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June 2014 Issue

46 EWAP REFRACTIVE June 2014 PRK vs. LASIK 업데이트 PRK vs. LASIK updated 최신연구는이두가지레이저 굴절교정술의결과가비슷하며 그선택은환자특성에기반하여 이루어진다고보고했다 최 근 비교연구에 의하면 레이 저 굴절교정환자들은 LASIK 과 PRK 시술로 비슷한 시력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로써 술자는 환자 특성에 따라 수술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에 발표된 한 연구는 LASIK과 PRK는 근시안에서 3D 초과의 고도난시를 엑 시머레이저로 교정하는 수술법으로 안 전성, 효과 및 예후가 비슷하다고 결 론지었다. 1 독일 University Medical Center Hamburg-Eppendorf의 Lars Wagenfeld, MD 와 동료들이 주도한 본 연구는 3D가 넘는(LASIK 및 PRK에서 최대 –5.75 D cylinder) 난시가 있는 114건의 연속 무작위 선택된 근시안구 (LASIK에서 최대 –8.63 D spherical equivalent 및 PRK에서 -8.38 D)에서 술후 경과를 최소 6개월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PRK군과 LASIK군에 동일 한 수의 환자들이 배정되었으며 유효성, 안전성 및 예측도에 있어서 두 군간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Cylinder 교정에 대한 벡터 분석결과, 수술로 유도된 난시에 있어서 통계적인 차 이가 없었다. 그러나 correction index 상 에는 LASIK이 PRK보다 조금 좋았다. Dr. Wagenfeld의 연구는 미국 University of South DakotaSanford School of Medicine의 안과 부교수 Vance Thompson, MD 의 연구결과와 부합한다. 90년대 FDA가 모니터링한 PRK 및 LASIK 관련 연구의 원저자인 Dr. Thompson은 두 가지 레이저 굴절 교정수술법은 지속적으로 좋은 경과를 도출하였다고 보고했다. 그는 “PRK와 LASIK를 높이 평가하며 두 수술법은 우 수한 결과를 보였으나 지난 몇 년간 합 병증 역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일반 적으로 LASIK을 받기 적합한 환자는 고 도난시 및 근시교정에 좋은 PRK에도 적 합하다는 기존의 생각을 다시 한 번 입 증하였다. 그러나 PRK에 접합한 다수 의 환자는 LASIK에 적합하지 않다.”라 고 설명했다. 각 환자에게 가장 좋은 수술법을 선 택함으로써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 먼 저 환자의 각막두께와 각막지형도상의 regularity를 평가해야 한다. 각막전면 과 후면의 각막지형도가 정상인 환자, 눈 을 심하게 비비지 않는 환자, 110 μm의 펨토초 flap과 laser ablation 후 잔여각 막간질 두께가 300 μm 이상인 환자는 LASIK 또는 PRK에 적합한 환자이다. 그는 각막이 얇고, 기저막이영양증 이 있거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외상이 있는 경우 PRK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Dr. Thompson은 “기저막이영양증 이 있는 경우, PRK은 굴절이상을 교정 하고 동시에 정상적인 각막상피의 유착 과 regularity를 회복시키는 좋은 방법 이다. 굴절이상과 기저막이영양증을 모 두 치료하고자 할 때는 수술전 검사치가 PRK에 사용해도 될 만큼 충분히 정확한 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각 막찰과(corneal scraping) 또는 PTK를 시행하면 조직이 매우 잘 치유되며 그리 고 나서 정확한 측정을 하고 굴절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두 수술법 모두 안구건조증을 일으 킬 수 있다. Dr. Thompson은 epithelial stain이 되는 환자에서는 굴절교정술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pithelial stain은 각막표면이 약해진 상태로, 창상치유과정에 문제 가 있을 수 있다. 눈물막을 치료하고 epithelial stain을 교정한 이후 각막 by Rich Daly EyeWorld Contributing Writer Anterior basement membrane dystrophy case where PRK or PTK can re-establish a more normal epithelial regularity and adherence Source: Vance Thompson, MD continued on page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