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3 Issue

37 EWAP CORNEA December 2013 Views from Asia-Pacific Cordelia CHAN, MD Head and Senior Consultant, Refractive Surgery Service, Singapore National Eye Centre 11 Third Hospital Avenue, Singapore 168751 cordelia_chan@snec.com.sg L ASIK후 각막확장증: 모든 LASIK 전문의들에게 있어 여전히 골칫거리인가?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것은 LASIK수술의가 자신에게 묻는 질문이다. LASIK안정성을 위한 모든 술 전 평가에 있어 술자는 각각의 환자를 위한 위험평가를 꼭 진행하여 술 수 합병증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LASIK “괜찮은 정도”인지 아니면 “위험 수준에 있는지”는 술자에 따라 다르고 이는 객관적이기보다는 주관적인 것에 가깝다. LASIK후에 각막확장증의 발병률은 약 1%미만으로 산정되지만, 그 치명적인 영향으로 LASIK후 확장증은 여전히 합병증 중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남아있다. 확장증의 중요한 위험요소로 여겨지는 잔여각막기질두께(RSB)의 하한선에 대한 관심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초기에 200micron에서 시작하여 250micron 그리고 현재는 300micron이다. 그러나 확장증은 RSB가 약 300micron 정도에서 나타나므로 다른 요소들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확장증 검사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 Randleman과 그의 동료들은 RSB와 각막지형도 패턴을 보면서 가중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변수를 확인하는 Ectasia Risk Study Score (ERSS, 확장증 위험 점수)를 발표, 평가했다 1 . 중요도 순으로 확인된 위험요소는 비정상적인 술전 각막지형도 얇은 RSB두께, 젊은 사람 그리고 얇은 술전 각막 두께와 고도 근시였다. 물론 점수를 측정하는데 있어 단점도 있었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술자들은 LASIK을 진행해야 할지 여부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이에 의존하고 있다. Ambrosio와 공동저자들은 2011년 원추각막에서 정상을 판별하는데 기준이 되는 각막지형도에서 파생된 각막두께 측정에 대해 발표했다. Ambrosio’s Relational Thickness (ART)라고 불리는 이 기준은 424 micron과 339 micron 에서 나뉘는 ART-Ave와 ART-MAX의 변수로 LASIK에 있어 “위험이 큰” 각막을 결정하는 데 유용한 기준을 제공해 준다. “위험이 큰” 환자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안경과 콘택트 렌즈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LASIK수술이 주는 이점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환자를 너무 예민하게 생각해서 제외할 필요는 없다. 이는 LASIK수술 전문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 부분이다. 당연히 의심이 간다면,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낫다. References 1. Randleman JB, WoodwardM, Lynn M, Stulting RD. Risk assessment for ectasia after corneal refractive surgery. Ophthalmology 2008;115:37-50. 2. Ambrosio R, Caiado AL, Guerra FP, et al. Novel pachymetric parameters based on corneal tomography for diagnosing keratoconus. J Refract Surg. 2011 Oct;27(10):753-8. Editors’ note: Dr. Chan has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her comments. 각막확장증 사전 검사는 굴절 전문의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Ectasia screening remains center of attention for refractive surgeons by Michelle Dalton EyeWorld Contributing Writer 새로운 연구의 홍수로 치명적인 합병증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 ASIK후 각막확장증은 드물긴 하 지만, 약 1%미만, 하지만 발생하 면 매우 치명적이어서 다양한 위험 요소를 수술 전에 찾기 위해 수많은 노력 을 기울인다. 2008년 Ectasia Risk Study Score (ERSS, 확장증 위험 점수)가 발표 1 , 평가되었지만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ERSS는 “각막지형도 패턴과 잔여각막두 께 이외의 스크리닝 시 필요한 전략을 개선 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 가지 변수”를 확 인한다고 Renato Ambrosio Jr., MD , and J. Bradley Randleman, MD 2 는 저술했지 만, 8%의 허위음성과 4%의 위양성 반응을 보이는 환자군이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다. ERSS (Randleman’s Risk Score System, 또는 RRSS 시스템으로도 알려져 있음)는 술 전 중앙 각막두께, 앞쪽 각막 표면의 축 곡률지도, 근시의 정도, 예측되는 잔여각 막두께 그리고 환자의 연령 등이 위험을 평가하는데 복합적으로 고려된다. 본래의 ERSS는 중앙각막두께의 절단 값을 인식하 고 잔여각막두께가 절대적이지 않으므로 다른 요소를 함께 기본적으로 고려하여 케 이스 별로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확장증의 위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른 요소들” 즉, Pentacam (Oculus,Wetzlar, Germany) software에서 나타나는 후방 부유/융기 또는 각막두께 분석 데이터와 같은 것들이 있다고 Colin Chan, MBBS(Hons), FRANZO (conjoint associate professor, UNSW and Vision Eye Institute, Australia)는 말했다. 최근 연구에서 3 , Dr. Chan과 그의 동료들은 심 지어 추가적인 각막지형측정을 고려하여 도 정상적인 각막지형도를 보이는 몇몇 환 자를 발견했다. “다른 요소들과 유전적인 그리고 환경 적인 요인들도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우 리가 중요하다고 믿는 가족력뿐만 아니라 비교적 젊은 환자들을 위한 이상적인 굴절 스크리닝에 있어 부모 모두의 각막지형도 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눈을 비비는 것은 장기적으로 그리고 생체 역학적으로 스트 레스를 야기하므로 중요할 수 있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특히 환자들이 위험요 소점수에서 경계점에 있는 경우는 더 하다. 술자는 “그들의 환자들이 받아야 하 는 수술을 선택할 때 확장증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평가도구에 대해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라고 Elad Moisseiev, MD (De- partment of Ophthalmology, Tel Aviv Sourasky Medical Center, Israel)는 강 조했다. “잠재적으로 확장증 고 위험군은 LASIK의 장점을 능가하는 합병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자는 어떤 위험 요 소가 없다고 해도 환자가 확장증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수술 환경의 변화 Dr. Moisseiev와 그의 동료들은 확장 증에 대한 인식 재고는 특히 확장증의 위 험이 위험 점수 2이상인 케이스에 있어, LASIK에서 표면 절삭술 4 로 레이저 시력교 정술 전반을 변화시켰다는 것을 알아냈다. 젊은 환자들, 근시의 증가, 얇은 잔여각막 두께 그리고 각막두께 측정은 LASIK보다 표면 절삭술로 변화한 것과 관련되어 있다 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저는 중앙각막두께가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특정한 절대 값 continued on page 38

RkJQdWJsaXNoZXIy Njk2NT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