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World Korea December 2012 Issue

37 EWAP REFRACTIVE December 2012 를 고려할 수 있다. 표면 절제의 치료와 상 피면으로부터 혼탁을 제거하면서 혼탁의 중 요한 요인인 마이토마이신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Dr. Yoo는 말했다 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녀는 말했다. EWAP Editors’ note: The doctors men- tioned have no financial interests related to this article. Contact information Waring: waringg@musc.edu Yoo: 305-326-6322, syoo@med.miami.edu 전체적으로, Dr. Yoo는 매우 얇은 절편 을사용하는경우스트레스를받는다. “나는 위급한 혼탁의 위험성 때문에 초박형의 절 편은 가능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삼가 Cordelia CHAN, MD Head & Senior Consultant, Refractive Surgery Service Senior Consultant, Cornea & External Eye Disease Service Singapore National Eye Centre 11 Third Hospital Avenue, Singapore 168751 Tel. no. +65-62277255 cordelia_chan@snec.com.sg 최 근 발표된 기사, “펨토초레이저로 제작된 절편의 문제점 (Femtosecond flaps in the ditch)”와 관련,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절편을 형성하는 기법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기사에서는 펨토초 플랫폼과 관련한 합병증으로 흡인 중단 (suction break) 및 혼탁을 열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LASIK 결과가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흡인 중단은 도킹 및 압평이 수반되는 모든 레이저 장비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LASIK을 오직 미세 각막 절삭기와 함께 사용하던 시절에는 흡인 중단이 파국적인 합병증으로 취급됐다. 이로 인해 절편이 부분적으로만 형성되거나 완성되지 않거나 부정형이 되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 경우 수술이 지연될 수 밖에 없었으며 결국 최적의 교정 시력을 얻기란 불가능했다. 근래에는 흡인 중단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펨토초 플랫폼 덕택에 같은 자리에서 도킹과 압평 절차를 반복하고 레이저 매개 변수를 조정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흡인 중단이 발생하면 여전히 그 자체로 골치아픈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이를 적절한 수준으로 취급하기만 한다면 완벽한 절편을 형성할 수 있으며 최종 시력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다. VisuMax(Carl Zeiss Meditec, Dublin, Calif., USA/Jena, Germany)와 같은 저압 펨토초 장비에서는IntraLas 등의 고압 장비와 비교했을 때 흡인 중단이 보다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어떤 장비를 사용하든 흡인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환자군을 신중히 선택하고 양호한 기법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흡인 중단 취약군으로는 눈꺼풀 틈새 높이가 작고 장력이 큰 환자, 강한 벨 현상이 관찰되며 참을성없이 조급, 불안해하는 환자, 눈물이 많은 환자 등이 있다. 이러한 유형의 환자가 술전 확인될 경우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상한 후 관련된 예방 조치를 취한다. 이를테면 흡인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압평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에 앞서 안구를 건조 상태로 유지한다. 적절한 정보를 고지하고 수술 절차를 설명하며 수술 진행 중에도 지속적으로 이를 재확인함으로써 환자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혼탁은 한때, PRK, LASEK, EpiLASIK 등, 표면 절제 처치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간주됐다. 그러나 펨토초 LASIK에서도, LASIK 중 90 µm 이하의 절편을 형성할 때 이 합병증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새로이 밝혀졌다. 혼탁은 보우만 층와 상피 기저막이 실수로 관통되는 경우 발생한다. 초박 절편 LASIK이 필요한 경우 필자는 언제나 상피 두께를 측정하는데 해당 측정치가 60-70 µm를 초과하면 초박 절편을 만들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펨토초 레이저 장비를 미세 각막 절삭기와 맞바꿀 생각이 없다. 절편 두께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접착성이 좋은 절편을 형성할 수 있다. 절삭면은 보다 청결하고 파국적인 수준의 술중 절편 합병증이 보다 덜 발생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필자는 LASIK 절편 형성에 펨토초 레이저 장비를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생각이다. Editors’ note: Dr. Chan has no nancial interests related to her comments. Views from Asia-Paci c WANG Zheng, MD Professor of Ophthalmology, Zhongshan Ophthalmic Center 54 Xianlie South Road, Guangzhou 510060, China Tel. no. +86-1390-300-2594 gzstwang@gmail.com 펨 토초 레이저를 선택하는 술자와 환자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 장비가 기계식 미세 각막 절삭기에 비해 더 안전할까 의심하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다. 안전성이 향상됐다는 것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우선 합병증 발병률이 낮으며 발생한 경우라도 결과의 심각성이 경감했다는 뜻이다. LASIK 중 흡인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술자가 사용한 기법, 환자의 협조도, 미세 각막 절삭기의 설계 특성, 펨토초 레이저 장비의 특성 등과 연관이 있다. 미세 각막 절삭기 사용 중 흡인 손실이 발생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장비 운전을 중단해야만 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펨토초 레이저 장비를 사용할 경우 이 문제에 보다 쉽게 대처할 수 있으며 결과의 심각성 역시 훨씬 낮아진다. 이때, 리컷을 형성함으로써 수술을 재개할 수 있으며 해당 환자 대부분은 굴절 및 시력 결과가 양호하다. 이 내용은 Dr. Waring의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다소 복잡한 상황이 벌어지는 일도 있다. 필자의 경우 동일 부위에 레이저를 주사하는 바람에 흡인 상실이 두 번 발생한 적이 있었다. 세 번째 주사할 때는 성공적이었다. 절편 거상 후 확인해 보니 절삭면은 평소처럼 부드러웠으며 기질면 및 절편 후면 모두 부정형이 없었다. 나머지 수술은 별 일 없이 마칠 수 있었다. 수술 후, 환자가 복시를 호소했다. 각막 지형도 분석 결과 레이저 주사가 중단된 지점에서 각막경 mire가 왜곡돼 있었다. 그 이유는 아직도 명확히 알 수 없다. 필자 역시 본 기사에서 논하는 각막 혼탁이 펨토초 레이저와는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그보다는 초박형 절편에서 기인하는 문제일 것이다. 절편 두께가 매우 얇을 경우 이러한 유형의 혼탁 문제가 발생하는 일은 펨토초 레이저가 상용화되기 이전에도 있었다. 이를테면 절개도에 결함이 있거나 절개도를 재사용하는 경우가 그랬다. 환자마다 상피 두께에 편차가 있기도 하지만 펨토초 레이저와의 접촉부의 변동성 역시 대부분의 술자가 기대하는 것보다는 크다. 가령, 원추 크기 측정에 오류가 있을 경우 절편이 지나치게 두꺼워지거나 지나치게 얇아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최고급 레이저 장비에는 이들 원추 각각을 술중 자동 보정하는 기능이 있어 절편 두께의 정밀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Editors’ note: Prof. Wang is a consultant for Abbott Medical Optics and Technolas Perfect Vision (Munich,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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