수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신중한 환자 선정과 환자의 기대치에 대한 적절한 상담과 관리이다. Editors’ note: Dr. Chan has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her comments. Sri GANESH, MD Chairman, Nethradhama Hospitals Pvt. Ltd. 256/14 Kanakapura Main Road, 7th Block Jayanagar, Bangalore – 560082 Tel. no. +91-80-26088000 Fax no. +91-80-26633770 chairman@nethradhama.org P RK와 LASIK은 근시와 근시성 난시 치료에 널리 적용된다. LASIK은 탁월한 효과, 안전성, 편안함, 및 빠른 회복으로 인해 가장 많이 시술되었다. 그러나 발생률은 매우 낮지만 심각한 LASIK 후 합병증인 각막 확장증(corneal ectasia)과 절편(flap) 합병증으로 인해 최근 PRK와 각막 표층절제(surface ablation)가 재조명되고 있다. PRK 는 고속레이저의 가우스빔이 작아 이로써표면 연마가 더 부드러우며 mitomycin C를 사용하여 혼탁의 빈도를 낮추는 장점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PRK는 LASIK보다 그 시술이 훨씬 더 용이한 장점이 있다. 본 병원에서는 두 가지 시술법이 모두 사용되며 각막 표면상태와 두께, 근시정도, 상피 상태 및 표면 그리고 환자의 활동성에 따라 시술이 결정된다. Low myopia (< 5 D spherical equivalent), 각막 두께가 얇거나, 기저막이영양증 또는 상피 이상이 있고 신체 접촉이 있는 격한 운동을 하는 환자에서는 LASIK보다는 PRK를 선호한다. 표층절제 방법 중 본원에서 선호되는 시술은 trans PRK이다. 이 방법은 레이저(Schwind Amaris) 가 상피와 기질을 한꺼번에 제거하고 20초 동안 Mitomycin C를 주기적으로 도포한다. 이 방법은 초보 술자와 전공의에게도 매우 쉽고 합병증 위험이 적고 임상적 경과가 좋다. 우리는 또한 같은 환자의 반대쪽 안구에서 trans PRK와 alcohol assisted PRK(LASEK)를 비교하였다. 본 무작위 전향적 임상시험에서 low myopia가 있는 26명 환자의 52개 안구는 T-PRK와 A-PRK로 각각 치료를 받고 6개월 동안 추적 관찰되었다. A-PRK와 비교하여 T-PRK의 시술시간은 절반 정도였으며 T-PRK를 시술 받은 안구에서 상피 회복이 더 빨랐다. 통증 점수, 시력, 대비민감도, 빛 번짐(glare) 달무리 현상에서 두 군간 비슷하거나 미미한 차이가 있었다. 시력 및 굴절 결과는 두 시술 간 비슷하였으나 T-PRK는 술기가 더 편리하며 더 빨리 시술할 수 있었으며 상피 회복이 빠르고 레이저로 한번에 상피와 기질을 모두 제거한다는 장점이 있다. 표층절제의 주된 단점은 통증, 수술 후 장기적 스테로이드 사용과 그에 따른 위험, 및 혼탁과 근시 퇴행의 가능성이다. PRK은 안전성과 시술의 용이성으로 인해 LASIK보다 발전된 수술법으로 평가된다. Editors’ note: Dr. Ganesh has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his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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